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친 차를 몰던 10대 2명이 경찰차를 들이 받은 뒤 도망갔다가 붙잡혔다.

 

오클랜드 경찰에 따르면, 각각 15살과 14살로 알려진 2명의 청소년이 1월 5일(금) 아침 6시 30분경 훔친 차를 몰고 가다가 오클랜드 남부의 망게레(Māngere) 브리지 인근에서 한 비번 경찰관의 눈에 띄었다.

 

신고를 받은 순찰차가 출동해 정지시키려 했지만 이들은 고의적으로 경찰차 옆구리를 들이 받았으며 결국 두 차량 모두 운행이 불가능할 정도로 크게 망가졌다.

 

이후 도보로 도망친 두 청소년은 경찰견까지 동원된 끝에 얼마 안돼 모두 붙잡힌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다행히 부상자는 없었다면서, 이들이 간밤에 타마키 마카우라우(Tāmaki Makaurau)지역에서 더 큰 범죄에 연루되었을 가능성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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