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호주협의회(회장 형주백)가 주최하는 ‘2018 민주평통 통일골든벨’ 행사가 26일 스트라스필드에 위치한 라트비안 극장에서 열렸다.

 

민주평통 호주협의회 청년위원이 전체 진행을 맡아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1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했으며 호주협의외 자문위원과 학부모, 주요 인사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왼쪽부터) 형주백 호주협의회 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윤상수 주시드니총영사,  이숙진 민주평통 아세아부의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한인 11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M.Y 댄스팀이 행사의 시작을 알렸으며, 축하공연으로는 2부 시작 전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학생들로 구성된 하모니 팀(사진 아래)이 K팝을 선보여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통일골든벨 호주예선대회는 특별했다. 한인부모가 아닌 다양한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대거 참석한것. 특히 엘리스 한(Alice Han , 사진 오른쪽)학생이 최근 북미회담이 열리는 장소로 언급됐던 곳은 어디인가라는 질문에 ‘싱가폴
’ 정답을 맞춰 제마이홀딩스그룹이 후원한 상품을 획득했으며, 니키 스테몰러스(Nicki Stamoulos)학생은 평양냉면을 맞춰 상품을 받기도 했다. 당일  캔버라에서 거주 중인 11학년인 이사벨라 배(Isabella Bae) 양과 이사벨 김(Isabelle Kim) 학생은 골든벨 도전을 위해서 시드니에까지 와서 참석했다.   

 

한국역사와 통일 관련 문제 OX퀴즈, 4지선답 , 단답형 문제 등 70개 문항이 난이도별로 출제됐다. 정답률이 높아 최후의 1인을 가리기 위한 문제가 부족해 즉흥에서 출제했을 정도였다.

 

 

치열한 접전 끝에 대상은 이다은(11학년)학생이 차지했으며, 한국 통일골든벨 결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부상으로 왕복항공권과 3박4일 행사기간동안 숙박을 제공받는다. 대상 수상을 수상한 이다은 학생(사진 오른쪽 두번째)이 (왼쪽부터) 이숙진 아세안 부의장, 윤상수 총영사, 형주백 호주협의회 회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Tags: 

Community

video input: 

http://www.topdigital.com.au/node/5914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3103 호주 ‘예외적’ 국적이탈 절차 신설한 국적법 개정안 시행 file 호주한국신문 22.10.20.
3102 호주 가언과 진언 사이- 30 file 호주한국신문 22.10.13.
3101 호주 동포자녀 청소년 대상 ‘정체성 강화’ 취지의 ‘민족캠프 성료 file 호주한국신문 22.10.13.
3100 호주 가언과 진언 사이- 29 file 호주한국신문 22.09.29.
3099 호주 3년 만에 다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를 보며 file 호주한국신문 22.09.29.
3098 호주 호주 학생들의 ‘한국어로 선보인 문화경연’... 미술-공연 부문 경합 file 호주한국신문 22.09.29.
3097 호주 가언과 진언 사이- 28 file 호주한국신문 22.09.15.
3096 호주 40년 현장 대기자의 진단, “한국 언론의 문제는 정치 지형과 맞물려간다는 것...” file 호주한국신문 22.09.15.
3095 호주 “청소년들 모두 열정을 갖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 감동적이었다...” file 호주한국신문 22.09.15.
3094 호주 “우리 모두 한가위와 같은 풍성한 미래 만들어갑시다...” file 호주한국신문 22.09.15.
3093 호주 ‘2022 FIBA 여자 농구 월드컵’, 이달 22일부터 시드니 올림픽 파크서 file 호주한국신문 22.09.08.
3092 호주 ‘제마이홀딩스’ 이숙진 CEO, ‘장보고 한상 어워드’ 국회의장상 수상 file 호주한국신문 22.09.08.
3091 호주 가언과 진언 사이- 27 file 호주한국신문 22.09.01.
3090 호주 시드니 도심 한복판에서 360도 영상으로 접하는 한국의 사계절 풍경들 file 호주한국신문 22.09.01.
3089 호주 번역문학가 김소라씨, 호주서 한국문학 작품 소개 활동 계획 file 호주한국신문 22.09.01.
3088 호주 세계인의 축제로 발돋움한 ‘금산인삼제’ 9월30일부터 11일간 이어져 file 호주한국신문 22.09.01.
3087 호주 류병수 전 시드니한인회장, 향년 75세로 타계 file 호주한국신문 22.09.01.
3086 호주 시드니한국문화원, 한국 도자의 예술성-실용성 선보인다 file 호주한국신문 22.08.25.
3085 호주 가언과 진언 사이- 26 file 호주한국신문 22.08.18.
3084 호주 시드니서 전한 ‘K-히스토리’... 동포 예술가들의 ‘광복절 프로젝트’ 공연 file 호주한국신문 22.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