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16be0fea8f7d3c9b623ba0d0ac1975_1529701 

 

15년째 실종되어 미스터리 사건으로 현재도 경찰이 그의 행방을 찾고 있는 타우랑가 로도 가게 공동 운영자였던 존 더프. 

 

그는 지난 2003년 6월 22일 마지막으로 목격된 이후 지금까지 행방이 묘연하다.

 

타우랑가 시티의 그레이 스트릿에 있는 로또 스토어의 공동 주인이었던 더프씨는 실종될 당시 54세였다.

 

긴 세월이 지나면서 현재 그의 유일한 가족은 의붓딸인 제인만 남아 있다.  제인이 처음 더프씨를 만났을 때는 12살이었고, 지금은 첫 임신 발표를 준비하고 있다. 

 

제인씨는 시체가 발견되었다는 소식을 들을 때마다 가슴이 쿵쾅대었다며 긴 세월동안 실종된 더프씨가 나타나기를 기다렸다고 말했다.

 

그녀는 자신의 미래 아이들에게 아주 좋은 할아버지가 되었을 더프씨의 실종이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제인씨는 더프씨의 실종이 자신의 의지에 의한 것이 아니라면, 그가 사라진 것에 대한 정보를 아는 사람이 경찰에 자수해 자신의 평화를 찾으라고 말했다.

 

더프씨의 실종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트레버 브라운 경관은 사람들이 사라지는 이유는 대개 세 가지 가능한 시나리오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살인, 자살, 또는 자유 의지로 사라지는 가출 등 세 가지 시나리오가 일반적이라고 말했다.

 

브라운 경관은 더프씨 실종사건의 경우는 여러 조사를 거쳤음에도 세 가지 가능성 중 어느 한가지도 배제할 수 없다며 미스터리한 것이라고 말했다.

 

더프씨가 사라질 당시 그의 침대에는 잠을 잔 흔적이 없었고, 집 문은 잠기지 않았으며, 그의 차는 카포트에 있었다. 그가 사라진 이후, 그의 은행 계좌는 한번도 건드려지지 않았다.

 

그는 사라진 날 새벽 1시까지 그의 집 컴퓨터 앞에 앉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마지막으로 목격된 것은 그의 이전 파트너이자 비즈니스 파트너인 케리 턱씨와 함께 걷고 있는 모습이었다. 그들은 함께 걸으면서 더프씨가 사업에서 케리씨의 지분을 사는 것에 대해 논의했다. 그는 돈을 빌리는 것에 대해 물어보기 위해 은행에 가기로 동의했지만, 다음날 아침 일터에 나타나지 않았다.

 

그가 실종되고 4년 후에 검시관은 시체는 없지만, 그의 사망을 선언했다. 그러나, 그는 경찰에게 더프씨의 파일을 보관하라고 요청했다. 

 

브라운 경관은 대부분 도시 사람들은 실종된 더프씨를 로또 맨으로 알고 있었고, 많은 사람들이 그가 누구인지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더프씨는 럭 로또 스토어를 사기 전에 그의 이전 파트너인 케리씨를 만난 통행료를 받는 도로에서 일했다.

 

그가 사라진 후 수년에 걸쳐 그를 목격했다는 사람들이 있었다. 그가 실종된 며칠 후, 로토루아에서 99% 그가 맞다고 하는 사람이 더프씨를 보았고, 목격자는 그에게 인사를 했지만,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고 말했다.

 

또한 남섬과 해외에서 더프씨를 봤다는 신고도 있었다. 유럽 여행을 한 사람들 중 두 사람이 프랑스에서 더프씨를 목격했지만, 그 부부는 그에게 다가가지는 않았다고 경찰에 말했다.

 

브라운 경관은 제인과 더프씨 근처에 있는 사람들을 위해 사건 종료할 것을 원한다고 말했다. 

 

출처 : News&TalkZB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1404 뉴질랜드 여권 인덱스 조사, 뉴질랜드 여권 공동 9위 NZ코리아포.. 19.07.04.
1403 뉴질랜드 반지의 제왕 TV 드라마 시리즈 촬영, 뉴질랜드로 유도 NZ코리아포.. 19.07.04.
1402 뉴질랜드 지난 반년 "기상 관측 사상 5번째로 따듯했다" NZ코리아포.. 19.07.03.
1401 뉴질랜드 영재 아들 위해 천 만달러 투자, 학교 세우는 부호 NZ코리아포.. 19.07.03.
1400 뉴질랜드 지난해 구속된 청소년, 만 천명 중 66%가 마오리 NZ코리아포.. 19.07.02.
1399 뉴질랜드 사기성 비자 신청 건수, 거의 두 배로... NZ코리아포.. 19.07.02.
1398 뉴질랜드 금융 위기 대비 현금 보유 1%늘리면, 은행 시중 금리도 올리겠다고... NZ코리아포.. 19.07.02.
1397 뉴질랜드 오클랜드 해변 "한밤중 나체로 달리던 남성, 경찰에 제지당해" NZ코리아포.. 19.06.28.
1396 뉴질랜드 오클랜드 서부 거주 한인 가족, 인종 차별과 살해 위협에 시달려... NZ코리아포.. 19.06.28.
1395 뉴질랜드 뉴질랜드 국가 이미지, 전 세계 11위 NZ코리아포.. 19.06.28.
1394 뉴질랜드 CHCH 테러 사건 희생자 기리는 조형물의 디자인 공개 NZ코리아포.. 19.06.27.
1393 뉴질랜드 중앙은행 리저브 뱅크, 금리 인하 가능성 시사 NZ코리아포.. 19.06.27.
1392 뉴질랜드 안락사 관련 법안, 2차 독회 통과 NZ코리아포.. 19.06.27.
1391 뉴질랜드 통계청, 매 시간마다 사람들 움직임 추적 방안 도입 NZ코리아포.. 19.06.20.
1390 뉴질랜드 호주 추방자들로 인해 "국내에서 갱단도, 마약 판매도 크게 늘었다" NZ코리아포.. 19.06.18.
1389 뉴질랜드 70%이상 키위 운전자, 도로에서 운전 분노 NZ코리아포.. 19.06.18.
1388 뉴질랜드 CHCH 테러 영상 퍼트린 남성, 21개월 징역형 선고받아 NZ코리아포.. 19.06.18.
1387 뉴질랜드 이라크 내 NZ군 파견기지 "로켓 공격 받아, 부상자는 없어" NZ코리아포.. 19.06.18.
1386 뉴질랜드 긴 시간 스크린 들여다보는 습관, 어린이 안구 건조증 초래 NZ코리아포.. 19.06.10.
1385 뉴질랜드 "반갑다 슬로프야!" 주말 Mt Hutt 스키장에 수천명 몰려 NZ코리아포.. 19.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