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이면 많은 모임과 단체에서 하는 행사들이 있다. 뉴질랜드 한인 배드민턴 협회(KBANZ)에서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새로운 한 해를 내다보는 이벤트를 가졌다고 알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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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한인배드민턴협회 KBANZ(Korean Badminton Association in New Zealand)에서는 2020년 11월 21일 토요일 오후 3시 와이타케레 배드민턴 협회 경기장(Waitakere Badminton Association Hall)에서 배드민턴 동호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뉴질랜드 한인배드민턴협회에서는 해마다 뉴질랜드에 거주하는 동포들을 대상으로 배드민턴 경기를 크게 가져왔으나, 2020년은 COVID-19의 여파로 대회를 개최하지 못하였고, 이를 대신해 협회에서 활동하는 회원만을 초대하여 배드민턴 동호인의 밤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협회에서는 2005년 뉴질랜드 Incorporated Society에 등록된 이름인 “KBANZ (Korean Badminton Association in New Zealand)”, “뉴질랜드 한인 배드민턴 협회”를 2020년부터 공식적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특히 이날 행사는 한인 배드민턴 클럽 창단 20주년(협회 설립은 15주년)을 맞이하여 푸짐한 음식과 경품이 준비되었다. 한인 배드민턴 클럽은 2000년 3월 같은 장소에서 창단하여 지금까지 운영해 오고 있기에 더 의미 깊은 행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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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시합과 단체사진 촬영 후 카페테리아 에서 임원과 회원들이 손수 장만한 저녁 식사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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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후 김보연 초대 회장의 인사 및 축하 메시지가 있었으며 20년 동안 클럽 창단, 협회 설립 및 운영에 많은 노력을 기여한 민병대 직전 회장에게 공로패 수여식이 있었다. 수여식 후 여러가지 게임과 경품 증정을 통해 회원간에 화합의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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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약 70명의 동호인 및 가족들이 참석하였으며 모든 참석자에게는 배드민턴 양말을 증정하였다. 또한 배드민턴 라켓 10자루, 가방 8개를 포함 65개가 넘는 다양한 배드민턴 용품 및 생활 용품이 증정 되었다. 어려운 시기에도 협회 임원 및 회원들의 자원봉사와 도네이션이 있었기에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칠 수 있었다고 협회에서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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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한인 배드민턴 협회(KBANZ)은 현재 실무를 담당하는 9명의 운영위원회와 8명의 임원진으로 구성되어 운영하고 있다. 2020년 KBANZ 등록 회원은 90명이다. 

 

KBANZ은 일주일에 세번 운영되고 있다. (화,목: Waitakere Badminton Association Hall 저녁 8시~10시, 토 Auckland Badminton Association Hall 저녁 7시~10시) 배드민턴에 관심이 있거나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은 15세 이상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뉴질랜드 한인 배드민턴 협회(KBANZ)는 지난 20년 동안 클럽 및 협회 운영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또한 김보연 초대 회장은 앞으로도 한인 배드민턴을 위해 지금과 같이 열심히 활동하며 또다른 20년을 위해 발전해 나가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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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제공 : 뉴질랜드 한인 배드민턴협회(KBA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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