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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무용단과 단체사진을 찍고 있는 공식행사 참가자들<사진=최성자기자>

 

굿데이 뉴질랜드 = 제 13대 오클랜드 한인회가 4월 2일 ‘2016 Korean Day’를 개최했다.

식전 행사는 웨슬렉보이즈와 웨슬렉걸즈 학생들의 꼭두각시춤을 시작으로 한인여성회 가요 및 전통무용, 케빈의 7080가요, DongFang 중국 조선족무용단의 공작새춤, Tahlia Jones의 K-Pop, 무지개 시니어에서 가야금연주, 섹소폰 동호회의 섹소폰 연주, 재뉴태권도협회 태권도 시범, 남십자성 어린이 예술단에서 사물놀이와 북춤 등 대규모 커뮤니티 참여 공연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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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g Fang 중국 조선족무용단의 공작새춤<사진=최성자기자>

 

김성혁 오클랜드 한인 회장은 개회사에서 "2016년 오클랜드 한인의 날을 개최함에 있어 한국과 뉴질랜드 정부 당국과 뉴질랜드 한인사회뉴질랜드 현지 사회의 여러 관계자 분들에 심심한 감사의 말을 전한다” 며 “2016년 한인의 날 행사를 위해 많은 성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교민업체공연 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노력 그리고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참여해 준 많은 교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고 말했다.

아울러 “특히 부산시와 함께 참가해 우수한 한국문화예술을 뉴질랜드에 선보인 시립무용단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며 오늘 한인의 날은 우리 오클랜드 교민들의 잔칫날인 만큼 즐거움과 웃음을 함께 나누길 기대 한다고 밝혔다.

 

부산과 오클랜드 자매 결연 20주년 기념행사로 의 Kapa Haka performance(Whakarewarewa Thermal Village)와 대한민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깊이를 선보인 부산시립무용단(1973년 창단, 단원21명)의 천하태평지무, 남무, 사랑가, 화랑의 기상, 태평무, 동래학춤, 경고춤, 춘접무와 12발 상모, 장고춤과 설장고, 진도북춤 공연과 부산시 사진전이 개최됐다.

 

재외동포재단의 지원금 15만불을 전달받는 것을 계기로 하나 둘씩 한인회를 찾아 드는 발길이 늘어가는 가운데 대규모 행사로 열린 ‘2016 Korean Day’는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은 덕분에 성황리에 행사를 잘 마무리 할 수 있었으며, 열린 다국적 행사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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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금 연주-무지개 시니어 <사진=최성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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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입기체험 <사진=최성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