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한민족교육문화원서 운영... 한국 내 대학수학 과정 등

 

한국 교육부 국제교육원은 ‘2018 재외동포 국내교육과정’ 운영 계획을 밝히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공지했다.

이 교육과정은 교육부의 위탁을 받아 국립 공주대학교 한민족교육문화원(원장 양병찬)이 운영하고 있다.

이 과정은 내년 1월31일까지 진행되며, 참가자 모집은 이달 23일까지 각국 현지의 한국대사관(또는 총영사관) 및 한국교육원에서 모집한다.

‘재외동포 국내교육과정’은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 사업으로 전 세계 재외동포들의 모국 이해와 한민족 정체성 함양을 위하여 한국어-한국문화-역사 교육과 현장체험학습, 현지인-대학생과의 교류, 동아리 등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주대학교는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9년간 이 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그 동안 일본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아르헨티나 등 총 48개국 1천569명의 재외동포 학생이 수료했으며, 국내 대학 진학 지도를 실시해 총 239명의 재외동포 학생이 한국내 주요대학(원)에 진학하는 성과를 거뒀다.

교육과정은 대학(원)수학준비 과정(I,Ⅱ), 모국이해 과정(봄, 여름, 가을, 겨울), 방학특별 과정(하계, 동계) 등 총 8개 과정이며 각 과정별로 현장학습, 문화체험, 교류 등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을 편성되어 있다. 재외동포만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이라는 것이다.

특히 올해는 대학(원)수학준비 과정을 위해 전공 기초 학습(수학, 과학 등), 진로 취업 멘토링 프로그램 등 한국 내 대학(원)진학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대학(원) 진학을 장려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재외동포 국내교육과정’을 지원하는 학생들을 위한 장학제도가 마련되어 있다. 장학금은 과정 신청 시 거주국 대사관(영사관) 및 한국교육원에 문의해 신청할 수 있다.

-과정별 교육 기간: 대학(원)수학준비 과정Ⅰ(2018년 3월19일-8월24일), 대학(원)수학준비 과정Ⅱ(9월3일-2019년 1월31일), 모국이해(봄) 과정(3월19일-8월24일)

-지원 자격: 12세 이상의 재외동포(거주국 초등학교 졸업 이상 또는 이에 준하는 학력을 소지한 자)로 공관장 추천을 받은 자. * 대학(원)수학준비 과정의 경우, 재외동포로서 외국에서 12년 이상의 정규교육을 받은 사람 및 이와 동등한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어 공관장의 추천을 받은 사람

-지원서 교부 및 접수처 : 거주국 한국 공관(대사관/총영사관/한국교육원)

-기타: 보다 자세한 모집요강 및 지원 절차는 홈페이지(http://www.hansaram.or.kr) 또는 전화(+82-41-850-6031(외국어상담 가능)로 확인 가능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3063 호주 가언과 진언과 사이- 22 file 호주한국신문 22.06.23.
3062 호주 ‘디베이팅 세계 챔피언’ 서보현씨, 토론 관련 ‘Good Arguments’ 출간 file 호주한국신문 22.06.23.
3061 호주 오지라퍼의 세상사 참견- 18 호주한국신문 22.06.16.
3060 호주 가언과 진언과 사이- 21 file 호주한국신문 22.06.09.
3059 호주 이민지 선수, LPGA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 ‘US여자오픈’ 우승 file 호주한국신문 22.06.09.
3058 호주 한국문화원, ‘Good Food and Wine Show’서 ‘한식 마스터 클래스’ 계획 file 호주한국신문 22.06.09.
3057 호주 ‘통일 골든벨’ 아태지역 결선 개최, 지역 예선 통과한 16개국 59명 참가 file 호주한국신문 22.06.09.
3056 호주 오지라퍼의 세상사 참견- 17 호주한국신문 22.06.02.
3055 호주 호주 한인동포 청소년들, 모국 역사-통일 관련 폭넓은 상식 과시 file 호주한국신문 22.06.02.
3054 호주 가언과 진언과 사이- 20 file 호주한국신문 22.05.26.
3053 호주 국세청의 ABRS, 각 회사 이사들에게 ‘Director ID’ 신청 권장 file 호주한국신문 22.05.19.
3052 호주 오지라퍼의 세상사 참견- 16 호주한국신문 22.05.19.
3051 호주 취재수첩- 5월 광주, 마침내 ‘진실의 힘’은 ‘시대의 빛’이 될 터... file 호주한국신문 22.05.19.
3050 호주 가언과 진언과 사이- 19 file 호주한국신문 22.05.12.
3049 호주 오지라퍼의 세상사 참견- 15 호주한국신문 22.05.05.
3048 호주 1960년대 부의 계급이 만들어낸 두 형제의 어처구니없는 비극... 무대에서 만난다 file 호주한국신문 22.05.05.
3047 호주 ‘디토 파라디소’ 콘서트-유니버설발레단의 ‘심청’, 안방에서 즐긴다 file 호주한국신문 22.05.05.
3046 호주 강흥원 한인회장, 2027 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 ‘해외홍보대사’에 위촉 file 호주한국신문 22.05.05.
3045 호주 시드니한인회, 수해 피해자 위한 동포사회 성금 ‘의뢰’ file 호주한국신문 22.05.05.
3044 호주 동포 영화인 김시우 감독이 그려낼 한인 이민자의 또 하나의 이야기는... file 호주한국신문 22.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