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에 사는 키어너씨는 독일에서의 모친 장례식에 참석했다 돌아와서 수의사로부터 식욕 부진으로 죽은 애완 앵무새를 치료한 비용으로 6천 달러 이상의 청구서를 받았다.

 

해럴드와의 인터뷰에서 키어너씨는 남편이 사랑하는 두 마리의 앵무새를 맡기고 해외로 떠날 때는 그들이 잘 보살핌을 받고 있을 것이라 여겼다고 말했다.

 

키어너씨 부부가 아끼며 키웠던 두 마리의 앵무새 중 한 마리가 죽었다.

 

해럴드의 인터뷰 요청에 수의사는 동물용 의약품에 대한 전문적인 접근 방식에 자부심을 가지고 최선을 치료법으로 치료한다며 이번 사건에 대한 재검토 중이고 공개적으로 더 논평하는 것이 부적절하다고 답했다. 

 

키어너씨 부부가 받은 청구서에는 총 $6,316에 달했고 그 중 키어너씨는 이 중 $4,000를 지불했다. 이후 이의 제기 과정에서 수의사의 보험 담당자와 접속한 후 $3,058.69 지불로 금액이 일부 낮아졌지만, 키어너씨는 수의사가 6천 달러 이상을 청구하는 것이 과연 공평한지 의문을 표했다.

 

앵무새가 맡겨졌던 오클랜드 Pet Doctors ST Lukes & Exotics Centre는 뉴질랜드 최초의 전용 수의학 병원이다. 이 곳은 애완 동물이나 야생동물을 치료도 하지만, 주인이 멀리 떠날 때 동물들을 맡아주는 애완 동물 호텔도 운영하고 있다.

 

출처 : News&TalkZB

 

13e073f8165f9dc486e05003a682e460_1539117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1384 뉴질랜드 투명 배낭에 담겨 주인과 함께 등산하는 고양이 NZ코리아포.. 19.06.05.
1383 뉴질랜드 오클랜드 한 여성, 2차 대전 당시 영국군 탱크 팔려다가 제동 NZ코리아포.. 19.06.05.
1382 뉴질랜드 어제, 뉴질랜드 주식시장 최근 7개월 이래 최악의 날 NZ코리아포.. 19.06.05.
1381 뉴질랜드 7월 1일부터 관광객 1인당 35달러의 '관광세' 부과 NZ코리아포.. 19.06.04.
1380 뉴질랜드 예산안 지출 늘어, 외채 향후 4년 동안 50억 달러 증가 예상 NZ코리아포.. 19.06.04.
1379 뉴질랜드 1년 동안 골치였던 공사 현장의 누수, 열 화상 카메라 드론으로 찾아내 NZ코리아포.. 19.06.04.
1378 뉴질랜드 에어 뉴질랜드, 서울에서 열린 국제행사에서 포상 NZ코리아포.. 19.06.04.
1377 뉴질랜드 NZ 수출 "여전히 활발, 4월에도 전년 대비 12% 증가" NZ코리아포.. 19.05.30.
1376 뉴질랜드 "딸들이 선택한 남자들 못마땅해" 홧김에 딸들 집에 불지른 아빠 NZ코리아포.. 19.05.30.
1375 뉴질랜드 호주의 달걀 소년 윌 코놀리, CHCH테러 피해자 위해 10만 달러 후원 NZ코리아포.. 19.05.30.
1374 뉴질랜드 미국 금연 운동가, NZ 정부의 전자 담배 심각성 조치 미흡 지적 NZ코리아포.. 19.05.30.
1373 뉴질랜드 시속 100km 운전 중, 아버지가 발작 일으키자 10세 딸이 대신... NZ코리아포.. 19.05.24.
1372 뉴질랜드 낮은 임금, 운전자 감시 카메라로 직장 떠나는 트럭 운전사 NZ코리아포.. 19.05.24.
1371 뉴질랜드 오클랜드 유명한 비치들, 드론으로 수질 테스트 NZ코리아포.. 19.05.24.
1370 뉴질랜드 NZ 치과 협회, 정부에게 설탕음료 세금 부과 도입 촉구 NZ코리아포.. 19.05.24.
1369 뉴질랜드 마이클 힐 국제 바이올린경연대회, 한국인 본선 출전 NZ코리아포.. 19.05.21.
1368 뉴질랜드 호주 선거 후, 호주에서의 NZ이민성 웹사이트 방문자 평소의 4배 NZ코리아포.. 19.05.21.
1367 뉴질랜드 집단 발병으로 DOC 애태우는 멸종 위기의 '카카포' NZ코리아포.. 19.05.20.
1366 뉴질랜드 호주에 사는 키위들, 비자 문제 계속될 듯... NZ코리아포.. 19.05.20.
1365 뉴질랜드 분쟁지역 활동 공로로 나이팅게일 메달 받는 뉴질랜드 간호사 NZ코리아포.. 19.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