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되어 풍수지리에 맞춘 인테리어가 인기다. 한국은 예로부터 선조들은 좋은 땅(명당)에 묻혀야만 자신의 대(代)에서 안녕과 부귀영화를 누릴 뿐만 아니라 자기가 죽은 후에도 후손들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산이나 강의 정기를 보고 마을의 터를 잡거나 묏자리를 쓴다는 것이 우리 선조들의 의식에 자리 잡혀서 자연스럽게 풍수지리로 발전했을 가능성도 없지 않지만 좋은 기운을 준다고 하니 너도나도 풍수인테리어에 맞춰 집을 꾸미고 있다. 새해를 맞이해 한국에서 인기있는 풍수 인테리어 현관 꾸미기를 살펴본다.  

좋은 기운을 들여오는 통로로 현관은 풍수지리 인테리어의 핵심이라 할수 있다.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 좋은 기분이 느껴지면 좋은 기운이 넘치는 집이라 여겨지고 매일 드나드는 현관이 편안한 느낌을 줘야 가족이 화목해 진다고 한다.

집에 들어오는 입구로 현관은 사람으로 치면 입이라고 한다. 좋은 기운이 현관을 통해 들어와야 하는데 지저분하면 좋은 기운을 받기 어렵다. 조명은 칙칙하고 어두운 색보다는 밝고 따스한 느낌의 현관이 좋은 기운을 많이 받아온다.

현관을 통해 좋은 기가 들어오는데 때론 나쁜 기운도 들어 올 수 있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현관 매트를 깔아두는 것이 좋다. 집에 어울리지 않는 너무 화려하거나 고급스러운 매트는 기운을 흐리고 애정운을 방해한다고 하니 적당한 심플한 매트를 선택하는게 좋다.

마주보는 거울은 좋은 기운을 나가게 하니 현관 문과 정면은 피하고, 나가는 길로 봤을때 오른쪽에 거울을 걸어두게 되면 재물운이 왼쪽에 걸어두면 명예운이 들어온다고 한다.

출입문 안쪽에 화분을 놓거나 그림을 걸어두면 현관의 분위기를 확 바꿀수 있다. 해바라기 그림은 집안에 돈을 불러다 준다고 하고 작은 식물은 액운을 막아준다고 한다.

뾰족한 잎을 가진 식물보다는 둥근 모양을 가진 식물이 좋다. 둥근 식물은 환영한다는 느낌을 전달할수 있다.

또한 선반과 액자를 활용해 현관도 센스있는 변화를 줄 수 있다.

현관에 신발은 물론 우산꽃이 등 물건들이 쌓이며 지저분해 지는 경우가 있는데, 가능한 현관은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하며 소나무와 가시달린 식물, 키가 큰 식물은 기가 들어오는 것을 방해하고 비닐우산은 직업운을 저해하며 시계 역시도 그 집의 가족들에게 안 좋은 일이 생기니 지양해야 한다. 

 

http://topdigital.com.au/node/5223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5277 호주 알바니스 총리, 차기 호주 총독에 법조인 겸 사업가 사만타 모스틴 지명 file 호주한국신문 24.04.11.
5276 호주 NSW 운전자 대상, 도로 통행료 환급신청 접수 시작... 클레임은 어떻게? file 호주한국신문 24.04.11.
5275 호주 연방정부, 5월 예산 계획에서 가계 재정부담 완화 방안 제시할 듯 file 호주한국신문 24.04.11.
5274 호주 유닛을 구입하고 투자 이익까지 얻을 수 있는 주요 도시 교외지역은... file 호주한국신문 24.04.11.
5273 호주 새로 적용된 학생비자 입안자, ‘노동당 정부의 대학 단속’으로 악용? file 호주한국신문 24.04.11.
5272 호주 심각한 주택부족 상황 불구, 시드니 지역 ‘빈 집’ 2만 가구 이상 file 호주한국신문 24.04.11.
5271 호주 시드니 전역 유명 사립학교 학부모가 되기 위한 ‘대기자 명단 전쟁’ file 호주한국신문 24.04.11.
5270 호주 ‘Hambledon Cottage’ 200년 주년... 파라마타 시, 관련 기념행사 계획 file 호주한국신문 24.04.11.
5269 호주 ‘주택위기’ 해결의 또 하나의 어려움, ‘baby boomers의 고령화’? file 호주한국신문 24.04.11.
5268 호주 파라마타 시, ‘Arthur Phillip Park’ 재개장 기해 야외 영화 상영 file 호주한국신문 24.04.11.
5267 호주 계속된 생활비 부담 속, 수백 만 명의 호주인 저축액 1천 달러 미만 file 호주한국신문 24.04.11.
5266 호주 Express. Empower. Get Loud!... CB City, ‘청년주간’ 행사 시작 file 호주한국신문 24.04.11.
5265 호주 팬데믹 이후 호주 인구 ‘급증’ 속, 가장 큰 영향 받는 시드니 교외지역은 file 호주한국신문 24.04.04.
5264 호주 투자 부문의 최고 ‘인플루언서’, “고령화 위기 대비하려면 호주 본받아라” file 호주한국신문 24.04.04.
5263 호주 주택을 구입할 때 침실 하나를 추가하려면 얼마의 급여가 필요할까... file 호주한국신문 24.04.04.
5262 호주 ‘디지털 노마드’의 세계적 확산 추세 따라 해당 비자 제공 국가 늘어 file 호주한국신문 24.04.04.
5261 호주 대학생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대학원 과정은 ‘건강’ 및 관련 분야 file 호주한국신문 24.04.04.
5260 호주 늘어나는 신용카드 사기... 지난해 호주인 손실, 22억 달러 규모 file 호주한국신문 24.04.04.
5259 호주 월별 CPI 지표, 3개월 연속 3.4% 기록... “하향 추세 판단, 아직 이르다” file 호주한국신문 24.04.04.
5258 호주 주택시장, ‘인상적 성장세’ 지속... 1년 사이 중간가격 6만3,000달러 ↑ file 호주한국신문 24.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