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코리아포스트)  오클랜드의 뜨거웠던 부동산 열기는, 부동산이 돈을 벌기 위한 좋은 수단이라는 일반인들의 인식과 지금과 같이 매물이 부족한 현상이 계속되면 앞으로 일 이년 안에 또 다시 더 뜨거워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학계의 연구 논문들에서는 현재 은행 대출을 제한하는 방안으로 부동산 열기를 식히고 있지만, 이 방안으로는 오래 가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정부와 정책 수립자들의 보다 근본적인 대책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정부는 금년 초 2만 6천 세대의 주택을 앞으로 십 년이내에 추가로 공급할 계획으로 발표하였지만, 공급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비평을 받고 있으며, 민간 부분에서의 투자를 유도하여 주택 공급을 늘리는 방안도 제시되고 있다.

 

AUT와 매시 대학교 교수진들의 논문에서는 오클랜드의 주택 가격이 2013년과 15년 사이 50% 이상 올랐으며, 이는 절대적으로 공급 부족으로 인한 것으로, 공급을 늘리는 대책만이 주택 가격의 거품을 진정시키고, 부동산으로 돈을 벌 수 있다는 인식을 바꿔주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 

 

4e7365b75b7b9879fe2acd114d202d7d_1502398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904 뉴질랜드 오클랜드 지역 신규 주택 건설 허가, 2004년 이후 가장 많아 NZ코리아포.. 18.08.09.
903 뉴질랜드 고용 관련 워크 비자 제도 폐지, 이민부 기술 인력 관련 정책 변경 NZ코리아포.. 18.08.09.
902 뉴질랜드 집주인이 세입자 결정 위해, Bank Statement 사본 요구 NZ코리아포.. 18.08.08.
901 뉴질랜드 범에게 총질해 죽게 만든 청소년 4명 붙잡혀 NZ코리아포.. 18.08.08.
900 뉴질랜드 파트너 머리 돌로 내리찍고 방화 시도까지 한 여성 “결국 징역행 못 면해” NZ코리아포.. 18.08.08.
899 뉴질랜드 지난해 707명, 올 연말에는 810명까지...오클랜드 학생수 급증 NZ코리아포.. 18.08.07.
898 뉴질랜드 구입 7개월 만에 쏙 빠져버린 약혼반지의 다이아몬드 NZ코리아포.. 18.08.07.
897 뉴질랜드 강화된 이민 규정 “노인 돌보는 분야에서 인력난 키웠다” NZ코리아포.. 18.08.07.
896 뉴질랜드 NZ찾은 미국인 부부 “호텔 종업원에게 8000달러 도난당해” NZ코리아포.. 18.08.07.
895 뉴질랜드 더니든 한 남성, 전화 '사기'로 7만 달러 잃어 NZ코리아포.. 18.08.03.
894 뉴질랜드 뉴질랜드, 피부암 발생률 세계적 수준 NZ코리아포.. 18.08.03.
893 뉴질랜드 아이들 강제로 재운 유치원, 교육 평가 등급 내려가 NZ코리아포.. 18.08.03.
892 뉴질랜드 에어비앤비 통해 주택 임대한 오클랜드 시민, 세금 225% 인상 NZ코리아포.. 18.08.03.
891 뉴질랜드 세계 5위 낙농기업에 이름 올린 ‘폰테라’ NZ코리아포.. 18.08.02.
890 뉴질랜드 뉴질랜드 어린이들, 하루에 네 번 이상 주류 광고에 노출 NZ코리아포.. 18.08.02.
889 뉴질랜드 9백건 넘는 임대차 불만 신고, 겨우 9명 건물주만 벌금형 NZ코리아포.. 18.08.02.
888 뉴질랜드 40명 소방관, 미국 캘리포니아 산불 진화 지원으로 출국 NZ코리아포.. 18.08.02.
887 뉴질랜드 뉴질랜드서 “2018 월드 한식 페스티벌” 한류 확산에 큰 도움... NZ코리아포.. 18.08.01.
886 뉴질랜드 2018 K-POP 컨테스트 뉴질랜드 지역 결선 6팀이 기량 뽐내. NZ코리아포.. 18.08.01.
885 뉴질랜드 유죄 선고된 부동산 개발업자들 “허위서류로 수천만불 은행대출 받아내” NZ코리아포.. 18.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