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프에 정박한 외국 상선의 승무원들이 전복을 채취하며 관련 어획 규칙을 위반해 각각 천 달러씩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1차 산업부 장관은 지난 5년간 적어도 6번 정도, 블러프에 정박한 해외 상선의 승무원들이 전복 어획 규칙을 어겼다고 밝혔다.

 

해외 상선의 승무원들에게는 뉴질랜드에 정박하는 동안 전복과 조개류의 채취 제한 규칙과 이를 어겼을 시 취해지는 법적인 조치 등이 안내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일이 발생했다.

 

1차 산업부에서는 가장 최근의 사건은 지난 11월에 4명의 해외 상선 승무원들이 블러프에 배가 정박해 있는 동안 오션 비치 근처에서 총 91마리의 검은 전복을 채취했는데 그 중 82개는 채취 제한 규정보다 작은 크기였다고 밝혔다. 또한, 46마리의 옐로우 전복 중 26마리는 제한 크기보다 작은 것이었다. 거기다가 그들은 또 법정 한도보다 더 많은 개수의 전복을 채취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규정을 위반해 단속에 걸린 이 외국 상선의 승무원 4명에게는 각각 천달러씩 벌금이 부과되었다. 이들이 잡은 전복은 모두 바다로 되돌려보냈다.

 

전복 채취의 기준에 의하면, 크기가 125mm 이하는 채취하면 안 되고 한 사람에 10마리씩만 잡을 수 있다.

 

블러프 커뮤니티 보드 위원장은 블러프에 정박하는 승무원들이 뉴질랜드 해역에 도착하자마자 전복 채취 등에 대한 정보를 듣는다며 이를 위반하는 것에 대해서는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846f20f26ad5485e27a6f102a06e3e18_1545031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1324 뉴질랜드 이민부 착오로 출발지 공항에서 밤새운 워크비자 소지자 NZ코리아포.. 19.03.21.
1323 뉴질랜드 [CHCH총기테러] 희생자와 가족 위한 기부금, 9백만 달러 모금돼 NZ코리아포.. 19.03.21.
1322 뉴질랜드 뉴질랜드 세계행복지수 156개국 중 8위, 1위는.... NZ코리아포.. 19.03.21.
1321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총기 난사-4명 체포, 49명 사망 20명 중상 NZ코리아포.. 19.03.15.
1320 뉴질랜드 피지 항공 “추락사고 난 보잉737 Max 8, 운항 계속한다” NZ코리아포.. 19.03.12.
1319 뉴질랜드 캔터베리 “홍역 환자 급증으로 보건 당국 비상” NZ코리아포.. 19.03.12.
1318 뉴질랜드 뉴질랜드인 유료 도로 통행료 미납, 천만 달러에 달해 NZ코리아포.. 19.03.11.
1317 뉴질랜드 뉴질랜드, '2019년 직장 여성 지수' OECD 국가 중 3 위 NZ코리아포.. 19.03.11.
1316 뉴질랜드 퀸즈타운 관광세 도입안, 올해말 투표 NZ코리아포.. 19.03.08.
1315 뉴질랜드 해리 왕자와 메간 부부 NZ 방문, 백만 달러 이상 비용 사용돼 NZ코리아포.. 19.03.08.
1314 뉴질랜드 하버 브릿지 수용 교통량, 한계에 이르러 지하 터널 논의 제기 NZ코리아포.. 19.03.08.
1313 뉴질랜드 뉴질랜드 한국교육원, NA CAPE와 업무협약 체결 NZ코리아포.. 19.03.07.
1312 뉴질랜드 연기없는 담배 세계 최초로 소개, 금연 관계자는 반대 NZ코리아포.. 19.03.07.
1311 뉴질랜드 뉴질랜드 30개 국가 추가로 조세 협정 체결, 모두 90개 국가와 협정 NZ코리아포.. 19.03.06.
1310 뉴질랜드 주택 가격 이미 높은 지역은 가격 하향세, 다른 지역은 가격 오르고 있어 NZ코리아포.. 19.03.06.
1309 뉴질랜드 전통 깨고 부인의 성을 따른 마오리 남성 NZ코리아포.. 19.03.06.
1308 뉴질랜드 키위 과일 수확시기 시작, 만 8천명 정도 근로자 필요 NZ코리아포.. 19.03.06.
1307 뉴질랜드 마운트 마웅가누이 해변 “6년째 국내 최고 해변으로 뽑혀” NZ코리아포.. 19.03.05.
1306 뉴질랜드 '너무 끔찍'-우편함에 남겨진 목잘린 아기 염소 NZ코리아포.. 19.03.05.
1305 뉴질랜드 지난 여름 “기상관측 사상 3번째로 더운 여름이었다” NZ코리아포.. 19.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