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리켓슨).jpg

지난해 6월, 캄보디아에서 야당인 CNRP 행사를 드론으로 촬영하는 제임스 리켓슨(James Ricketson)씨. 스파이 혐의로 체포돼 복역 중이던 그가 1년3개월 만에 풀려났다.

 

지난해 6월, 캄보디아 야당 행사 드론 촬영 중 체포

 

캄보디아 야당 행사를 허가 없이 촬영했다는 이유로 지난해 6월 현지에서 스파이 혐의로 체포, 복역 중이던 호주인 다큐멘터리 감독 제임스 리켓슨(James Ricketson, 69)씨가 지난 주 금요일(21일) 석방됐다. 그가 체포된 지 1년 3개월만이다.

호주 언론들 보도에 따르면 리켓슨씨는 작년 6월, 캄보디아 야당인 CNRP(Cambodia National Rescue Party) 행사를 드론으로 촬영하다 체포돼 간첩혐의로 징역 6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었으며, 캄보디아 국왕은 훈센(Hun Sen) 총리의 석방 요청을 받아들여 강제추방을 결정했다.

지난 30년 넘게 캄보디아를 통치해 온 국민당(Cambodian People's Party)의 훈센 총리는 지난 7월, 의회 선거를 앞두고 당시 유일한 합법 야당이던 CNRP를 해산시킨 이후 리켓슨 씨를 포함한 반정부 활동가와 의원들을 잇달아 석방하고 있다.

 

  • |
  1. 종합(리켓슨).jpg (File Size:49.0KB/Download:16)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5177 호주 범죄 활용 위해 럭셔리 자동차 노리는 도둑들, 여전히 활개... file 호주한국신문 24.02.15.
5176 호주 Tide has turned... 주요 은행들, 담보대출 고정금리 인하 움직임 file 호주한국신문 24.02.08.
5175 호주 Stage 3 tax cuts... 연방정부 계획이 호주 각 세대에 미치는 영향은? file 호주한국신문 24.02.08.
5174 호주 지난해 주택가격이 가장 많이 치솟은 광역시드니 교외지역은 어디? file 호주한국신문 24.02.08.
5173 호주 심화되는 시드니 주거지 부족 문제... “샌프란시스코처럼 될 위험 있다” file 호주한국신문 24.02.08.
5172 호주 올 1월 주택가격 0.4% 상승... 금리인하 예상 속, ‘오름세 지속’ 전망 file 호주한국신문 24.02.08.
5171 호주 ‘Tourism Australia’ 선정, 2024년 최고의 해변은 ‘Squeaky Beach’ file 호주한국신문 24.02.08.
5170 호주 RBA, 올해 첫 통화정책 회의에서 기준금리 ‘안정적 유지’ 결정했지만... file 호주한국신문 24.02.08.
5169 호주 NSW 정부, 시드니 새 공항도시 ‘Bradfield City’ 마스터플랜 공개 file 호주한국신문 24.02.08.
5168 호주 NSW 주 초-중등학교 교사 당 학생 비율, 최고-최악은 어디? file 호주한국신문 24.02.08.
5167 호주 ‘노화’ 영향 줄인다는 anti-ageing 스킨케어 제품들, 실제로 작용할까... file 호주한국신문 24.02.08.
5166 호주 CB City-Georges River 카운슬, 산불 위험 최소화 전략 공개 file 호주한국신문 24.02.08.
5165 호주 Reading fictions... 단순한 흥미 이상으로 더 많은 실질적 이점 제공 file 호주한국신문 24.02.01.
5164 호주 Stage 3 tax cuts- 상위 소득자의 세금감면 혜택, 절반으로 줄여 file 호주한국신문 24.02.01.
5163 호주 Stage 3 tax cut- 세금감면 변경안, winner와 loser는 누가 될까... file 호주한국신문 24.02.01.
5162 호주 시드니 주택위기 보여주는 ‘충격’ 통계... 신규 공급, 5년 사이 42% 감소 file 호주한국신문 24.02.01.
5161 호주 2023년도 호주 부동산 가격, 8.1% 상승... 각 주별 주택시장 동향은 file 호주한국신문 24.02.01.
5160 호주 광역시드니 각 지역의 ‘urban canopy’, 서부 교외에서 빠르게 확산 file 호주한국신문 24.02.01.
5159 호주 30년 넘게 ‘녹색 거리’ 담당했던 한 공무원, 이제는 ‘청정도시’ 조성 앞장 file 호주한국신문 24.02.01.
5158 호주 [아시안컵] '우승후보' 한국•일본•이란•호주, 첫 경기 나란히 '순항' file 라이프프라자 24.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