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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 9일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재외선거인 신고신청이 이달 10일(일)부터 시작된다. 사진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인터넷 사이트의 재외선거 관련 페이지.

 

2022년 3월 9일 기준으로 18세 이상 대한민국 국적의 재외국민 대상
재외선거 신고신청 해야 선거 가능, 영사관 방문 또는 인터넷으로 가능

 

내년 3월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재외선거인 등록이 시작된다. 주시드니총영사관(총영사 홍상우)은 오는 10월 10일(일)부터 제20대 대통령 재외선거의 국외부재자 신고 및 재외선거인 등록신청(이하 ‘재외선거 신고신청’) 접수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통령 재외선거에 참여할 수 있는 사람은 한국의 대통령 선거일인 2022년 3월 9일을 기준으로 18세 이상(2004년 3월 10일 이전 출생)의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재외국민이다. 다만 재외선거에 참여하려면 2022년 1월 8일(토)까지 반드시 재외선거 신고신청을 마쳐야 한다.
대한민국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사람은 국외부재자 신고를, 주민등록이 말소되었거나 처음부터 주민등록이 없었던 사람은 재외선거인 등록신청을 하면 된다.
재외선거 신고신청은 주시드니총영사관 민원실을 방문하여 할 수 있으며,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중앙선관위 인터넷 신고신청 홈페이지(ova.nec. go.kr)나 전자우편(ovsydney@mofa.go.kr) 또는 일반 우편으로도 가능하다.
특히, 중앙선관위 인터넷 신고신청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여권번호 등 간단한 정보 입력만으로 보다 쉽고 편리하게 재외선거 신고신청을 할 수 있다.
재외선거 신고신청서는 주시드니총영사관 민원실에 비치되어 있으며, 중앙선관위 홈페이지(ok.nec.go.kr)에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재외선거 신고신청을 하려면 유효한 여권번호가 반드시 필요하므로 신고신청 전에 본인의 여권번호를 먼저 확인하고, 여권의 유효기간이 경과한 경우에는 여권을 갱신하여야 한다.
주시드니총영사관은 접수 첫날인 10월 10일이 일요일이지만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주시드니총영사관 민원실에서 재외선거 신고신청을 접수할 계획이라며 선거권이 있는 모든 재외국민은 빠짐없이 재외선거 신고신청을 통해 소중한 선거권을 행사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 제20대 대통령 
재외선거 주요 일정

-2021. 10. 10.(일)~2022. 1. 8.(토) : 국외부재자 신고, 재외선거인 등록신청
-2022. 1. 19.(수)~1. 28.(금) : 재외선거인명부 등 작성
-2022. 2. 7.(월) : 재외선거인명부 등 확정
-2022. 2. 23.(수)~2. 28.(월) : 재외투표소 투표(매일 오전 8시~오후 5시)
-2022. 3. 9.(수) : 국내 선거일(개표) 

 

김지환 기자 herald@koreanherald.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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