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비즈니스 포럼 1).jpg

지난 2011년부터 한국-NSW 주 비즈니스 포럼을 처음 개최한 이래 매년 전례 행사로 이어오고 있는 시드니총영사관이 올해에는 호한경제협력위원회와 공동으로 포럼 주제를 확대,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 참석한 주 정부 경제 관련 부처 관계자들이 ‘한-NSW 주 투자기회 세션’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사진).

 

주시드니총영사관 주관... 상호간 투자 기회 모색도

 

한국 및 NSW 주 경제 기관이 포럼을 통해 상호간 비즈니스 문화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시드니총영사관(총영사 윤상수)은 호한경제협력위원회(Australia-Korea Business Council)와 공동으로 금주 화요일(4일) ‘2018 한국-NSW주 비즈니스 포럼’을 갖고 투자 기회 등을 모색했다.

시드니 소재 ‘The Mint’(Gold Melting Room)에서 진행된 이날 포럼에는 NSW 주 총리실 조나단 오데아(Jonathan O’Dea) 재무부 정무차관 겸 하원의원, 조디 맥케이(Jodi McKay) 하원의원, NSW 주 산업부 통상투자실장 등 주 정부 주요인사, 기타 호주 정부 기관(외교부, 무역진흥청, 시드니 시청), 산업계(수출협회, NSW주 상공회의소)과 경제계 인사들, 한인동포 경제인 및 NSW 주에 진출해 있는 한국기업 18개사 관계자 등 115명이 참석했다.

이날 첫 순서로 진행된 △한호 비즈니스 문화이해 세션에는 다니엘 버로우(Daniel Burrows) 리클린홀딩스 대표(맥쿼리코리아 캐피탈그룹 이사 겸임), 데이빗 네이선(David Nathan) CFC(호주 대형 난임전문센터) 회장, 이 줄리앤 콜링맨(동포경제단체) 회장(ANZ 비즈니스 뱅킹 매니저)의 주제발표에 이어 유훈 EY 전무, 토니 버플러(Tony Bouffler) AJB Sports Management 이사, 홍성학 SK네트웍스 호주법인장이 스포츠외교, 양국의 비즈니스 문화차이에 대한 이해와 극복 방안 등에 관해 패널토론을 진행했다.

이어 △한-NSW 주 투자기회 세션에는 카일리 벨(Kylie Bell) NSW 주 산업부 통상투자실장, 매리 헨드릭스(Mary Hendriks) AESA(호주에너지저장설비연합) 이사, 김보혜 코트라 시드니무역관 과장의 주제발표에 이어, 칼라 람페(Karla Lampe) NSW 주 국제협력 과장, 웬디 캐럴(Wendy Carroll) 산업부 과장, 매트 윌리엄스(Matt Williams) 투자유치 과장이 패널로 나와 NSW 주 투자유치 정책 및 절차 등에 관한 토론을 이어갔다.

주시드니총영사관은 지난 2011년 한국-호주 수교 50주년을 계기에 ‘한국-NSW 주 비즈니스 포럼’을 처음 마련한 이후 매년 NSW 주 정부와 공동으로 이 포럼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8회를 맞은 올해는 호주 민간 부문과의 협업 강화 차원에서 호한경제협력위원회와 공동으로 포럼을 개최했으며, 규모 또한 이전보다 확대했다. 아울러 동 위원회 제안에 따라 한호 비즈니스 문화이해 세션을 추가함으로써 양국 참석자들로부터 유익한 시간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 |
  1. 종합(비즈니스 포럼 1).jpg (File Size:98.6KB/Download:17)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2983 호주 가언과 진언 사이- 8 file 호주한국신문 21.11.11.
2982 호주 시드니한국문학작가회, 호주 한인 종합 문예지 첫 호 발간 file 호주한국신문 21.11.11.
2981 호주 캐서린 오도넬 작가, 'Still Lives'로 KAAF의 올해 미술공모 우승 file 호주한국신문 21.11.11.
2980 호주 김치의 무한 변신... 시드니한국문화원, ‘김치’ 주제 요리경연 개최 file 호주한국신문 21.11.11.
2979 호주 지방선거 나서는 한정태 후보, "차세대 정치인 육성 필요하다..." file 호주한국신문 21.11.11.
2978 호주 주시드니총영사관 ‘민원실 방문예약제’ 실시 방침 호주한국신문 21.11.11.
2977 뉴질랜드 한국 직계가족방문 격리면제, 형제 자매 방문까지 확대 검토 일요시사 21.11.08.
2976 뉴질랜드 재외선거인등록,1월 8일까지 마쳐야 제20대 대통령선거에 참여 일요시사 21.11.08.
2975 뉴질랜드 제15회 세계한인의 날 유공 정부포상자 명단 일요시사 21.11.08.
2974 뉴질랜드 3차 행복누리 긴급식료품 박스 지원 가능 일요시사 21.11.08.
2973 뉴질랜드 이민성,일부 취업 비자 소지자를 위한 2021 새로운 영주권 비자 발표 일요시사 21.11.08.
2972 호주 오지라퍼의 세상사 참견- 6 호주한국신문 21.11.04.
2971 호주 차세대 젊은이들의 역량 강화, "본인 능력 배양에 커뮤니티 지원도 필요" file 호주한국신문 21.11.04.
2970 호주 호주 등 각국 한인동포들, ‘재외동포청(처) 신설 촉구’ 서명운동 전개 file 호주한국신문 21.10.28.
2969 호주 한-호 수교 60주년 계기, 호주국립대학교 내에 ‘코리아 코너’ 문 연다 file 호주한국신문 21.10.28.
2968 호주 가언과 진언 사이- 7 file 호주한국신문 21.10.21.
2967 호주 한인 차세대들이 보는 법률-정치 분야 비전과 제안은... 호주한국신문 21.10.21.
2966 호주 시드니한국교육원, 호주 3개 주에서 한국어능력시험 실시 file 호주한국신문 21.10.21.
2965 호주 주시드니총영사관, 제20대 대통령 재외선거 신고신청 접수 개시 file 호주한국신문 21.10.07.
2964 호주 가언과 진언 사이- 6 file 호주한국신문 21.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