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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6일 남섬의 북쪽 끝에 위치한 넬슨에서는 넬슨시 주최 2018 Nelson Arts Festival Masked Parade & Carnivale 행사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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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행사에 넬슨 한인회에서는 처음으로 한복을 입고 동포들이 참가했다. 퍼레이드에 사용할 탈은 넬슨 한인회와 학생들이 직접 만들었고 한복은 웰링턴 한인회와 대사관에서 빌려주었다고 김성희 넬슨 한인회장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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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lson Arts Festival Masked Parade & Carnivale 행사는 올해로 24년째 열린 축제로, 2018년에는 Weird&beautiful 라는 주제로 넬슨 지역의 각 학교와 단체가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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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슨 한인회에서는 처음으로 이 행사에 참가하면서 3개월의 준비기간을 가졌다. 퍼레이드 중간에 퍼포먼스로 강남스타일과 아리랑을 Harry Kim학생이 바이올린으로 연주하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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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희 넬슨 한인회장은 이번 행사를 준비하면서 어려운 점들도 물론 있었지만 주위에 도움을 주셨던 분들이 많았기에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녀는 특별히 유학생들과 동포 자녀들이 함께 열심히 탈도 만들고 행사를 위해 큰 노력을 했다며, 이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서로 친해질수 있는 계기도 되고 학생들에게 한인회가 부모같은 존재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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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레이드가 끝난 후에는 참여자들이 모든 식사를 넬슨 타운의 마루 레스토랑에서 하였는데, 넬슨 현지에서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Tasman Cold Store 진영표 대표가 참가 전원의 식대를 후원해주었다고 김성희 넬슨 한인회장은 전했다.

 

그녀는 또한 아키스시 정일영 대표, 아시안푸드스토어 홍원진 대표,하루스시 김희근 대표 등 많은 동포들의 후원금 및 지원을 받아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넬슨의 동포들의 응원과 사랑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성희 회장은 이번 행사에 한인회가 처음 참여했고, 한복과 탈을 쓰고 태극기를 들고 한국을 알리는데 한 몫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그녀는 앞으로도 넬슨타스만 한인회가 늘 도전하는 커뮤니티 단체가 되겠노라고 덧붙였다.

 

*사진 제공 : 넬슨 한인회 김성희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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