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그리고 연소 효율이 좋은 차량에게는 할인을 하도록 하지만, 반대로 연료 소비량이 많은 차량에 대하여는 환경 분담금을 더 내도록 하는 방안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교통부 쥴리 앤 젠터 부장관은 자동차 배기 가스로 인한 공기 오염과 기상 변화 원인의 70%를 차지한다고 말하며, 탄소 배출이 없거나 적은 차량들에 대한 선택을 유도하여, 환경 오염과 기상 변화의 주원인 중의 하나를 최소화할 방침으로 밝혔다.

 

주로 중고차 사용이 많은 뉴질랜드 도로에 배출 가스가 없는 전기차 또는 효율이 좋은 하이브리드 차량들이 더 많이 다닐 수 있도록 하는 방안으로 오는 8월 20일까지 관계 전문기관들의 조언을 수렴하여 2021년부터 시행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이 제안에 따르면, 새 전기차와 배기 가스가 적은 소형차에게는 8천 달러까지 할인이 되고, 처음 거래되는 전기 중고차의 경우 2천 6백 달러의 할인이 되는 반면 배기가스를 많이 배출하는 새로운 차에게는 3천 달러, 이 차종의 중고차 첫 거래에는 천 5백 달러의 분담금이 부과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 


 

16cf7a01365f2c220ae7e3ccf28383c2_1562618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4417 호주 COVID-19 감염자 다시 확산... 정부, 실내 마스크 착용 강력 ‘권장’ file 호주한국신문 22.07.21.
4416 호주 NSW 주 정부, 스몰비즈니스-NFP 단체 대상으로 홍수피해 지원금 제공 file 호주한국신문 22.07.21.
4415 호주 시드니 지역 주택 임대료,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 이후 19% 상승 file 호주한국신문 22.07.21.
4414 호주 호주인들, 이전보다 더 장수하지만 만성질환 안고 있는 이들도 증가 file 호주한국신문 22.07.14.
4413 호주 NSW 주,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 기간 중 가장 많은 인구 순손실 file 호주한국신문 22.07.14.
4412 호주 국가 성별 임금격차 분석... 여성 근로자에 ‘암울한 그림’ 보여준다 file 호주한국신문 22.07.14.
4411 호주 호주 소비자들의 ‘Buy now, Pay later’ 지출, 119억 달러로 증가 file 호주한국신문 22.07.14.
4410 호주 ACMA, 이동통신사에 ‘문자메시지’ 관련 새 규정 적용... 사기행각 차단 위해 file 호주한국신문 22.07.14.
4409 호주 COVID-19 4차 접종, 7월 11일부터 가능... 알아야 할 사항은 file 호주한국신문 22.07.14.
4408 호주 IT 분야의 빠른 기술 발전 불구, NSW 주는 19년 전 강의 계획 ‘그대로’ file 호주한국신문 22.07.14.
4407 호주 2019-20년도 호주 전역 ‘여분의 침실’ 1,300만 개... 더 나은 용도는? file 호주한국신문 22.07.14.
4406 호주 시드니-멜번 부동산 시장 위축 불구, 12개월 사이 가격 상승한 지역은 file 호주한국신문 22.07.14.
4405 호주 밀레니엄 세대의 지방 지역 이주, 지난 5년 사이 최고치 기록 file 호주한국신문 22.07.14.
4404 호주 Census 2021- ‘이너 시드니’ 경제 수준, 호주 전체 평균보다 훨씬 높아 file 호주한국신문 22.07.07.
4403 호주 Sydney's gangland... ‘범죄도시’라는 오명을 얻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 file 호주한국신문 22.07.07.
4402 호주 2022-23 회계연도, 변경되는 규정은 어떤 것이 있나... file 호주한국신문 22.07.07.
4401 호주 기후변화 심각... 2030년까지 25가구 중 1가구, 주택보험 가입 불가능할 수도 file 호주한국신문 22.07.07.
4400 호주 호주의 COVID-19 사망자, 1만 명 넘어서... 다른 국가와의 비교는 file 호주한국신문 22.07.07.
4399 호주 인구조사에서 드러난 호주의 빈 주택, 전체의 10% 달하는 100만 채 file 호주한국신문 22.07.07.
4398 호주 호주 중앙은행, 기준금리 0.5%포인트 인상... 실생활에 미칠 영향은 file 호주한국신문 22.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