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이 묶인 남섬 교민들,임시 항공편으로 귀국

일요시사 (202.169.219.100)   0   401   0   0 04.12 15:06

a7b2c7a56efdea0ff2b61d0f593c30ee_1586664379_285225.jpg
 

 

4월11일 토요일, 남섬에 발이 묶여 애타던 한인 유학생 그리고 방문객들이 8시 40분에  임시 항공편 에어 뉴질랜드를 타고 한국으로 출발했다. 

 

7시 40분에 출발 예정이었으나  컴퓨터 시스템이 원할하지 않아 한시간 늦게 출발했다.

 

a7b2c7a56efdea0ff2b61d0f593c30ee_1586666670_87029.jpg

 

남섬에서 귀국을 기다리고 있던 사람들은 크라이스트처치에서 국내선 항공을 타고 오클랜드 공항으로 이동해 한국행 비행기를 탔다.

 

 

오클랜드 한인회에서 임시 항공 수요 조사를 한 후 전세기가 뜬다는 소식이 남섬으로 전해지자, 록다운으로 인해 남섬에 머물고 있는 많은 한국인들이 크라이스트처치 한인회로 도움을 요청했다. 크라이스트처치 한인회는 임시 항공 수요 조사를 즉시 실시, 220명이 신청했다.

 

이에 뉴질랜드일요시사 신문과 크라이스트처치 에이본헤드 여행사가 협력하여  오클랜드에 발이 묶인 한인 교민들도 이 항공편을 이용하여 귀국할 수 있도록 도왔다.

a7b2c7a56efdea0ff2b61d0f593c30ee_1586666731_377307.jpg
 

 

크라이스트처치 한인회 윤교진 회장은 정말 어렵게 크라이스트처치와 남섬도시에서 발이 묶여 가지 못한 귀국을 간절히 원하는 분들이 안전하게 출발을 했다.

 

한인회가 도와 줄 수 있어서 보람을 느끼고,이번 귀국을 위해 애써주신 주 뉴질랜드 웰링턴 대사관과 그리고 뜨기까지 많은 관심과 도움을 주신 오클랜드한인회와 각 언론사, 코로나-19 뉴질랜드 연대팀, 한인회장연합회와 교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a7b2c7a56efdea0ff2b61d0f593c30ee_1586666755_613007.jpg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3103 호주 ‘예외적’ 국적이탈 절차 신설한 국적법 개정안 시행 file 호주한국신문 22.10.20.
3102 호주 가언과 진언 사이- 30 file 호주한국신문 22.10.13.
3101 호주 동포자녀 청소년 대상 ‘정체성 강화’ 취지의 ‘민족캠프 성료 file 호주한국신문 22.10.13.
3100 호주 가언과 진언 사이- 29 file 호주한국신문 22.09.29.
3099 호주 3년 만에 다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를 보며 file 호주한국신문 22.09.29.
3098 호주 호주 학생들의 ‘한국어로 선보인 문화경연’... 미술-공연 부문 경합 file 호주한국신문 22.09.29.
3097 호주 가언과 진언 사이- 28 file 호주한국신문 22.09.15.
3096 호주 40년 현장 대기자의 진단, “한국 언론의 문제는 정치 지형과 맞물려간다는 것...” file 호주한국신문 22.09.15.
3095 호주 “청소년들 모두 열정을 갖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 감동적이었다...” file 호주한국신문 22.09.15.
3094 호주 “우리 모두 한가위와 같은 풍성한 미래 만들어갑시다...” file 호주한국신문 22.09.15.
3093 호주 ‘2022 FIBA 여자 농구 월드컵’, 이달 22일부터 시드니 올림픽 파크서 file 호주한국신문 22.09.08.
3092 호주 ‘제마이홀딩스’ 이숙진 CEO, ‘장보고 한상 어워드’ 국회의장상 수상 file 호주한국신문 22.09.08.
3091 호주 가언과 진언 사이- 27 file 호주한국신문 22.09.01.
3090 호주 시드니 도심 한복판에서 360도 영상으로 접하는 한국의 사계절 풍경들 file 호주한국신문 22.09.01.
3089 호주 번역문학가 김소라씨, 호주서 한국문학 작품 소개 활동 계획 file 호주한국신문 22.09.01.
3088 호주 세계인의 축제로 발돋움한 ‘금산인삼제’ 9월30일부터 11일간 이어져 file 호주한국신문 22.09.01.
3087 호주 류병수 전 시드니한인회장, 향년 75세로 타계 file 호주한국신문 22.09.01.
3086 호주 시드니한국문화원, 한국 도자의 예술성-실용성 선보인다 file 호주한국신문 22.08.25.
3085 호주 가언과 진언 사이- 26 file 호주한국신문 22.08.18.
3084 호주 시드니서 전한 ‘K-히스토리’... 동포 예술가들의 ‘광복절 프로젝트’ 공연 file 호주한국신문 22.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