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호주의 날).jpg

호주 건국 기념일로 최대 국경일인 ‘호주의 날’(Australia Day) 기념행사를 앞두고 ‘Australia Day Council’은 올림픽 2회 출전 선수인 한나 캠벨-펙(Hannah Campbell-Pegg), TV 진행자 스콧 맥그리거(Scott McGregor), 유명 요리사 린디 밀란(Lyndey Milan) 등 100여명의 유명 인사를 대사에 선임했다.

 

인기 스포츠 선수 등 사회 각계각층 인사들로 구성

 

호주 건국 기념일로 최대 국경일인 ‘호주의 날’(Australia Day) 대사에 올림픽 2회 출전 선수인 한나 캠벨-펙(Hannah Campbell-Pegg), TV 진행자 스콧 맥그리거(Scott McGregor), 유명 요리사 린디 밀란(Lyndey Milan) 등 100여 명이 선임됐다.

NSW 주 ‘Australia Day 위원회’의 안젤로스 프란고폴로스(Angelos Frangopoulos) 위원장은 “NSW 주에서 시작한 ‘호주의 날’ 프로그램이 27년간 괄목할만한 성장을 거두었다”며 “타인의 귀감이 되는 호주인들이 이번 축제에 함께하게 되어 가슴이 참 뭉클하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 NSW 주의 ‘호주의 날’ 주제는 ‘모든 사람, 모든 이야기’다. 올림픽 출전선수, 장애인 올림픽 출전선수, 피겨스케이트 선수, 패션 디자이너, 배우, TV 진행자, 지역 사회 지도자 등 사회 각계각층의 출신으로 이루어진 호주의 날 대사들이 이번 행사에 참석해 NSW 주의 강한 공동체 의식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 선수 가운데는 NRL 선수 출신 코리 페인(Corey Payne), 영연방국가경기에서 두 차례 메달을 딴 바 있는 알렉산드라 모어(Alexandra Moore), 장애인 올림픽 수영선수인 애나벨 윌리암스(Annabelle Williams)와 매튜 리비(Matthew Levy)가 포함되 스포츠 열성팬들에게는 이들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올해 처음 참가하는 인물 중에는 ‘마스터 쉐프’(MasterChef) 우승자인 엘레나 더건(Elena Duggan)과 장애인 올림픽 세계 기록 보유자인 샘 브램함(Sam Bramham)이 있다.

프란고불로스 위원장은 “대중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는 인물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다시 돌아오게 된다”며, “그중에는 사업가인 딕 스미스(Dick Smith)와 패션 디자이너 찰리 브라운(Charlie Brown)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날은 호주인이라는 의미를 기념하는 날이며, 대사들이 각 지역을 방문해 호주의 날을 더 의미 있고 가치있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전했다.

2018년 NSW 호주의 날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www.australiaday.com.au를 방문하면 된다.

 

김진연 기자 herald@koreanherald.com.au

 

  • |
  1. 종합(호주의 날).jpg (File Size:27.1KB/Download:19)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5217 호주 시드니 제2공항 인근 Leppington, 2018년 이후 주택가격 ‘최다 상승’ file 호주한국신문 24.03.07.
5216 호주 지난해 11월 이후의 기준금리, 이달 셋째 주에 변동여부 확인 가능 file 호주한국신문 24.03.07.
5215 호주 주택부족-임대위기 지속되자 ‘투자용’ 부동산 구입자들, 다시 시장으로 file 호주한국신문 24.03.07.
5214 호주 올해 ‘Melbourne Art Fair’, 경기침체 따른 예술품 시장 영향 드러내 file 호주한국신문 24.03.07.
5213 호주 공립학교 학부모 연 평균 부담금 357달러, 사립은 평균 1만3,000달러 file 호주한국신문 24.03.07.
5212 호주 올해 ‘Stella Prize’ 후보에 작가 캐서린 바본-케이트 밀덴홀 등 포함 file 호주한국신문 24.03.07.
5211 호주 올 1월 인플레이션, 대다수 경제학자들 반등 기대치보다 낮게 ‘유지’ file 호주한국신문 24.03.07.
5210 호주 호주 전 산업 부문에서 성별 임금격차 ‘뚜렷’... 해결 위한 조치는? file 호주한국신문 24.03.07.
5209 호주 NSW 주 집권 노동당의 유권자 지지도, 정부 구성 1년 만에 야당에 ‘역전’ file 호주한국신문 24.03.07.
5208 호주 호주의 에어비앤비 숙소, ‘주택부족’ 문제에 미치는 영향 “크지 않다” file 호주한국신문 24.03.07.
5207 호주 의약품 규제 당국, 자궁내막증 치료 위한 신약 ‘승인’... 13년 만의 추가 file 호주한국신문 24.03.07.
5206 호주 연방정부, 5월 예산안 이후 ‘HECS 상환액 계산방식 변경 계획’ 밝혀 file 호주한국신문 24.02.29.
5205 호주 호주 실질임금, 거의 3년 만에 처음으로 상승... 인플레이션 수치 앞질러 file 호주한국신문 24.02.29.
5204 호주 “120만 채 주택건설? 연방정부, 주-테러토리에 대대적 조치 필요하다...” file 호주한국신문 24.02.29.
5203 호주 NSW-빅토리아 주 소재 5개 사립학교, 학교 시설에 ‘막대한 자금’ 투자 file 호주한국신문 24.02.29.
5202 호주 “첫 주택구입자들, 뒷마당 있는 단독주택 구입 더욱 어려워졌다...” file 호주한국신문 24.02.29.
5201 호주 학생비자 승인 급락, “정부가 ‘교육 목적지로서의 명성’ 위험에 빠뜨린다” file 호주한국신문 24.02.29.
5200 호주 호주 어린이 3분의 1, “학교에서 ‘능숙한 읽기’ 배우지 못한다...” file 호주한국신문 24.02.29.
5199 호주 Political leadership... 연립 야당, 2022년 선거 이후 처음으로 노동당 앞서 file 호주한국신문 24.02.29.
5198 호주 각 대학들, ‘캠퍼스 내 성폭력 방지’ 계획으로 ‘국가적 행동강령’ 적용 받는다 file 호주한국신문 24.0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