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출신 29세의 한 남성 등반객이 장비만 일부 남긴 채 실종돼 구조 당국이 안위를 걱정하고 있다.

 

이 등반객은 지난 7월 27(남섬의 마운트 아스파이어링(Mount Aspiring) 국립공원에서 등반길에 나섰으나 예정 귀환 시간인 7월 30(오후 2시 30분까지 돌아오지 않았다.

 

구조 당국은 그가 31(정오 무렵에 가지고 있던 조난신호기(locater beacon)’를 작동시킨 것으로 보고 있다.

 

구조에 나선 수색대는 프렌치 리지(French Ridge) 산장에서 실종자의 침낭과 취사도구 등 장비 일부를 발견했지만 실종자를 찾지 못했으며 궂은 날씨로 인해 수색에 지장을 받고 있다.

 

구조 당국은 전날 밤 기온이 영하 9도까지 떨어진 데다가 81(당일도 시속 70km 강한 바람이 불어 헬리콥터 출동이 지연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1일 오후 2시 30분경 그의 조난신호기는 최초 신호가 포착됐던 쿼터 덱 패스(Quarter Deck Pass)’로부터 북동쪽으로 5km 떨어진 곳으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당일 저녁까지도 후속 뉴스는 전해지지 않고 있다.

 

실종자의 장비들이 발견된 곳은 난이도가 높은 등반로 상에 위치한 침상 20개 규모의 산장인데구조대는 현재 실종자가 돌아올 것에 대비해 이곳과 마운트 아스파이어링 산장에서 대기 중이다. (사진은 프렌치 리지 산장과 등반로)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1524 뉴질랜드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3번째 키위사망자 발생 보고 일요시사 23.07.19.
1523 뉴질랜드 오클랜드 홍수복구와 대청소 주간 일요시사 23.02.10.
1522 뉴질랜드 아던총리 욕설파문 속기록, 옥션에 붙여 10만불 기부 일요시사 23.02.10.
1521 뉴질랜드 저신다 아던 총리 사임 후임총리 '크리스 힙킨스' 당선 확정 일요시사 23.02.10.
1520 뉴질랜드 Covid-19 11월 3일 새 감염자 100명 일요시사 21.11.08.
1519 뉴질랜드 Covid-19 11월 2일 새 감염자 126명, 오클랜드 1차 접종률 90% 일요시사 21.11.08.
1518 뉴질랜드 오클랜드 11월 9일 밤 11시 59분부터 경보 3단계 스탭 2 일요시사 21.11.08.
1517 뉴질랜드 새 코로나19 보호 체제 나왔다... 녹색, 황색, 적색 3단계 일요시사 21.11.08.
1516 뉴질랜드 8월11일 오후 4시 정부 브리핑-일주일 연장 일요시사 21.11.08.
1515 뉴질랜드 '시설 대신 집에서 자가격리' 10월말부터 시범, $1,000의 요금 지불 일요시사 21.11.08.
1514 뉴질랜드 오클랜드 10월 5일까지 경보 3단계 일요시사 21.11.08.
1513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올 여름부터 새 캠핑 법규 적용 추진 일요시사 21.09.18.
1512 뉴질랜드 오클랜드 카운실 주최 예정 이벤트들 취소 일요시사 21.09.18.
1511 뉴질랜드 뉴질랜드 생물학적 남녀 성별 사라진다? 일요시사 21.09.18.
1510 뉴질랜드 재외국민 우편투표 허용을 위한 관련 선거법 개정 요청 일요시사 21.09.13.
1509 뉴질랜드 오클랜드 4단계 유지, 노스랜드 3단계 하향 조정 일요시사 21.09.03.
1508 뉴질랜드 코로나19 경보 4단계 연장, 오클랜드는 8월 31일 까지 일요시사 21.09.03.
1507 뉴질랜드 8월 30일 NZ NEWS, 뉴질랜드 노인 연금, 65세 되면 수혜 자격 일요시사 21.08.30.
1506 뉴질랜드 8월 27일 NZ NEWS,전문가들,오클랜드는 레벨 4 록다운 계속될 것... 일요시사 21.08.30.
1505 뉴질랜드 오클랜드,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1위 올라 file NZ코리아포.. 21.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