1200-758783364_S3sxWZry_0015febbefcffbec

프레이저보건소(Fraser Health) SNS 사진

 

대부분 6월 25일에서 7월 1일 사이 발생

밴쿠버 써리 버나비 최다 사망한 도시로

 

올 여름 BC주가 캐나다의 사상 최고 기온을 갈아 엎으면서 이에 따라 고온에 의한 사망자 수도 크게 늘어났다.

 

BC주검시소(BC Coroners Service)는 지난 여름 고온에 의한 사망자 수가 최소 595명이라고 1일 발표했다.

 

연이어 4번이나 최고 기록을 갱신하던 6월 25일부터 7월 1일 사이에 이들의 거의 대부분인 526명이 목숨을 일었다. 그리고 이어진 열돔(heat-dome) 기간 동안 관련 부상이나 손상으로 인해 사망자들이 추가로 나왔다.

 

날짜별로 보면 6월 28일에 131명, 29일에 231명을 각각 기록했다. 성별로 보면 여성이 51%, 남성이 49%로 비슷했다. 

 

6월 25일부터 7월 1일 사이 사망자의 거주 보건소를 보면 프레이저보건소가 273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밴쿠버해안보건소로 120명이었다.

 

인구 10만 명 당으로 BC주 전체의 고온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10.1명이었다. 그리고 주로 70대 이상이었다.

 

보건서비스 지역으로 세분화 해 보면 프레이저 북부가 17.4명, 프레이저 남부가 15.1명, 그리고 밴쿠버가 13.7명이었다. 또 시로 보면 밴쿠버가 99명, 써리가 67명, 그리고 버나비가 63명이었다.

 

고온에 따른 부상은 96%가 주거공간에서 발생했다.

 

검시소는 사망자 개개인의 사망원인을 세밀히 검사해서 내년에 보다 구체적인 데이터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표영태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7977 캐나다 전문가들, "더 강력한 COVID-19 감지 시스템 필요" 강조 file Hancatimes 22.04.30.
7976 캐나다 우버 캐나다, 퀘벡주를 제외한 전 지역에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file Hancatimes 22.04.30.
7975 캐나다 퀘벡주, 관광 장려를 위해 지역 왕복 항공권 가격 제한 file Hancatimes 22.04.30.
7974 캐나다 한국의 금산인삼, Sial Canada 식품박람회참가 file Hancatimes 22.04.30.
7973 캐나다 르고 주총리, "6차 확산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 file Hancatimes 22.04.30.
7972 캐나다 2년간의 주제는 “환경: 회복성과 지속성” 제9회 캐나다 한국 영화제 5월 개막 file Hancatimes 22.04.30.
7971 캐나다 퀘벡주 국회, 법안 96호에 대한 새로운 절충안 즉각 거부 file Hancatimes 22.04.30.
7970 캐나다 몬트리올 대여 자전거 BIXI 13일부터 운영 재개 file Hancatimes 22.04.30.
7969 캐나다 공중보건국장, 부활절을 앞두고 주민들에게 주의 촉구 file Hancatimes 22.04.30.
7968 캐나다 몬트리올, 이동식 백신 접종소 다시 운영 file Hancatimes 22.04.30.
7967 캐나다 공중보건국장, “퀘벡주 6차 확산에 직면하면서 여전히 취약한 상황” file Hancatimes 22.04.30.
7966 캐나다 퀘벡주, 마스크 착용 의무화 연장 및 4차 백신 접종 개시 file Hancatimes 22.04.30.
7965 캐나다 퀘벡주, 버스 전기화를 위해 버스 제조업체에 2,260만 달러 지원 file Hancatimes 22.04.30.
7964 캐나다 부알로 공중보건국장, 코로나 비상사태 관련 법안 옹호 file Hancatimes 22.04.30.
7963 캐나다 여전히 많은 학생들이 교실에서 마스크 착용 중 file Hancatimes 22.04.30.
7962 캐나다 르고 주총리, 법안 96호 수정 연기 고려 file Hancatimes 22.04.30.
7961 캐나다 캐나다, 저소득 가정과 노년층에 저렴한 인터넷 요금제 제공 file Hancatimes 22.04.30.
7960 캐나다 캐나다, 여권 갱신 절차 간소화 file Hancatimes 22.04.30.
7959 캐나다 한인신협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성장 기록 file 밴쿠버중앙일.. 22.04.30.
7958 캐나다 BC 경찰시스템 구조적 인종차별 막기 위한 대대적인 변화 요구 file 밴쿠버중앙일.. 22.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