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버른에 소재한 코필드 병원의 한 남자 간호사가 뇌성마비 환자를 거칠게 학대하는 동영상이 공개돼 지역사회가 경악하고 있다.

문제의 영상이 공개된 직후 해당 간호사는 사직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환자(남, 33)는 지난해 교통사고를 당한 후 뇌성마비를 앓고 있는 상태였고 가해 간호사로부터 반복적으로 학대를 당했다.

학대 장면은 지난 1월 22일 환자가 머물던 병실의 액자 속에 숨겨진 카메라에 의해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코필드 병원을 운영하는 알프레드 헬스 측은 지난주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내부 조사를 시작했으며, 피해자의 가족이 비디오를 공개 한 후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병원 측은 “환자의 가족들이 우리에게 보여준 비디오 자료는 고통스럽고 충격적이었다”면서 환자의 가족과 접촉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경찰은 동영상에서 드러난 학대를 폭행으로 간주하고 사직한 간호사를 소환해   불구속 상태에서 조사를 벌이고 있다.

 

©TOP Digital/02 February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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