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들어 전국적으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클랜드의 하루 수돗물 사용량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오클랜드 지역에 수돗물 공급을 담당하는 워터케어(Watercare)’에 따르면 1 29(오클랜드 전역의 수돗물 사용량이 총 52400만 리터에 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워터케어 관계자는 이는 지난 2017년 12 14일에 수립됐던 종전의 하루 사용량 최고 기록보다2000만 리터나 더 많은 신기록이라고 설명했다.

 

워터케어 측은 물 사용 증가에 대비해 어제 사용량보다 600만 리터를 초과한 53000만 리터를 생산해 수돗물 공급이 끊긴 곳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클랜드 지역은 29일에 훼누아파이(Whenuapai) 공군기지에서 오후 3시에서 4시 사이에 낮 최고기온이 30℃가 넘어간 것으로 측정됐다.  

 

또한 기상 당국에 따르면 당일 오클랜드 여러 곳에서 30℃ 이상이 관측된 가운데 노스쇼어의 포레스트 힐(Forrest Hill)에서는 비공식적으로 최고기온이 35℃까지 치솟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무더위는 오는 2월 1()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1244 뉴질랜드 이웃집 도둑 끝까지 뒤쫒아가 잡아낸 용감한 80대 NZ코리아포.. 19.01.31.
1243 뉴질랜드 북섬 서해안에서 백상아리 발견, 상어 전문가 “그리 보기 드문 일 아니다” NZ코리아포.. 19.01.31.
» 뉴질랜드 무더위 속 “오클랜드 수돗물 사용량 신기록 세웠다” NZ코리아포.. 19.01.31.
1241 뉴질랜드 Cape Kidnappers 바위 굴러 중상 입은 한국인, 비자 만기 다가와 NZ코리아포.. 19.01.29.
1240 뉴질랜드 5분 거리 택시 이용 후 930달러 낸 외국인 부부 NZ코리아포.. 19.01.29.
1239 뉴질랜드 카이코우라 지진 후, 해변의 비상 주택은 비어 있고 주민은 노숙자 생활 NZ코리아포.. 19.01.29.
1238 뉴질랜드 웰링턴 임대 주택 부족 심각, 렌트 구하기 힘들어 NZ코리아포.. 19.01.28.
1237 뉴질랜드 페이스북 통해 천달러 이상 준 최신 휴대폰, 사기 NZ코리아포.. 19.01.28.
1236 뉴질랜드 뉴질랜드, 사업적으로 자유로운 국가 3위, 1위는? NZ코리아포.. 19.01.28.
1235 뉴질랜드 여름방학 기간, 2주 정도 줄이는 법안 제안, 그 이유는.... NZ코리아포.. 19.01.28.
1234 뉴질랜드 키위 빌드 정책, 10년에 10만 채 공급 계획은 무리하다고... NZ코리아포.. 19.01.25.
1233 뉴질랜드 미국 에어포스 원, 웰링턴에서 목격 NZ코리아포.. 19.01.25.
1232 뉴질랜드 오클랜드 한 초등학교, 스쿨 도네이션 없애고 문방용품도 무료 제공 NZ코리아포.. 19.01.25.
1231 뉴질랜드 NZ에서 훈련 중 심각한 부상당한 싱가포르의 인기 배우 NZ코리아포.. 19.01.22.
1230 뉴질랜드 '몰상식한 여행자들', 뉴질랜드 떠나... NZ코리아포.. 19.01.22.
1229 뉴질랜드 인도 불법 이민자 100여 명 탄 어선, 뉴질랜드로 오는 중... NZ코리아포.. 19.01.22.
1228 뉴질랜드 웰링턴 로우헛, 신축 승인 사상 최고치로 건축붐 NZ코리아포.. 19.01.21.
1227 뉴질랜드 타우랑가, 세계 도시들 중 8번째로 비싼 도시 NZ코리아포.. 19.01.21.
1226 뉴질랜드 짝까지 데리고 나타나 DOC 직원들 기쁘게 만든 토종 바닷새 NZ코리아포.. 19.01.19.
1225 뉴질랜드 테카포에서 잡힌 세계 기록 브라운 송어, 24.9kg 공식 확인 중 NZ코리아포.. 19.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