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라나키의 한 마을 주민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는 정체 모를 물질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물체는 몇 달째 와이타라(Waitara) 마을의 모우앗(Mouatt) 스트리트 인근에 사는 주민들의 차체나 벽유리창들을 더럽히고 있는데끈적거리고 물기가 많아 닦아내는 것도 쉽지 않은 골칫덩어리이다.

 

소식을 접한 한 전직 양봉가는해당 물질은 벌의 분변(bees poo)’이라면서 겨울에 활동하지 않던 벌들이 기온이 오르며 야외활동을 한 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배설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벌은 일정한 경로로 귀가하면서 배설을 한다고 말했는데그러나 뉴플리머스의 한 전문가는 벌 배설물보다는 크기도 더 크고 물기도 더 많으며 오렌지색인 벌 배설물보다 색깔도 더 짙다면서 이 의견에 동의하지 않았다.

 

한편 또다른 사람들은 해당 물체를 만들어낸 범인으로 물새나 매미를 드는 등 다양한 추정들을 하고 있는데아직까지는 벌의 분변이라는 주장이 지배적인 상황이다.     

 

피해를 보는 한 주민은 차 색깔까지 까만색이라 매일 세차하느라 고생한다면서자기들에게는 이게 무엇인지는 중요하지 않으며 빨리 그치기나 했으면 좋겠다면서 고충을 토로했다.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1524 뉴질랜드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3번째 키위사망자 발생 보고 일요시사 23.07.19.
1523 뉴질랜드 오클랜드 홍수복구와 대청소 주간 일요시사 23.02.10.
1522 뉴질랜드 아던총리 욕설파문 속기록, 옥션에 붙여 10만불 기부 일요시사 23.02.10.
1521 뉴질랜드 저신다 아던 총리 사임 후임총리 '크리스 힙킨스' 당선 확정 일요시사 23.02.10.
1520 뉴질랜드 Covid-19 11월 3일 새 감염자 100명 일요시사 21.11.08.
1519 뉴질랜드 Covid-19 11월 2일 새 감염자 126명, 오클랜드 1차 접종률 90% 일요시사 21.11.08.
1518 뉴질랜드 오클랜드 11월 9일 밤 11시 59분부터 경보 3단계 스탭 2 일요시사 21.11.08.
1517 뉴질랜드 새 코로나19 보호 체제 나왔다... 녹색, 황색, 적색 3단계 일요시사 21.11.08.
1516 뉴질랜드 8월11일 오후 4시 정부 브리핑-일주일 연장 일요시사 21.11.08.
1515 뉴질랜드 '시설 대신 집에서 자가격리' 10월말부터 시범, $1,000의 요금 지불 일요시사 21.11.08.
1514 뉴질랜드 오클랜드 10월 5일까지 경보 3단계 일요시사 21.11.08.
1513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올 여름부터 새 캠핑 법규 적용 추진 일요시사 21.09.18.
1512 뉴질랜드 오클랜드 카운실 주최 예정 이벤트들 취소 일요시사 21.09.18.
1511 뉴질랜드 뉴질랜드 생물학적 남녀 성별 사라진다? 일요시사 21.09.18.
1510 뉴질랜드 재외국민 우편투표 허용을 위한 관련 선거법 개정 요청 일요시사 21.09.13.
1509 뉴질랜드 오클랜드 4단계 유지, 노스랜드 3단계 하향 조정 일요시사 21.09.03.
1508 뉴질랜드 코로나19 경보 4단계 연장, 오클랜드는 8월 31일 까지 일요시사 21.09.03.
1507 뉴질랜드 8월 30일 NZ NEWS, 뉴질랜드 노인 연금, 65세 되면 수혜 자격 일요시사 21.08.30.
1506 뉴질랜드 8월 27일 NZ NEWS,전문가들,오클랜드는 레벨 4 록다운 계속될 것... 일요시사 21.08.30.
1505 뉴질랜드 오클랜드,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1위 올라 file NZ코리아포.. 21.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