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회 호주지회(회장 황명하)는 16일 한호일보 문화센터에서 ‘호주한인차세대네트워크(KAYN)’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호주한인차세대네트워크’는 내년 3.1 독립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및 광복회 호주지회 창립 10주년을 맞아 광복회 호주지회 산하단체로 조직됐다.

황명하 회장은 “광복회 호주지회가 활동해 온 지난 10년 동안 청소년 민족캠프를 비롯한 각종 차세대 프로젝트에 참가한 학생이 1,150명(누적 인원)에 달한다”며 “호주 한인 차세대들이 대한민국의 역사․문화 등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서로 간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호주한인차세대 리더로 이어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학생 53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우현식 학생(맥쿼리대 4학년)이 회장직을 맡았다. 우현식 KAYN 회장은 “대한민국의 문화와 역사에 대해 배울 기회가 많지 않은 한인 청소년들에게 호주사회에서 한민족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우리의 뿌리를 잃지 않는다는 것은 때로 매우 어려운 일”이라면서 “뜻있는 발걸음을 함께하기 위해 모인 학생들과 KAYN 출범을 위해 노력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출범식과 함께 이날 행사에선 특별 강연도 열려 천영미 박사는 ‘대한민국, 그 뿌리를 찾아서’란 주제로, 레오니드 페트로브 박사는 ‘한반도 화해와 평화 통일 전망’이란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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