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72e11ee2593271e076b9682942411d7_1499338
 

(뉴질랜드=코리아포스트)  14년만의 아메리카스 컵을 획득한 팀 뉴질랜드 환영 카 퍼레이드가 펼쳐진 오클랜드 시티 중심가는 6일 낮 동안 차량 통제가 되고 많은 시민들이 나와 기쁨을 나눴다.

 

d72e11ee2593271e076b9682942411d7_1499338
 

 

공식 카 퍼레이드는 12시 30분부터 시작되었지만, 오전부터 퀸스트릿을 비롯한 카 퍼레이드 현장은 교통 통제가 되었다.

 

타운홀 건너편 Wakefield Street에는 선수들을 포함한 퍼레이드 행렬이 일찍부터 대기했고, 퀸스트릿 일대는 산타 퍼레이드에 견줄만큼이나 많은 시민들이 나와 환영을 표했다.

 

d72e11ee2593271e076b9682942411d7_1499338
 

카 퍼레이드는 퀸스트릿을 따라 내려가다가 Customs Street East로 우회전 --> Customs Street East 에서 Gore Street 으로 좌회전 --> Gore Street에서 Quay Street으로 좌회전 -->  Princes Wharf / Eastern Viaduct 교차로 진입 --> 에미레이트 팀 뉴질랜드 (Emirates Team New Zealand)는 바이어덕트 (Viaduct Basin)까지 진행되었다.

 

d72e11ee2593271e076b9682942411d7_1499339
 

퀸스트릿의 빌딩에서는 일을 하던 사람들이 창밖이나 테라스에 나와서 환영 퍼레이드에 손을 흔들어주기도 했다.

 

d72e11ee2593271e076b9682942411d7_1499338
 

처음 출발할 때는 구름이 낀 날씨였다가 퍼레이드 행렬이 공사 중인 브리토마트 기차역 스테이션을 지날 때 쯤에는 비가 엄청나게 쏟아졌다.

 

d72e11ee2593271e076b9682942411d7_1499338
 

공사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도 잠시 일손을 멈추고 환영했다.

 

d72e11ee2593271e076b9682942411d7_1499338
 

비가 내리는 중에도 우산을 쓰거나 비옷을 입거나 또는 비를 그냥 맞으며 퍼레이드가 펼쳐지는 거리 양쪽에 시민들은 자리했다.

 

d72e11ee2593271e076b9682942411d7_1499338
 

카 퍼레이드에 이어 바다에서의 요트 퍼레이드를 기다리는 시민들과 보트들이 비 오는 중에도 1시간 이상 기다리기도 했다.  

 

d72e11ee2593271e076b9682942411d7_1499338
 

에미레이트 팀 뉴질랜드 선수들이 탄 돛을 단 보트가 바이어덕트에서 출발해 Viaduct events centre를 지나 북쪽 부두까지 지나가고 뉴질랜드 해양 박물관 및 Princes Wharf 주변으로 되돌아와 Queens Wharf 주변에서 퍼레이드가 끝나는 것으로 알려졌었다.

 

일기예보대로 오후 2시 전후로 오클랜드 시티 중심가에는 간헐적으로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모처럼 경사로운 행사였다.​

 

노영례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764 뉴질랜드 응급실 의료진 폭행 등 난폭한 행동, 예상보다 많아 NZ코리아포.. 18.06.08.
763 뉴질랜드 차체 앞 카 그릴에 끼인 채 360km 내달렸던 고양이 NZ코리아포.. 18.06.08.
762 뉴질랜드 NZ 갱단 단원은 5800여명, ‘몽그렐 몹’이 가장 많아 NZ코리아포.. 18.06.08.
761 뉴질랜드 그린피스, 남극의 플라스틱 오염에 대한 충격적인 증거 발견 NZ코리아포.. 18.06.08.
760 뉴질랜드 약국에서 잘못된 약 처방, 생후 1개월 아기 중환자실 입원 NZ코리아포.. 18.06.08.
759 뉴질랜드 약국에서 잘못된 약 처방, 생후 1개월 아기 중환자실 입원 NZ코리아포.. 18.06.08.
758 뉴질랜드 태평양 지역, 중국의 영향 확대 우려 NZ코리아포.. 18.06.07.
757 뉴질랜드 학생 대비 교직원 수 적어, NZ대학교 등급 하락 NZ코리아포.. 18.06.07.
756 뉴질랜드 같은 날 함께 생을 마감한 오클랜드 동물원의 사자 모녀 NZ코리아포.. 18.06.06.
755 뉴질랜드 대출업자 횡포 막기 위한 법 제정 3년, 아직도 여전히... NZ코리아포.. 18.06.06.
754 뉴질랜드 투자용 주택, 구입 후 5년내 팔면 차익에 과세 NZ News Today 18.06.06.
753 뉴질랜드 출산 앞둔 아던 총리 “입원 전까지 총리 직무 수행한다” NZ코리아포.. 18.06.05.
752 뉴질랜드 양 운반하던 트럭 전복, 다친 양들 상당수 안락사 처리 NZ코리아포.. 18.06.05.
751 뉴질랜드 고기 섭취 1주에 한번으로 줄이면,기후 변화에 큰 영향 줄 수 있다고... NZ코리아포.. 18.06.05.
750 뉴질랜드 불법 성매매 아시안 여성 27명 적발, 강제추방 NZ코리아포.. 18.06.05.
749 뉴질랜드 모터웨이 갓길에 나타난 소, 공격 위험성 때문에 사살 NZ코리아포.. 18.06.05.
748 뉴질랜드 칼에 찔린 경찰견 “동료 경찰견의 수혈로 목숨 건져” NZ코리아포.. 18.06.01.
747 뉴질랜드 소 전염병으로 인한 뉴질랜드 분유 안정성 문의 쇄도 NZ코리아포.. 18.06.01.
746 뉴질랜드 뉴질랜드와 호주 사람들, 전화 사기범 타켓되고 있어 NZ코리아포.. 18.06.01.
745 뉴질랜드 관광버스 전복 사고, 탑승객들 한국 관광객들로 밝혀져 NZ코리아포.. 18.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