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키 총리가 국민당의 이민 정책이 다른 당과 차별화를 둔다는 점을 역설했다. 키 총리는 와이푸나 호텔에서 열린 국민당 북섬 컨퍼런스에서 "국민당은 외국인들에 대한 문을 활짝 열어놓을 것이며 다른 당과 같은 다문화사회에 대한 불안요인을 두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키 총리는 "국민당은 해외 관광객을 비롯하여 뉴질랜드 학교에서 공부하고자 하는 유학생, 투자를 원하는 기업과 뉴질랜드에서 살고자 하는 모든 사람들을 환영한다"며 다문화사회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그는 뉴질랜드의 미래는 전세계에 뉴질랜드를 판매하고 세계와 얼마나 잘 연결되어 있느냐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다가오는 총선을 앞두고 일자리와 성장에 관한 공약들을 세울 때 다른 정당과 차별화를 드러내야 한다고 강조한 키 총리는 "국민당의 지지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는 있으나 9월 총선에서 이기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라며 "안일함을 떨쳐내고 단 한 표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장관직에서 사퇴한 모리스 윌리엄슨 의원은 컨퍼런스에 참여하지 않았다.
  • |
  1. 09052014.jpg (File Size:62.6KB/Download:40)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764 뉴질랜드 응급실 의료진 폭행 등 난폭한 행동, 예상보다 많아 NZ코리아포.. 18.06.08.
763 뉴질랜드 차체 앞 카 그릴에 끼인 채 360km 내달렸던 고양이 NZ코리아포.. 18.06.08.
762 뉴질랜드 NZ 갱단 단원은 5800여명, ‘몽그렐 몹’이 가장 많아 NZ코리아포.. 18.06.08.
761 뉴질랜드 그린피스, 남극의 플라스틱 오염에 대한 충격적인 증거 발견 NZ코리아포.. 18.06.08.
760 뉴질랜드 약국에서 잘못된 약 처방, 생후 1개월 아기 중환자실 입원 NZ코리아포.. 18.06.08.
759 뉴질랜드 약국에서 잘못된 약 처방, 생후 1개월 아기 중환자실 입원 NZ코리아포.. 18.06.08.
758 뉴질랜드 태평양 지역, 중국의 영향 확대 우려 NZ코리아포.. 18.06.07.
757 뉴질랜드 학생 대비 교직원 수 적어, NZ대학교 등급 하락 NZ코리아포.. 18.06.07.
756 뉴질랜드 같은 날 함께 생을 마감한 오클랜드 동물원의 사자 모녀 NZ코리아포.. 18.06.06.
755 뉴질랜드 대출업자 횡포 막기 위한 법 제정 3년, 아직도 여전히... NZ코리아포.. 18.06.06.
754 뉴질랜드 투자용 주택, 구입 후 5년내 팔면 차익에 과세 NZ News Today 18.06.06.
753 뉴질랜드 출산 앞둔 아던 총리 “입원 전까지 총리 직무 수행한다” NZ코리아포.. 18.06.05.
752 뉴질랜드 양 운반하던 트럭 전복, 다친 양들 상당수 안락사 처리 NZ코리아포.. 18.06.05.
751 뉴질랜드 고기 섭취 1주에 한번으로 줄이면,기후 변화에 큰 영향 줄 수 있다고... NZ코리아포.. 18.06.05.
750 뉴질랜드 불법 성매매 아시안 여성 27명 적발, 강제추방 NZ코리아포.. 18.06.05.
749 뉴질랜드 모터웨이 갓길에 나타난 소, 공격 위험성 때문에 사살 NZ코리아포.. 18.06.05.
748 뉴질랜드 칼에 찔린 경찰견 “동료 경찰견의 수혈로 목숨 건져” NZ코리아포.. 18.06.01.
747 뉴질랜드 소 전염병으로 인한 뉴질랜드 분유 안정성 문의 쇄도 NZ코리아포.. 18.06.01.
746 뉴질랜드 뉴질랜드와 호주 사람들, 전화 사기범 타켓되고 있어 NZ코리아포.. 18.06.01.
745 뉴질랜드 관광버스 전복 사고, 탑승객들 한국 관광객들로 밝혀져 NZ코리아포.. 18.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