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의 대표적인 자선 단체인 시티 미션(City Mission)’이 매년 주최하는 크리스마스 오찬 행사가 금년에도 20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12 25(오클랜드의 스파크 아레나(Spark Arena)에서 열린 금년 행사에는 유명 요리사인 제이슨 호워드(Jason Horwood)의 주도 아래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수 천명분의 식사 준비에 몰두했다.

 

호워드는 이날 오찬에는 300~400kg의 닭고기와 함께 비슷한 분량의 햄그리고 수백 kg의 감자와 고구마각종 채소 등이 사용됐다고 전했다.

 

풍선으로 장식된 각각의 테이블에는 크리스마스 크래커와 함께 롤리와 음료가 오찬 음식과 함께 놓여졌다.   

 

또한 지역 의사들과 간호사들이 여럿 동참한 가운데 일부는 음악도 연주했는데이번 행사에는 모두600여명이나 되는 자원봉사자들이 수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티 미션 관계자는 행사에 참여한 이들은 성탄절 음식조차 마련이 어려운 이들뿐만 아니라 홀로 성탄절을 맞이해야 했거나 또는 사고 등으로 트라우마를 겪는 이들 등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함께 모였다고 말했다.   

 

또한 교도소에서 갓 출소해 사회와 다시 연결이 필요한 이들은 물론 호주에서 추방된 이들 등 인종과 종교나이 등을 불문한 많은 이들이 모여 귀한 시간을 함
께했다고 관계자는 덧붙였다.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1504 뉴질랜드 뉴질랜드에서 사육 중인 양의 숫자는? file NZ코리아포.. 21.05.12.
1503 뉴질랜드 25년 전 받은 지원에 보답한 이민자 부부 file NZ코리아포.. 21.05.12.
1502 뉴질랜드 ‘휘태커스 초콜릿’, 뉴질랜드서 가장 신뢰 받는 브랜드 file NZ코리아포.. 21.04.28.
1501 뉴질랜드 NZ “출생시 기대수명 남성80세, 여성은 83.5세” file NZ코리아포.. 21.04.28.
1500 뉴질랜드 한국전 참전용사 후손들도 한자리 모인다 file NZ코리아포.. 21.04.22.
1499 뉴질랜드 호주 등반가 유해, 실종 42년 만에 서던 알프스에서 발견 file NZ코리아포.. 21.03.31.
1498 뉴질랜드 뉴질랜드, 4월 1일부터 최저임금 시간당 20달러로 인상 file NZ코리아포.. 21.03.31.
1497 뉴질랜드 웰링턴 한인회, 수익용 건물 구입 축하잔치 열어 file NZ코리아포.. 21.03.31.
1496 뉴질랜드 오로라 보면서 프로포즈 한 남성 file NZ코리아포.. 21.03.23.
1495 뉴질랜드 호주와의 트랜스-타스만 버블 시작일, 4월 6일 이후 발표 file NZ코리아포.. 21.03.23.
1494 뉴질랜드 첫날부터 치열한 레이스 펼쳐진 아메리카스컵 요트대회 file NZ코리아포.. 21.03.11.
1493 뉴질랜드 경비 때문에 올림픽 예선 못 가는 NZ농구팀 file NZ코리아포.. 21.03.09.
1492 뉴질랜드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지진 10주년 국가 추도식 열려 file NZ코리아포.. 21.02.23.
1491 뉴질랜드 예상보다 빠른 경기 회복, NZ 신용 등급 상향 조정 file NZ코리아포.. 21.02.23.
1490 뉴질랜드 하루 120차례 점프... 신기록 세운 스카이 다이버들 file NZ코리아포.. 21.02.14.
1489 뉴질랜드 뉴질랜드, 2월15일부터 오클랜드 레벨 3... 그 외 지역 레벨 2 file NZ코리아포.. 21.02.14.
1488 뉴질랜드 화려한 한복 옷맵시 뽐낸 모델들 file NZ코리아포.. 21.01.29.
1487 뉴질랜드 CHCH한국장학재단, 캔터베리 장학금 수여식 개최 file NZ코리아포.. 21.01.29.
1486 뉴질랜드 미국인의 'NZ 이주', 구글 검색 최고치 기록 file NZ코리아포.. 21.01.08.
1485 뉴질랜드 2020년 NZ 아기 이름, '이슬라' '올리버'가 가장 인기 file NZ코리아포.. 21.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