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민족캠프).jpg

동포자녀 청소년들에게 민족의식을 고취시키고, 리더십 함양 및 비전을 제시하며 자아정체성 확립과 재외동포 청소년들의 역할을 인식시키는 취지로 매년 개최되는 ‘청소년 민족캠프’(10월)를 앞두고 참가 신청을 접수받는다. 사진은 지난해 캠프 교육에서 봉산탈춤을 배우는 청소년들.

 

‘광복회 호주지회’, 이번 주부터 ‘참가신청 접수’ 공지

 

올해로 4회를 맞는 동포자녀 대상 ‘청소년 민족캠프’ 교육이 오는 10월11일부터 13일까지 2박3일간 진행된다.

광복회 호주지회(회장 황명하. 이하 ‘광복회’)는 금주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 계획을 밝히며, 이에 참가할 청소년들의 신청을 접수한다고 공지했다.

‘청소년 민족캠프’는 광복회가 지난 2015년부터 시드니 한국교육원(원장 김기민)과 함께 ‘나라사랑 민족캠프! 21세기 독립운동!’이라는 슬로건 하에 민족의식 고취, 리더십 함양 및 비전을 제시하며 자아정체성 확립과 재외동포 청소년들의 역할을 인식시키는 장으로 추진해왔다.

올해 교육은 오는 10월11일(목)부터 13일(토)까지, 2박3일 합숙으로 ‘콜라로이 센터’(22 Homestead Ave. Collaroy)에서 열리며, 첫날인 11일 아침 스트라스필드(Strathfield), 이스트우드(Eastwood), 채스우드(Chatswood)에서 탑승 가능한 대형 버스를 교육장까지 운행한다.

참가대상은 호주에 거주하는 한국어 사용 가능한 하이스쿨 학생으로 60명 선착순이며, 이전 민족캠프 참가자는 선발에서 제외된다. 또한 운영위원으로 봉사할 교사, 대학생 봉사자도 신청을 받는다.

교육은 한국 역사, 문화, 독도, 일본군 ‘위안부’, 통일 문제 등에 대한 강의와 조별 체험학습, 전통민속놀이 등 특별활동으로 진행되며, 11월17일 제79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행사에서 민족캠프 발표회와 시상이 이루어진다. 시상은 대상(국가보훈처장상 1명), 최우수상(광복회장상 1명) 등 11명에게 상장과 함께 총 $1,500의 상금, 한국왕복항공권 등 다양한 부상이 주어진다.

한편 민족캠프 참가학생들은 광복장학회의 장학금 수혜 및 해외 독립운동사적지 답사교육 장학생 선발시 지속적으로 우대된다.

-참가신청 방법 : 한글명, 영문명, 성별, 소속 학교명, 한글학교명(한글학교 재학인 경우), 학년,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거주 지역을 기재하여 전자메일로 송부

-전자메일 : hkia815@hotmail.com

-신청마감일 : 8월31일(단 선착순 60명이므로 조기 마감될 수 있음)

-참가비 : $120(이 참가비는 재호광복장학회 기금으로 적립되며 운영위원은 참가비 없음)

-문의 : 0433 249 567, hkia815@hotmail.com

 

  • |
  1. 종합(민족캠프).jpg (File Size:104.5KB/Download:15)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2794 호주 동포기업 ‘가스펠 피아노’, 올해 시드니 국제 피아노 경연 우승자 ‘격려’ file 호주한국신문 23.08.03.
2793 호주 시드니서 소개하는 한국 현대미술의 오늘과 내일, ‘대한민국 예술원 특별전’ file 호주한국신문 23.07.20.
2792 호주 “한국 ‘인삼’의 영어 명칭, ‘Ginseng’ 아닌 ‘Insam’으로 표기해 달라...” file 호주한국신문 23.07.20.
2791 호주 “높게 강하게 도전하라”... 여자 월드컵 한국대표팀, 시드니서 마지막 담금질 file 호주한국신문 23.07.13.
2790 호주 스토리 메이커이자 화가가 던지는 ‘나는 누구이고 어디에서 왔는가’ file 호주한국신문 23.07.13.
2789 호주 후쿠시마 핵오염수 투기, “국제 해양법 재판소에 즉각 제소하라” file 호주한국신문 23.07.06.
2788 호주 동포 비즈니스 중심 이스트우드, 시드니 전역 20개 이상 ‘Nightlife’ 핫스폿에 file 호주한국신문 23.06.29.
2787 호주 “여름 대표 보양식... 금산의 자랑, 인삼 가득 정성 담은 삼계탕 준비할 것” file 호주한국신문 23.06.29.
2786 호주 한국전 정전 70년... 우리는 어떻게 호주 참전용사들을 기억해야 할까 file 호주한국신문 23.06.08.
2785 호주 한국문화원, ‘시드니영화제’ 협력으로 일련의 한국문화 행사 마련 file 호주한국신문 23.06.08.
2784 호주 “긍정적 사회 변화를 위한 활동의 중요한 경험 중 하나... 기대된다” file 호주한국신문 23.06.01.
2783 호주 올해 최고 수준의 K-Pop 커버 호주 댄스팀은? 채스우드 콩코스서 경합 file 호주한국신문 23.06.01.
2782 호주 “오월의 정신을, 오늘의 정의로!”... 시드니 한인 동포들, ‘5.18’ 의미 기려 file 호주한국신문 23.05.25.
2781 호주 시드니 한국문화원, ‘WONDER: Wordless Picture Books’ 전시회 마련 file 호주한국신문 23.05.11.
2780 호주 한국 외교부, 인천에 재외동포청 설치... 통합민원실은 서울(광화문)로 결정 file 호주한국신문 23.05.11.
2779 호주 Sydney Korean Festival, 팬데믹 극복하고 다시 Darling Harbour로 file 호주한국신문 23.05.04.
2778 호주 “한인회관 재계약에 집중하겠다”... 강흥원-김재구 후보, 당선 확정 file 호주한국신문 23.05.04.
2777 호주 “시드니총영사관 민원 서비스 수수료, 카드로 결제하세요” file 호주한국신문 23.04.20.
2776 호주 현 시대 한국 대표 작가들, 올해 ‘브리즈번 작가축제’ 주빈국 게스트로 file 호주한국신문 23.04.06.
2775 호주 시드니 한국문화원의 두 번째 ‘한국문학주간’, 한국 문학 알리기 ‘성과’ file 호주한국신문 23.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