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를 사용하는 한 사람이 코카콜라의 마케팅 실수에 대한 게시물을 공유했다. 이 실수는 마오리어와 영어가 혼합되어 사용되었을 때 예상치 못한 결과가 나올 수 있다는 것을 경고하고 있다.

 

트위터 사용자가 올린 사진은 코카콜라 자동판매기를 찍은 것으로 "Kia Ora, Mate"라고 문구가 크게 적혀 있다. 마오리어를 모르는 사람도 "Kia Ora"가 "Hello"라는 의미로 안녕이라는 인사말이라는  정도는 알 수 있는데 그 뒤에 따른 영어 "Mate"가 마오리어로는 "죽음"이라는 의미를 지녔다는 것은 널리 알려지지 않았다.

 

아마도 코카콜라에서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결과적으로 마오리어를 아는 사람은 "Kia Ora, Mate"가 "안녕, 죽음"이라는 의미로 읽힐 수 있다는 것이다.

 

일부 트위터 사용자들은 "광고의 정직한" 우발적인 사례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어떤 트위터 사용자는 뉴질랜드에서 비만이 큰 문제가 되고 있으며 코카콜라는 마케팅 기회에 뛰어들고 있다고 비꼬았으며, 또다른 트위터 사용자는 그것이 "공정한 경고"라고 말했다. 어떤 사람은 "코카콜라 회사가 이 사실을 알고 있는지?" 궁금하다고 글을 올리기도 했다.

 

트위터 사용자 @waikatoreo는 10월 13일에 "코카콜라가 마오리와 영어를 섞어서 광고 문구를 만들었다가 예상치 못한 결과를 얻었다"라며 사진을 올렸다. 그의 게시물은 하루 만에 거의 1천명이 리트윗하며 인기를 얻었다.

 

이것은 회사의 마케팅 메시지가 번역과정에서 엉뚱한 의미로 전달되어 실수가 나온 첫번째 사례는 아니다.

 

가장 큰 예로 페루에서는 Mitsubishi Pajero 차가 정말로 많이 팔리지 않는다. 스페인어로, 특히 남아메리카의 속어로 Pajero는 그 / 그녀가 "자주 자위하는"사람을 가리키는 데 사용될 수 있다.

 

또 다른 자동차 관련 마케팅 실수로는 시보레 노바가 멕시코에 시장에 진입하려 할 때 발견되었다. "no va"는 문자 그대로 "가지 않는다"는 의미이기 때문이었다.

 

코카콜라는 이에 관련한 입장을 듣기 위한 요청에 대응하지 않았다.

 

출처 : News&TalkZB 

 

c1e49ac327b62f4e2f6c3a741a787b39_1539632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1224 뉴질랜드 아이들 뛰어넘는 쇼 연출한 돌고래들 NZ코리아포.. 19.01.19.
1223 뉴질랜드 초콜릿 이용해 쥐잡기 나선 웰링턴 시청 NZ코리아포.. 19.01.19.
1222 뉴질랜드 20년 만에 NZ 찾아온 영국 군함, 이후 북핵 관련 임무 수행할 듯 NZ코리아포.. 19.01.17.
1221 뉴질랜드 지난 12월, 뉴질랜드 부동산 판매 건수 7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NZ코리아포.. 19.01.17.
1220 뉴질랜드 무례한 관광객 가족, 추방 통지 받아 NZ코리아포.. 19.01.16.
1219 뉴질랜드 여름동안 엄청난 재활용품 증가, 곤란 겪는 재활용센터 NZ코리아포.. 19.01.16.
1218 뉴질랜드 지난해 오클랜드 값비싼 주택지역, 가격 많이 떨어져 NZ코리아포.. 19.01.16.
1217 뉴질랜드 영국 배낭 여행객 그레이스 밀레인 살인 혐의자, 무죄 주장 NZ코리아포.. 19.01.16.
1216 뉴질랜드 오클랜드 지역 화산들, 몇몇은 새로운 활동 시작 NZ코리아포.. 19.01.15.
1215 뉴질랜드 카티카티, 뉴질랜드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곳 중 하나로 공식 인정 NZ코리아포.. 19.01.15.
1214 뉴질랜드 웰링턴 공항-시각 장애인을 위한 서비스 제공, NZ 최초의 시도 NZ코리아포.. 19.01.14.
1213 뉴질랜드 위험한 도로 서핑 벌였던 오타고의 한 10대 형제 NZ코리아포.. 19.01.14.
1212 뉴질랜드 해밀턴, 뉴질랜드 최초로 꿀벌 질병 없는 도시로... NZ코리아포.. 19.01.14.
1211 뉴질랜드 스튜어트 아일랜드, 밤하늘 보존구역 공식 인정 NZ코리아포.. 19.01.11.
1210 뉴질랜드 주 소재 여러 국가 영/대사관, 의문의 흰색 가루 든 우편물 배달돼 NZ코리아포.. 19.01.11.
1209 뉴질랜드 에어뉴질랜드 시드니행 비행기 취소, 19세 청년의 거짓 메시지 때문 NZ코리아포.. 19.01.11.
1208 뉴질랜드 더니든의 세계에서 가장 급한 경사 도로, 웨일즈에서 도전장 내 NZ코리아포.. 19.01.11.
1207 뉴질랜드 NZ 주변 해수 온도 높아져, 싸이클론 등 자연재해 우려 NZ코리아포.. 19.01.11.
1206 뉴질랜드 은 물에 갇혔다가 사람들 도움으로 풀려난 돌고래들 NZ코리아포.. 19.01.10.
1205 뉴질랜드 동물 관련 사고, 2017/18년 각 7천만 달러 ACC비용 지불돼 NZ코리아포.. 19.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