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시드니총영사관(총영사 윤상수)은 21일 등산 중에 조난된 한국 여성을 구조하는데 기여한 호주 퀸슬랜드 주정부 유공 경찰관 및 유공 기관에 대해 강경화 외교부장관의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으로 호주를 찾은 A씨는 지난 6월 1일 혼자 호주 퀸슬랜드 털리 지역에 위치한 타이슨 산을 등산하던 중 미끄러져 조난당했다. A씨의 지인이 6월 6일 실종신고를 해 경찰관, 긴급구조대, 자원봉사자 등 30여 명의 수색대와 수색헬기가 동원돼 수색 작업에 나섰고, 8일 조난된 한국 여성을 무사히 구조했다. A씨는 조난당한 협곡 주변에 흐르는 폭포수를 마시며 일주일을 버틴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감사패 전달식은 시드니총영사관저에서 진행됐으며, 윤상수 주시드니총영사는 “한국 정부와 국민은 이번 구조 작업에서 국민 한 분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호주 퀸슬랜드 주 정부 관계자들이 보여 준 헌신적인 노력을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http://topdigital.com.au/node/6344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2854 호주 민주평통 호주협의회-북한 이탈주민들, 한마음으로 ‘우리의 소원은 통일’ file 호주한국신문 24.04.11.
2853 호주 가언과 진언 사이- 42 file 호주한국신문 24.04.11.
2852 호주 제22대 대한민국 국선 호주지역 재외투표율, 64.7%로 역대 최고 file 호주한국신문 24.04.04.
2851 호주 가언과 진언 사이- 41 file 호주한국신문 24.03.28.
2850 호주 시드니 총영사관 투표소에서 22대 국선 재외선거인 투표 시작 file 호주한국신문 24.03.28.
2849 호주 시드니 한국문화원, 전통 옻칠 예술의 아름다움-다채로움 선보인다 file 호주한국신문 24.03.21.
2848 호주 가언과 진언 사이- 40 file 호주한국신문 24.03.14.
2847 호주 평생을 목재와 함께... “자연과 지역사회가 공존하는 기업 지향” file 호주한국신문 24.03.14.
2846 호주 “재외동포 정체성 함양, 거주국에서의 지위 향상에 주력할 것...” file 호주한국신문 24.03.14.
2845 호주 가언과 진언 사이- 39 file 호주한국신문 24.02.29.
2844 호주 시드니총영사관, NT 내륙도시 Alice Springs서 이달 순회영사 예정 file 호주한국신문 24.02.29.
2843 호주 한인 일가족 ‘비극적 삼중살인’ 발생... 유력 용의자로 태권도 코치 신변 확보 file 호주한국신문 24.02.22.
2842 호주 시드니 한국교육원, 2023년 HSC 한국어 성적 우수자 시상 file 호주한국신문 24.02.22.
2841 호주 가언과 진언 사이- 38 file 호주한국신문 24.02.15.
2840 호주 제22대 대한민국 국회의원 선거 호주 재외선거인 등록자 5,340명 file 호주한국신문 24.02.15.
2839 호주 한국-호주 출신 작가 듀오, 한국문화원서 색다른 ‘환경’ 주제 전시 개최 file 호주한국신문 24.02.15.
2838 호주 가언과 진언 사이- 37 file 호주한국신문 24.02.01.
2837 호주 ‘조국사랑 독도연합회’ 고동식 회장, 한국 정부 ‘국민훈장 동백장’ 수훈 file 호주한국신문 24.02.01.
2836 호주 ‘백세까지 호탕하게...’ 신개념 시니어 복지학교 ‘백호대학’ 개강 file 호주한국신문 24.02.01.
2835 호주 가언과 진언 사이- 36 file 호주한국신문 23.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