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정부는 2월 14일 오클랜드 남부에서 새로운 커뮤니티 감염자 3명이 발생한 후 저녁 7시 이에 대한 업데이트를 실시간으로 진행하고 있다.

 

2월 14일 일요일 밤 11시 59분부터 오클랜드 레벨3, 그 외 지역은 레벨 2

오클랜드는 2월 14일 밤 11시 59분부터 레벨 3, 그 외 지역은 레벨 2로 적용된다고 자신다 아던 총리는 발표했다.

 

향후 72시간 동안 적용, 경고 수준은 24시간마다 검토

향후 3일(72시간)동안 적용되는 이 경고 수준은 24시간마다 검토된다.

 

아던 총리는 웰링턴 국회의사당에서 가진 기자 회견에서 "아직 완전한 그림이 없다"며, 힘들지만 일찌감치 COVID-19 대응을 할 때가 되었다고 말했다. 

 

오클랜드 사람들, 필수 인력 이외에는 집에 머물러야

아던 총리는 오클랜드 주민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집에 머무는 것이라고 말했다. 자택 근무가 가능한 사람들은 집에서 일해야 하고, 아이들은 학교에 가지 않고 집에 머물러야 하지만, Year 1~10까지 유아 센터는 직장에 가는 부모를 위해 문을 열 수 있다고 전했다.

 

약국, 슈퍼마켓 등 필수 서비스는 계속 문 열어

약국, 슈퍼마켓 등은 계속 문을 열 것이기 때문에 필수 품목을 구하기 위해 서둘러 나갈 필요는 없다고 자신다 아던 총리는 말했다.

 

공공 장소 폐쇄, 최대 10명 이내 버블 모임만 허용

다른 고객 대면 비즈니스는 비접촉 거래로 이동해야 한다. 공공 장소는 폐쇄된다. 결혼식, 장례식 등을 제외하고 최대 10명까지의 버블 밖에서의 모임은 금지된다.

 

오클랜드 경계 지역에 검문서 설치, 허가받은 사람만 통과

오클랜드와 그 주변 지역 간의 여행은 매우 제한적이지만, 오클랜드를 방문한 사람들은 집으로 돌아갈 수 있다. 

 

오클랜드의 경계 지역에는 지난 레벨 3 때와 마찬가지로 검문소가 설치된다. 오클랜드 경계 지역을 통과해야 하는 사람은 면제 제도를 위해 MBIE 웹 사이트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허락된 문서를 가진 사람들만 오클랜드 경계 지역의 검문소를 통과할 수 있다.

 

새로운 커뮤니티 확진자에 대한 게놈 시퀀싱은 오늘 저녁 늦게 예상된다고 애슐리 블룸필드 보건부 차관은 말했다. 그는 공항 케이터링 회사 인 LSG Sky Chefs에서 일했던 확진 여성은 음식 작업을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COVID-19 백신 접종, 예정된 대로 6일 후부터 진행

자신다 아던 총리와 애슐리 블룸필드 보건부 차관은 지금부터 6일 후 예방 접종을 시작할 계획은 오클랜드의 레벨 3 전환에도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던 총리는 백신 프로그램에 대한 모든 진행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며, 현재의 커뮤니티 감염 사례는 가능한 한 빨리 국경 근로자들에게 백신 접종을 해야 하는 중요성을 강조한다고 말했다. 

 

아던 총리는 LSG Sky Chefs에서 일하는 여성이 2주마다 검사를 받아야 했기 때문에 2월 1일에 검사를 받아야 했지만 당시 연차 휴가 중이었고, 이후 증상이 발생하고 받은 커뮤니티에서의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  자신다 아던 총리는 근로자가 근무 중이 아니더라도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는 것은 고용주의 몫이라고 말했다.

 

아던 총리는 국회의원들이 웰링턴으로 가야할지 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당 지도자들의 몫이라고 말했지만, 오클랜드에 거주하는 노동당 의원들에게 오클랜드에 머무르라고 조언했다.

 

이 단계에서는 경제 지원 계획이 없지만, 72시간 이상 연장되면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

 

수요일의 프라다 컵 경주는 연기될 것이라고 아던 총리는 말했다.

 

향후 변경 사항에 대한 첫 번째 발표는 내일(2월 25일 월요일) 오후 4시에 있을 예정이다.

 

록다운 기간은 향후 상황에 따라 더 늘어날 수도 있어

이전과 달리 3일간 록다운이 적용되는 것에 대해 확진자가 방문한 장소에서 또다른 감염 확산을 막고 감염의 성격과 가능성이 있는 원인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시간을 벌도록 설계되었다고 전했다. 추후 상황에 따라 록다운 시간은 더 늘어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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