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블랙스의 전 주장인 리치 맥코(Richie McCaw)가 성탄절 당일에 화재 현장에 출동해 진화를 도운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크라이스트처치에서 헬리콥터 조종사로 일하는 맥코는 25일(월) 크라이스트처치 서쪽의 목장 지대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헬기를 몰고 출동했다.

 

건조하고 뜨거운 날씨 속에 바람까지 강한 상황에서 발생한 당시 화재는 창고 한 동과 목장 울타리 2곳을 태웠으며, 인근 주택에서는 주민들이 한때 대피하기도 했다.

 

20여대의 소방차들과 많은 소방관들이 호로라타 지역은 물론 크라이스트처치를 포함한 인근 지역에서 대규모 지원을 나왔으며 현장에는 모두 5대의 헬기까지 동원됐다.

 

이런 가운데 맥코가 출동했던 사실은 부인인 젬마(Gemma)가 인스타그램에, 화재 현장에 출동했던 산타가 제 시간에 집에 돌아왔다는 내용과 함께 헬기 옆에 가족들이 서있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올리면서 주변에 알려졌다.

 

헬기 조종사로 변신한 맥코는 그동안 화재 및 구조 현장에 여러 차례 출동했었으며, 또한 헬리콥터 안전에 관한 홍보 영상에도 등장한 바 있다.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684 뉴질랜드 전국적으로 응급실 찾는 환자수 최고 기록 NZ코리아포.. 18.05.02.
683 뉴질랜드 오클랜드 모터웨이 확장 공사 중, 마오리 역사유물 발굴 NZ코리아포.. 18.05.02.
682 뉴질랜드 2018년도 뉴질랜드 교장단 한국방문 연수 알차게 마무리... NZ코리아포.. 18.05.02.
681 뉴질랜드 수감자들, 교도관들로부터 성폭행과 성추행 당하고 있어 NZ코리아포.. 18.05.02.
680 뉴질랜드 세계에서 가장 무게가 많이 나가는 물고기, 티마루 해변에서 발견 NZ코리아포.. 18.05.02.
679 뉴질랜드 “아마존 택스” 온라인 해외 구매,GST 15% 부과 방안 최종 발표 NZ코리아포.. 18.05.01.
678 뉴질랜드 오클랜드 콘테이너 항구 위치, 새로운 도심 개발 조감도 소개돼 NZ코리아포.. 18.05.01.
677 뉴질랜드 새로운 전화 사기, 분당 50달러 이상 손해볼 수도... NZ코리아포.. 18.04.30.
676 뉴질랜드 조기 교육 분야 교사들-부상 위험 등 높아, 관련 정책 시급 NZ코리아포.. 18.04.30.
675 뉴질랜드 지난 3월, 석유류 수입 큰 폭 증가로 월간 무역수지 적자 기록 NZ코리아포.. 18.04.29.
674 뉴질랜드 NZ 찾은 방문객 “5년 만에 연간 120만명 증가했다” NZ코리아포.. 18.04.29.
673 뉴질랜드 판문점 선언에 대한 뉴질랜드 언론 반응 NZ코리아포.. 18.04.28.
672 뉴질랜드 심야에 과속 질주했던 오토바이 “경찰차는 피했지만 하늘의 눈에서는 못 벗어나” NZ코리아포.. 18.04.28.
671 뉴질랜드 "평화, 새로운 시작", 남북 정상회담 소식 NZ에서도... NZ코리아포.. 18.04.27.
670 뉴질랜드 향후 10년간, 280억 달러 예산으로 오클랜드 도로 개선 NZ코리아포.. 18.04.27.
669 뉴질랜드 뉴질랜드, 1인당 탄소 방출량 가장 높은 국가들 중 하나 NZ코리아포.. 18.04.27.
668 뉴질랜드 억세게 운좋은 사람, 로또 1등 두 번 당첨 NZ코리아포.. 18.04.27.
667 뉴질랜드 이혼 후, 여성이 남성 2배의 경제적 부담 NZ코리아포.. 18.04.27.
666 뉴질랜드 가출 하루 만에 돌아온 오클랜드 동물원 앵무새 NZ코리아포.. 18.04.26.
665 뉴질랜드 유아용 스낵에서 발견된 구워진 바퀴벌레 NZ코리아포.. 18.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