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보호구역에서 보호종인 산비둘기 여러 마리가 총에 맞아 죽은 채 발견돼 자연보존부(DOC) 범인 추적에 나섰다.

 

산비둘기 종류인 케루루(kererū)’ 4마리가 지난 10 10(낮에 죽은 채 한 주민에게 발견된 곳은 북섬 서해안 뉴플리머스 인근 망가마호에 야생보호구역(Mangamahoe Wildlife Sanctuary).

 

당시 케루루들은 보호구역의 주 입구에서 1.5km가량 떨어진 주 도로의 바로 옆에 설치된 소풍용 테이블 주변에서 발견됐다.

 

케루루는 자연보호법(Wildlife Act 1953)에 따라 철저하게 보호받는 조류로 만약 이를 사냥하거나 해쳤을 경우에는 최대 2년까지의 징역형이나 10만 달러까지의 벌금형에 처해지며두 가지가 처벌이 함께 내려질 수도 있다.

 

신고를 받은 DOC는 죽은 케루루를 수거해 X레이 검사를 한 결과 총탄 파편이 발견됐으며 이는 산탄총이나 작은 구경의 소총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DOC 관계자는 10월 9일 무렵에 공원 인근에서 수상한 행적을 보였던 이들을 찾고 있다면서 주민들이 정보가 있거나 또 다른 문제가 되는 행동을 보게 되면 DOC의 24시간 핫라인(0800 DOC HOT)을 통해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1364 뉴질랜드 오클랜드, 2019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 7위, 1위는? NZ코리아포.. 19.05.16.
1363 뉴질랜드 전자 통신 회사와 세계 지도자들, 크라이스트처치 협약에 서명 NZ코리아포.. 19.05.16.
1362 뉴질랜드 백년이상 운영 남성 의류 전문 매장,문 닫아 NZ코리아포.. 19.05.15.
1361 뉴질랜드 보다폰 뉴질랜드, 34억 달러에 매각 NZ코리아포.. 19.05.15.
1360 뉴질랜드 4명의 키위 대학생, NASA 인턴쉽에 선정돼 NZ코리아포.. 19.05.15.
1359 뉴질랜드 리콜 중인 안전벨트 "아직도 많은 차들이 그대로..." NZ코리아포.. 19.05.15.
1358 뉴질랜드 아던 총리, 세계 각국 대표 회담 통해 폭력물 등 전파 못하게... NZ코리아포.. 19.05.15.
1357 뉴질랜드 2014년 이후 강제 추방된 어린이 절반, 뉴질랜드에서 태어나 NZ코리아포.. 19.04.29.
1356 뉴질랜드 혹스 베이 주택 위기, 올 겨울 모텔에 400명 넘는 어린이 살기 시작 NZ코리아포.. 19.04.29.
1355 뉴질랜드 NZ 교육사절단, 한국학교 답사 - NZ-한국 학교들 간 교육교류‧협력 활성화 기대 NZ코리아포.. 19.04.29.
1354 뉴질랜드 아던 총리 연봉 47만 달러, 세계 정상들 중 7번째 NZ코리아포.. 19.04.26.
1353 뉴질랜드 다섯 명 중 한 명, 은행으로부터 불필요한 금융 상품 제시받고 있어. NZ코리아포.. 19.04.26.
1352 뉴질랜드 주거 관련 도움 요청 사례, 최고의 기록 NZ코리아포.. 19.04.19.
1351 뉴질랜드 40시간 그네타기 기네스북 도전한 소년... NZ코리아포.. 19.04.19.
1350 뉴질랜드 정부, 양도 소득세 도입 중단하기로 결정 NZ코리아포.. 19.04.19.
1349 뉴질랜드 국민 대다수 “정부 총기관리 정책 변화 ‘옳다’” NZ코리아포.. 19.04.17.
1348 뉴질랜드 NZ사람들, 건강이나 가난보다 휘발유 가격을 더 걱정 NZ코리아포.. 19.04.17.
1347 뉴질랜드 지난해 스피드 카메라로 적발된 벌금 액수, 2013년도의 20배 NZ코리아포.. 19.04.16.
1346 뉴질랜드 새로운 여론조사, 아던 총리 취임 후 최고 지지율 51%기록 NZ코리아포.. 19.04.16.
1345 뉴질랜드 IS에 납치된 NZ간호사 아카비 이름 공개, 신변 위험 우려 제기 NZ코리아포.. 19.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