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AK).jpg

호주 부동산 중개회사 ‘AK Links’가 퀸즐랜드 지역 신규 부동산 개발 현장을 둘러보는 투자 방문단 투어를 준비했다. 사진은 콜드코스트의 한 신축 아파트.

 

부동산 회사 ‘AK Links’, 퀸즐랜드 주 부동산 투자 방문단 모집

2월11일부터 6박8일 일정... 골드코스트 등 신규 분양 단지 답사

 

호주 부동산 중개회사인 ‘에이케이 링스’(AK Links)가 오는 2월11일부터 6박8일 일정으로 호주 부동산 유망지역으로 꼽히는 퀸즐랜드 주 부동산 시장을 둘러보는 투자 투어단을 모집한다. QLD 주 3대 도시인 골드코스트(Gold Coast), 브리즈번(Brisbane), 선샤인코스트(Sunshine Coast) 일대 신축 아파트와 주택단지를 방문하는 코스이다.

그동안 호주 부동산 시장은 시드니가 주도했지만 지나친 가격 상승으로 여러 사회적 문제가 부상하면서 근래에는 인구 증가가 빠르게 진행되는 QLD가 새 투자유망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호주 영주비자 소지자(시민권 포함)가 아닌 외국인이 호주에서 부동산을 취득하는 방법은 신규 분양주택을 매입하는 것이다. 토지가 딸린 주택(house) 또는 아파트(유닛 등)가 새로 개발될 때 분양받는 게 일반적이다.

현재 시드니는 신규 분양 주택이 크게 줄어든 데다 가격도 크게 올라 투자가치가 떨어진다는 분석이다. 반면 호주에서 유일하게 5개 국제공항이 구축된 퀸즐랜드 주는 저평가 지역으로 꼽힌다. 인구는 꾸준히 증가하는데 아직 부동산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것이다. 새 부동산 투자지역으로 부상하는 이유이다.

이런 상황에서 QLD의 3대 도시인 브리즈번, 골드코스트, 선샤인코스트가 공통적으로 부동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퀸즐랜드 부동산연구소에 따르면 브리즈번의 주택 임대료는 430달러/week로 월 1,720달러, 연간 2만 달러를 넘는다. 평균 임대수익률은 5.1%로 호주 주요 도시 가운데 가장 높다. 주택을 분양받아 직접 거주하거나 임대수익을 올리다가 나중에 매각해서 시세차익을 기대하는 게 호주 부동산의 주요 투자방법이다.

‘AK Links’의 이번 투자 방문은 QLD의 주거용 부동산 답사에 초점을 맞추었다. 먼저 골드코스트 아파트 개발단지인 매커리 파크 및 주택개발단지인 뷰, 밴티지, 불룸, 선랜드 등을 방문한다. 선샤인코스트에서도 주택개발단지를 방문하는 일정을 짜놓고 있다. 현지 개발계획을 확인할 수 있는 시티카운슬 및 투자청 방문도 예정되어 있다. 이번 일정의 참가 신청은 이달 25일 마감된다.

‘AK Links’는 2007년 10월 설립돼 호주 내 시드니를 비롯해 멜번, 브리즈번, 골드코스트, 애들레이드, 캔버라에 지사 및 영업팀을 두고 있다. 또 호주 주요 도시 부거용 부동산 개발 시행사로부터 한인 대상의 독점 마케팅 권한을 받아 이를 소개하고 있다.

손한나 에이케이 링스 대표는 “QLD는 현재 호주 전국에서 인구 성장이 가장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그런 반면 부동산 가격이 아직은 낮은 편이어서 투자유망 지역으로 꼽힌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투어 관련 내용은 ‘호주부동산.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02 9807 5050, 0428 87 5050, 한국 010 7660 3520

 

  • |
  1. 부동산(AK).jpg (File Size:49.4KB/Download:20)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3043 호주 가언과 진언과 사이- 18 file 호주한국신문 22.04.21.
3042 호주 오지라퍼의 세상사 참견- 14 호주한국신문 22.04.14.
3041 호주 가언과 진언과 사이- 17 file 호주한국신문 22.04.07.
3040 호주 한국문화원, ‘찾아가는 한국영화’로 호주 각 도시 순회 상영회 마련 file 호주한국신문 22.04.07.
3039 호주 이번에는 ‘K-뷰티’다... 한국문화원, 한국의 뷰티 제품 알리기 나서 file 호주한국신문 22.04.07.
3038 호주 NSW 주 일대의 극심한 홍수... 한인동포 피해 농장주들, 망연자실 file 호주한국신문 22.03.31.
3037 호주 전문가가 보는 정부 이민정책- ‘단기직종’의 천형 풀리나 file 호주한국신문 22.03.31.
3036 호주 가언과 진언과 사이- 16 file 호주한국신문 22.03.24.
3035 호주 “잊지 않습니다, 우리 영웅들의 평화 염원을” file 호주한국신문 22.03.24.
3034 호주 트로트 가수를 좋아하는 시드니 팬들, 우크라이나 전쟁피해 국민에도 ‘눈길’ file 호주한국신문 22.03.24.
3033 호주 총영사관 민원실, 방문예약제 전면 해제 호주한국신문 22.03.24.
3032 호주 오지라퍼의 세상사 참견- 13 호주한국신문 22.03.17.
3031 호주 한반도 비무장지대에 대한 국내외 작가 작품들, 영상으로 소개된다 file 호주한국신문 22.03.17.
3030 호주 가언과 진언과 사이- 15 file 호주한국신문 22.03.10.
3029 호주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모델 실현 위해 현지 사회와의 연대 활동 중요” file 호주한국신문 22.03.10.
3028 호주 “2년 뒤 국회의원 선거에 대비, 체계적 활동 방향 논의하겠다” file 호주한국신문 22.03.10.
3027 호주 오지라퍼의 세상사 참견- 12 호주한국신문 22.03.03.
3026 호주 20대 대선 재외선거 마감, 등록자 수 대비 호주 투표율 66.3% file 호주한국신문 22.03.03.
3025 호주 시드니 한인 동포들, 항일독립운동 선열들의 민족정신 새겨 file 호주한국신문 22.03.03.
3024 호주 가언과 진언과 사이- 14 file 호주한국신문 22.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