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스트처치 한국학교가 ‘2020년도 나의 꿈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지난 7월 4일(토)에 한국학교가 위치한 리카턴(Riccarton)의 커크우드(Kirkwood) 인터미디어트 스쿨의 강당에서 열렸다.

 

‘코로나 19’로 인해 3월에서 연기돼 2학기 종업식과 함께 이날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각 반을 대표하는 12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오후 2시부터 강필숙 주임 교사의 사회로 진행된 대회에서 참가자들은 기술자, 수의사, 건축가 등 저마다 마음에 품고 있는 꿈들을 전하면서 미래의 자신들의 모습들을 그렸다.

 

이날 대회에서는 김기현, 정귀숙 심사위원 등 모두 5명의 위원들이 각각 3분씩 진행된 참가 학생들의 발표를 세밀하게 경청하면서 심사를 진행했다.

 

또한 재학생들과 함께 보조교사들을 포함한 교직원들과 다수의 학부모들도 자리를 함께 하면서 참가자들의 발표가 끝날 때마다 격려의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경연 결과 ‘도예가’의 꿈을 전한 진세린(Y3) 학생이 최우수상인 금상을 받았다

 

또한 은상은 진세아(Y5), 그리고 동상은 송수민(Y6) 학생이 각각 받았으며 나머지 참가자들도 모두 장려상을 받았다.

 

한편 금상 수상자는 내년 초 뉴질랜드의 전국 대회에 참가하는데, 매년 뉴질랜드 대회 우승자는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대회에 참가해왔지만 현재 ‘코로나 19’ 로 인해 대회 일정이 다소 유동적인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3043 호주 가언과 진언과 사이- 18 file 호주한국신문 22.04.21.
3042 호주 오지라퍼의 세상사 참견- 14 호주한국신문 22.04.14.
3041 호주 가언과 진언과 사이- 17 file 호주한국신문 22.04.07.
3040 호주 한국문화원, ‘찾아가는 한국영화’로 호주 각 도시 순회 상영회 마련 file 호주한국신문 22.04.07.
3039 호주 이번에는 ‘K-뷰티’다... 한국문화원, 한국의 뷰티 제품 알리기 나서 file 호주한국신문 22.04.07.
3038 호주 NSW 주 일대의 극심한 홍수... 한인동포 피해 농장주들, 망연자실 file 호주한국신문 22.03.31.
3037 호주 전문가가 보는 정부 이민정책- ‘단기직종’의 천형 풀리나 file 호주한국신문 22.03.31.
3036 호주 가언과 진언과 사이- 16 file 호주한국신문 22.03.24.
3035 호주 “잊지 않습니다, 우리 영웅들의 평화 염원을” file 호주한국신문 22.03.24.
3034 호주 트로트 가수를 좋아하는 시드니 팬들, 우크라이나 전쟁피해 국민에도 ‘눈길’ file 호주한국신문 22.03.24.
3033 호주 총영사관 민원실, 방문예약제 전면 해제 호주한국신문 22.03.24.
3032 호주 오지라퍼의 세상사 참견- 13 호주한국신문 22.03.17.
3031 호주 한반도 비무장지대에 대한 국내외 작가 작품들, 영상으로 소개된다 file 호주한국신문 22.03.17.
3030 호주 가언과 진언과 사이- 15 file 호주한국신문 22.03.10.
3029 호주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모델 실현 위해 현지 사회와의 연대 활동 중요” file 호주한국신문 22.03.10.
3028 호주 “2년 뒤 국회의원 선거에 대비, 체계적 활동 방향 논의하겠다” file 호주한국신문 22.03.10.
3027 호주 오지라퍼의 세상사 참견- 12 호주한국신문 22.03.03.
3026 호주 20대 대선 재외선거 마감, 등록자 수 대비 호주 투표율 66.3% file 호주한국신문 22.03.03.
3025 호주 시드니 한인 동포들, 항일독립운동 선열들의 민족정신 새겨 file 호주한국신문 22.03.03.
3024 호주 가언과 진언과 사이- 14 file 호주한국신문 22.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