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스 베이에 있는 모텔의 3분의 2는 계절 원예 종사자와 노숙자를 위한 정부 긴급 숙박 시설에서 사용되고 있다고 헤스팅스 지역 카운실 최고 책임자 나이젤 비클씨가 말했다. 

 

네이피어와 헤이스팅스(Hastings)에는 615명의 사람들이 정부 주택 대기자 명단에 올랐고, 현재 1,800채의 주택이 부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이젤 비클씨는 혹스 베이에서는 이번 겨울 약 440명의 어린이들과 그 가족들이 일상생활하기에 적합치 않은 모텔에서 지낼 것이라고 말했다.

 

일부 가족들은 모텔 숙박 시설에서 1년 이상 살고 있다.

 

혹스 베이(Hawke 's Bay)는 방문객이 많이 찾는 경제적인 환경이기  때문에 일부 가족은 거주하던 모텔을 옮겼고, 이로 인해 어린이들이 지역 사회, 학교 및 보건 의료 서비스와의 연계를 잃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나이젤 비클씨는 말했다.

 

그는 TVNZ 프로그램과의 인터뷰에서 정부가 이 지역에 머물 태평양에서 오는 계절 노동자 수에 대해 5년 정도의 확신을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렇게 되면 고용주는 집없는 사람들을 위해 더 많은 주택을 마련하는 등 특별한 목적의 숙소에 투자를 할 수 있다고 나이젤씨는 주장한다.

 

현재 혹스 베이에는 4,500명의 임시 근로자가 있고 그 중 1,000명은 특수 목적의 숙박 시설에 살고 있다. 

 

혹스 베이 지역은 인구 소득 대비 주택 가격과 임대료가 크게 증가했다고 나이젤씨는 전하며 겨울 동안 차 안에서 살거나 집없는 사람들을 수용하기 위한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8년 마지막 분기에 네이피어와 헤이스팅스에서는 정부 주택 대기자 명단에 615명이 기다리고 있고, 1,800채의 주택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f65e70cacb1c4ac8065fd3f1dceadd08_1556512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1384 뉴질랜드 투명 배낭에 담겨 주인과 함께 등산하는 고양이 NZ코리아포.. 19.06.05.
1383 뉴질랜드 오클랜드 한 여성, 2차 대전 당시 영국군 탱크 팔려다가 제동 NZ코리아포.. 19.06.05.
1382 뉴질랜드 어제, 뉴질랜드 주식시장 최근 7개월 이래 최악의 날 NZ코리아포.. 19.06.05.
1381 뉴질랜드 7월 1일부터 관광객 1인당 35달러의 '관광세' 부과 NZ코리아포.. 19.06.04.
1380 뉴질랜드 예산안 지출 늘어, 외채 향후 4년 동안 50억 달러 증가 예상 NZ코리아포.. 19.06.04.
1379 뉴질랜드 1년 동안 골치였던 공사 현장의 누수, 열 화상 카메라 드론으로 찾아내 NZ코리아포.. 19.06.04.
1378 뉴질랜드 에어 뉴질랜드, 서울에서 열린 국제행사에서 포상 NZ코리아포.. 19.06.04.
1377 뉴질랜드 NZ 수출 "여전히 활발, 4월에도 전년 대비 12% 증가" NZ코리아포.. 19.05.30.
1376 뉴질랜드 "딸들이 선택한 남자들 못마땅해" 홧김에 딸들 집에 불지른 아빠 NZ코리아포.. 19.05.30.
1375 뉴질랜드 호주의 달걀 소년 윌 코놀리, CHCH테러 피해자 위해 10만 달러 후원 NZ코리아포.. 19.05.30.
1374 뉴질랜드 미국 금연 운동가, NZ 정부의 전자 담배 심각성 조치 미흡 지적 NZ코리아포.. 19.05.30.
1373 뉴질랜드 시속 100km 운전 중, 아버지가 발작 일으키자 10세 딸이 대신... NZ코리아포.. 19.05.24.
1372 뉴질랜드 낮은 임금, 운전자 감시 카메라로 직장 떠나는 트럭 운전사 NZ코리아포.. 19.05.24.
1371 뉴질랜드 오클랜드 유명한 비치들, 드론으로 수질 테스트 NZ코리아포.. 19.05.24.
1370 뉴질랜드 NZ 치과 협회, 정부에게 설탕음료 세금 부과 도입 촉구 NZ코리아포.. 19.05.24.
1369 뉴질랜드 마이클 힐 국제 바이올린경연대회, 한국인 본선 출전 NZ코리아포.. 19.05.21.
1368 뉴질랜드 호주 선거 후, 호주에서의 NZ이민성 웹사이트 방문자 평소의 4배 NZ코리아포.. 19.05.21.
1367 뉴질랜드 집단 발병으로 DOC 애태우는 멸종 위기의 '카카포' NZ코리아포.. 19.05.20.
1366 뉴질랜드 호주에 사는 키위들, 비자 문제 계속될 듯... NZ코리아포.. 19.05.20.
1365 뉴질랜드 분쟁지역 활동 공로로 나이팅게일 메달 받는 뉴질랜드 간호사 NZ코리아포.. 19.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