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코리아포스트)  14억 달러의 예산이 투입된 워터뷰 터널은 2400미터의 길이로 뉴질랜드에서 가장 긴 터널이다.

 

지난 6월 19일 개장식을 가진 후 7월초부터 차들이 다니고 있는 이 워터뷰 터널은 오클랜드 공항으로 향하는 20번 모터웨이와 오클랜드 서쪽로 연결되는 16번 모터웨이를 이어주는 고속도로이다.

 

왕복 6차선, 편도로는 3개의 차선이 주어진 워터뷰 터널이 개장된 후, 16번 모터웨이에서 시티방향으로 이동하고, 1번 모터웨이를 통해 남쪽으로 향하던 차들을 분산시켜 주변 고속도로의 교통 흐름을 원할하게 해주고 있다.

 

실제로 워터뷰 터널이 개통되기 전 홉슨빌 방향에서 시티까지 출근시간이면 거의 45분 이상 걸리던 시간이, 터널 개통 후에는 20분 내외로 단축되었다.

 

자동차로 워터뷰 터널을 이용해 20번 모터웨이에 진입하면 오클랜드 공항까지 15분 내외 정도 걸린다.

 

워터뷰 터널 내를 운전하면 갑갑한 느낌이 들기는 하지만, 주변 교통 상황이 많이 개선된 것은 많은 비용을 들여 오랜 기간 동안 공사한 후 나타난 긍정적인 영향으로 평가되고 있다.​ 

 

노영례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824 뉴질랜드 키위 5명중 3명, 한달에 한 번 이상 온라인 물품 구입 NZ코리아포.. 18.07.05.
823 뉴질랜드 향후 20년 이내, 뉴질랜드에 2백만명 비만 환자 예상 NZ코리아포.. 18.07.05.
822 뉴질랜드 윈스턴 피터스 총리 대행, 호주의 키위 17세 소년 감금에 비난 NZ코리아포.. 18.07.05.
821 뉴질랜드 오클랜드 한 여성, 아프리카인들을 위해 200만 달러 기부 NZ코리아포.. 18.07.05.
820 뉴질랜드 뉴질랜드, 겨울 들어 전국 주택가격 0.3%하락 NZ코리아포.. 18.07.04.
819 뉴질랜드 향후 64만 명의 파일럿 더 필요 NZ코리아포.. 18.07.04.
818 뉴질랜드 노숙자와 걸인과 함께~~머지 카페 시민 참여 증가 NZ코리아포.. 18.07.04.
817 뉴질랜드 벽 부수고 들어온 승용차 “잠자던 주인은 침대에서 맞은 편 벽까지 날아가” NZ코리아포.. 18.07.03.
816 뉴질랜드 세계 최초로 ‘식물성 햄버거’ 기내식으로 선보이는 Air NZ NZ코리아포.. 18.07.03.
815 뉴질랜드 스콧 도널드슨, 카약으로 타스만 해 건넌 최초의 인물 NZ코리아포.. 18.07.03.
814 뉴질랜드 5개월 동안 외국인 투자자 부동산 매입, 21억 달러 NZ코리아포.. 18.07.03.
813 뉴질랜드 글로벌 사기, 뉴질랜드 피해자 증가 NZ코리아포.. 18.07.02.
812 뉴질랜드 13년 만에 최악의 교통사고, 7명 사망 NZ코리아포.. 18.06.28.
811 뉴질랜드 고등학교 졸업 후 일하는 젊은이들 증가 추세 NZ코리아포.. 18.06.27.
810 뉴질랜드 오클랜드 '해외 주재원 생계비 조사’ 세계 랭킹 20위, 서울은 5위 NZ코리아포.. 18.06.27.
809 뉴질랜드 남부 오클랜드 안과 환자, 너무 오랜 기다림으로 시력 저하 NZ코리아포.. 18.06.26.
808 뉴질랜드 이른 겨울에 태어나 관광객들 시선 빼앗는 새끼양들 NZ코리아포.. 18.06.26.
807 뉴질랜드 오클랜드 공항에서 발견된 박쥐 머리 미이라 NZ코리아포.. 18.06.25.
806 뉴질랜드 5월까지 연간 순이민자 6만6200명, 비영주권자 장기거주 출국 늘어나 NZ코리아포.. 18.06.25.
805 뉴질랜드 아남극해 오클랜드섬 “천적 박멸작업 본격 시작” NZ코리아포.. 18.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