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수당 부당 수급자들이 추징금 환불을 거부할 경우 출국 금지조치가 내려진다.

정부는 8억 달러에 달하는 복지수당 부당 지급액에 대한 강제 추징을 위해 이같은 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 10년 동안 정부는 자녀부양수당 수급 대상 부모에 대해서만 이같은 조치를 취했지만 지난 6월 이를 추징금 미납 상태의 복지수당부당 수급자 모두로 확대실시키로 한 바 있다.

휴먼서비스부의 마이클 키넌 장관은 "현재 이미 20명에 대해 출국 금지 조치가 내려졌고, 추징금 미납 상태에 있는 15만여명에 대해서도 이같은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정부 복지 수당을 부당하게 지급받은 이들 15만명에 대해서는 복지수당 중단 조치가 이미 내려진 상태다.

키넌 장관은 "복지수당 대상 자격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부당하게 지급받을 경우 이를 모두 환불해야 하며 정부는 이를 추징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의 출국금지조치 대상자에서 현재의 복지수당 수급자나 추징금을 납부 중인 경우는 제외된다.

즉, 출국금지 대상자는 사실상 정부의 추징금 납부 명령을 거부한 경우로 국한된다.

http://www.topdigital.com.au/node/6528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4217 호주 NSW 주 COVID 방역 규정 위반 벌금, 시드니 서부-지방 지역서 높아 file 호주한국신문 22.03.03.
4216 호주 국제여행자 입국 완화 불구 호주 여행업계 ‘불안감’ 여전 file 호주한국신문 22.03.03.
4215 호주 호주 의약품 규제당국, COVID-19 예방치료제 승인 file 호주한국신문 22.03.03.
4214 호주 지난해의 ‘sea changes’ 바람... 주택거래 금액 가장 높았던 지역은? file 호주한국신문 22.03.03.
4213 호주 해외 부동산 화제- 런던의 초소형 아파트, 온라인 경매서 9만 파운드 낙찰 file 호주한국신문 22.03.03.
4212 호주 ‘국가안보’를 무기로 한 집권당의 정치 공격 불구, 노동당 지지기반 ‘견고’ file 호주한국신문 22.02.24.
4211 호주 해외 출생 이민자, 호주 태생에 비해 COVID-19에 의한 사망 위험 높아 file 호주한국신문 22.02.24.
4210 호주 영국인들의 호주 여행에 대한 관심, 이전과는 사뭇 다르다 file 호주한국신문 22.02.24.
4209 호주 성별 임금격차 논란 지속되지만... 남성 급여, 여성보다 높을 가능성 ‘2배’ file 호주한국신문 22.02.24.
4208 호주 내년부터 호주 교육과정에 ‘동의 교육’ 추가, 연방-주 정부의 일치된 결정 file 호주한국신문 22.02.24.
4207 호주 새로운 저가 항공사 ‘Bonza Airlines’, 국내 지역 항공 서비스 발표 file 호주한국신문 22.02.24.
4206 호주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등 NSW COVID 제한 해제 file 호주한국신문 22.02.24.
4205 호주 CB City 카운슬의 '혁신적 지속가능성 프로그램' 인정받아 file 호주한국신문 22.02.24.
4204 호주 팜비치 거주자들, 주택 보유 만으로 지난해 177만 달러 불로소득 챙겨 file 호주한국신문 22.02.24.
4203 호주 호주에서 주택가격 가장 높은 일부 교외지역 중간 가격은 file 호주한국신문 22.02.24.
4202 호주 2021년 12월 분기 브리즈번 주택가격, 18년 만에 최고 성장률 기록 file 호주한국신문 22.02.24.
4201 호주 “노동당 알바니스 대표는 올해 총선에서 승리, 차기 총리에 오를 수 있을까” file 호주한국신문 22.02.17.
4200 호주 덴마크의 COVID-19 데이터, 팬데믹 사태의 끝을 보여준다지만... file 호주한국신문 22.02.17.
4199 호주 COVID-19 예방주사, ‘완전 백신접종’ 대신 ‘최근 접종’ 용어로 file 호주한국신문 22.02.17.
4198 호주 20년 후 광역시드니 인구, 폭발적 증가 예상... 기반시설 압박 불가피 file 호주한국신문 22.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