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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5일  강재량강사가 진행한 ‘신나는 미술 나라 강좌’에서 재활용 호스를 이용 해 만든 훌라후프를 오클랜드 한인회관 앞에서 강사와 아이들이 함께 돌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최성자>

 

주오클랜드분관은 7일 월요일 재외동포재단 한인회관 건립 지원금 15만불을 오클랜드 한인회(이하, 한인회)에 전달하면서 이를 계기로 우리 동포사회가 한층 화합하고 단합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원금은 별도의 전달식 없이 한인회 국민은행 통장으로 직접 계좌 이체를 통해 전달 되었다.

 

재외동포재단은 한인회관 건립 지원 사업은 회관건립을 위한 동포사회 모금활동 등 자조 노력을 진작하고 후원하는 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오클랜드 한인회 또한 같은 목적으로 15만불을 지원을 받은 것으로 지원 당시의 목적대로 은행의 융자금 상환이 아닌 한인회관 건립재원의 일부로 사용해야 한다.

 

한인회는 2013년 회관 구입 당시 국민은행으로부터 60만불을 융자를 받아 그 동안 원금상환과 이자 약 3,500불을 매월 지불하고 있다.  11월 말 현재 융자금은 59만 1천48불이며,  여러 가지 관련 비용들을 상계하기 위해 회관 일부를 임대를 주고 유지 관리를 하고 있다.

 

한인회에서는 한인회관 마련의 초석이 된 건립기금 기부자들의 명판을 제작하기 위해 디자인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2016년1월29일(금) 오후3시에 마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