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교포 이민지 선수가 지난 28일 미국 미시간 앤 아버에서 열린 LPGA투어 볼빅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완벽한 22번째 생일을 맞이했다.

이민지는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를 기록하며 한국의 김인경 선수를 1타 앞서며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LPGA대회에서 네 번째 우승을 거둔 이 선수는 지난 4월 메디힐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놓고 연장전에 돌입해 뉴질랜드 한인동포 리디아 고에게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던 아쉬움을 달랬다. 이번 대회 상금은 19만5천달러(미화기준)다.

이로서 이민지는 7계단 올라 여자 골프 세계 랭킹 8위를 차지했다. 세계 랭킹 1위는 한국 박인비 선수로 뒤를 이어 펑산산(중국), 렉시 톰프슨(미국)가 각각 2,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미지 출처: ALPG 웹사이트)

http://www.topdigital.com.au/node/5913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2671 호주 한반도 비무장지대에 대한 국내외 작가 작품들, 영상으로 소개된다 file 호주한국신문 22.03.17.
2670 호주 가언과 진언과 사이- 15 file 호주한국신문 22.03.10.
2669 호주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모델 실현 위해 현지 사회와의 연대 활동 중요” file 호주한국신문 22.03.10.
2668 호주 “2년 뒤 국회의원 선거에 대비, 체계적 활동 방향 논의하겠다” file 호주한국신문 22.03.10.
2667 호주 오지라퍼의 세상사 참견- 12 호주한국신문 22.03.03.
2666 호주 20대 대선 재외선거 마감, 등록자 수 대비 호주 투표율 66.3% file 호주한국신문 22.03.03.
2665 호주 시드니 한인 동포들, 항일독립운동 선열들의 민족정신 새겨 file 호주한국신문 22.03.03.
2664 호주 가언과 진언과 사이- 14 file 호주한국신문 22.02.24.
2663 호주 시드니총영사관 투표소 등서 20대 대선 재외선거인 투표 시작돼 file 호주한국신문 22.02.24.
2662 호주 NSW 주 HSC 시험 한국어 성적 우수자 시상 file 호주한국신문 22.02.24.
2661 호주 대양주-NZ 한인회총연합회, 통가 거주 동포에 구호물품 전달 file 호주한국신문 22.02.24.
2660 호주 한인사회의 ‘Korean Friendship Garden’ 추진, 이번에는 ‘희망적’ file 호주한국신문 22.02.17.
2659 호주 오지라퍼의 세상사 참견- 11 호주한국신문 22.02.17.
2658 호주 팬데믹으로 중단됐던 한국문화 이벤트, 2년여 만에 열려 file 호주한국신문 22.02.17.
2657 호주 “어떤 연유로든 돌아가신 고인의 삶은 존중받아야 합니다” file 호주한국신문 22.02.17.
2656 호주 가언과 진언과 사이- 13 file 호주한국신문 22.02.10.
2655 호주 민주평통 호주협의회, 해외 ‘우수협의회’로 의장 단체 표창 수상 file 호주한국신문 22.02.10.
2654 호주 주목받는 한국문학 도서들, 시드니에서 만난다 file 호주한국신문 22.02.03.
2653 호주 오지라퍼의 세상사 참견- 10 호주한국신문 22.02.03.
2652 호주 시드니 도심 거리를 장식한 한국 전통 오방색의 스트리트 배너 file 호주한국신문 22.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