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견이 뉴질랜드 국립 공원에 들어갈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제안에 대해 환경 운동가들은 분노했다. 

 

프란츠 요셉(Franz Josef) 지방의 개 주인들은 애완 동물을 데리고 걷는 구간이 마을과 지방 강둑으로 제한되어 있다고 말한다. 

 

DOC (Department of Conservation)는 국립 공원에 개를 데리고 들어갈 수 있도록 Westland Tai Poutini 국립 공원 계획에 대한 변경을 제안했다.

 

이 제안에 따르면, 개들은 가죽 끈에 달려 있어야 하며 주인은 허가증을 받아야 네 개의 트랙에 입장할 수 있다.

 

DOC의 웨인 코스텔로씨는 국립 공원으로 둘러싸여 있어 프란츠 요셉 시역은 애완견을 산책시킬 수 있는 장소가 그리 많지 않다고 말했다.

 

개 주인 캐시 하르트숀시는 지역에 개를 개를 데리고 갈 곳이 별로 없다며, 애완견을 잘 통제하고 있기 때문에 국립 공원으로 개를 데리고 들어갈 수 있게 되기를 바라고 있다.

 

Forest and Bird의 지역 매니저 니키씨는 개들이 국립공원 안으로 들어가면 야생 동물에 대한 위험이 너무 크다고 말하면서, 토착동식물 보호가 우선시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니키씨는 또한 국립 공원에 개를 입장할 수 있게 되면 치안을 유지할 방법이 없다며, 사람들이 국립공원을 즐기다가 해를 입을 수 있다고 말했다.

 

국립 공원 계획 초안 제출 마감은 3주 이내에 이루어진다.​ 

 

c2064fd52478aa12580469d990bf2fc7_1540243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1464 뉴질랜드 CHCH 부부, 미망인 어머니에게서 140만 달러 훔쳐 NZ코리아포.. 20.07.28.
1463 뉴질랜드 리디아 고, 15세 본인에게 쓴 편지 공개 NZ코리아포.. 20.07.22.
1462 뉴질랜드 국경 막혀 두 달째 학교 못 가는 6살 한국 어린이의 사연 NZ코리아포.. 20.07.22.
1461 뉴질랜드 미국에서 뉴질랜드 이주, 관심 급증 NZ코리아포.. 20.07.09.
1460 뉴질랜드 뉴질랜드, 코로나_19 위기 대응 OECD국가 중 최고 점수 NZ코리아포.. 20.07.02.
1459 뉴질랜드 호주 멜번 4주간 록다운 시작, 타스만 버블은? NZ코리아포.. 20.07.02.
1458 뉴질랜드 리디아 고, 정다래 뉴질랜드 국가대표 축하 메시지 NZ코리아포.. 20.06.30.
1457 뉴질랜드 “록다운 기간 얼마 안됐건만...” 3월 분기 GDP 1.6% 감소 NZ코리아포.. 20.06.28.
1456 뉴질랜드 한국에 진출한 뉴질랜드 경주마 한국에서 훨훨!! NZ코리아포.. 20.06.25.
1455 뉴질랜드 바이러스 검사하는 텐트를 훔쳐간 파렴치범 NZ코리아포.. 20.06.23.
1454 뉴질랜드 뉴질랜드, '평화로운 나라' 세계 2위 NZ코리아포.. 20.06.10.
1453 뉴질랜드 뉴질랜드, 경보단계 1단계, 사실상 코로나 종식 선언 NZ코리아포.. 20.06.08.
1452 뉴질랜드 코로나를 극복하는 한인들, 약사 NZ코리아포.. 20.06.07.
1451 뉴질랜드 활기찬 인생 마치고 트레킹 중 영면한 유명 의사 NZ코리아포.. 20.06.06.
1450 뉴질랜드 ‘그레이트 워크스 트랙’ “다음주부터 예약 재개” NZ코리아포.. 20.06.06.
1449 뉴질랜드 담배밀수로 대규모 탈세한 사업가에게 징역 5년 3개월 선고 NZ코리아포.. 20.06.05.
1448 뉴질랜드 퀸스타운, 내년에 8천 개의 일자기 감소 예측 NZ코리아포.. 20.06.05.
1447 뉴질랜드 국경 통제는 당분간 지속, 관광객 유치 위한 노력 NZ코리아포.. 20.06.05.
1446 뉴질랜드 뉴질랜드 경찰, "인종 차별 없다"고는 할 수 없어 NZ코리아포.. 20.06.03.
1445 뉴질랜드 버닝스 “전국 7개 점포 폐점, 145명의 일자리 없어져” NZ코리아포.. 20.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