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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즐기는 방법은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르다. 다만 여행지에서 현지인들과 어울리고 여러 프로그램에 참여해 본다면 보다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사진은 팜 비치(Palm Beach)에서 진행되는 ‘Sunrise Kayak’ 프로그램에 참가한 사람들. 사진 : Pittwater Kayak Tours

 

There are many things to do in Sydney before 9am

 

독일의 언론인, 작가 중 마이케 빈네무트(Meike Winnemuth)라는 사람이 있다. 독일을 대표하는 시사 주간 ‘슈테른’(Stern), ‘쥐트도이체 차이퉁’(Suddeutsche Zeitung) 등의 프리랜서 저널리스트로 일하던 그녀는 독일의 한 방송사가 진행하던 퀴즈쇼 <누가 백만장자가 되는가>(호주 Nine Network의 ‘Millionaire Hot Seat’ 프로그램과 같다)에 출연, 우승을 차지했다. 퀴즈쇼가 진행되기 전, 사회자는 그녀에게 ‘우승을 하게 되면 이 상금으로 무엇을 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했고, 이에 그녀는 “한 달에 한 도시씩 12개 도시를 여행하겠다”고 말했다. 우승자로 결정되자 그녀는 이 계획을 실행에 옮겼고, 그 첫 도시로 시드니를 선택했다.

1월3일 아침, 시드니 도착한 그녀는 로얄 보타닉 가든(Royal Botanic Gardens)의 파란 잔디 위를 마음껏 즐기고 이른 아침 하버브릿지(Harbour Bridge) 교각을 오르는가 하면 하이드 파크(Hyde Park)에서 우쿨렐레 연주를 배우고, 한 정육점에서 운영하는 육류 손질 강좌를 듣고, 본다이(Bondi)에 있는 아이스버그(Iceberg) 수영장의 자선 수영대회에 참가하는 등 한 달의 일정을 이른 아침부터 시작해 알차게 보낸 뒤 다음 도시로 떠난다.

1년 동안 12개 도시에서 한 달씩 살다 독일로 돌아간 그녀가 쓴 여행기를 보면, 시드니는 물론 각 도시에서 그녀는 현지 문화를 배우고 사람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그런 틈틈이 자신이 하고 싶었던 것을 배우며 알차게 시간을 보냈음을 알게 한다.

여행을 즐기는 방법은 개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르다. 다만 현지에서의 시간을 조금 더 알차게 보내는 한 방법으로 시드니의 아침 시간에 시도해볼 만한 여러 액티비티를 추천한다(Trip to 호주 130, ‘시드니 여행 중 이른 아침 시간 활용하는 65가지 액티비티-1’에서 이어짐).

 

▲ 바다 위에서 출발하는 수상 비행기를 타고 시드니 지역의 해안 풍경을 보른 즐거움이 있다. ‘Sydney Seaplanes’은 아침 7시부터 비행을 시작한다. 해당 사이트(seaplanes.com.au)에서 예약하면 된다. $200 per per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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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시간에 시드니 풍경을 즐기고 싶다면, ‘Sydney Seaplanes’를 타고 하늘을 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사진 : Sydney Seaplanes

 

▲ 사람들이 몰려들기 전, 이른 아침의 한적한 고든 베이(Gordon Bay)에서 스노클링을 해보면 어떨까. 장비는 직접 준비해야 한다.

 

▲ 시드니 동부 왓슨스 베이(Watsons Bay)의 ‘WATSSUP Watsons Bay Stand Up Paddling’(Beachfront Robertson Park. 1 Military Road, Watsons Bay)에서도 이른 아침 패들보드를 즐길 수 있다. 한 시간의 레슨이 있으며 모닝커피가 포함되어 있다. 화, 목, 토요일 오전 6시-7시.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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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슨스 베이(Watsons Bay)에서 이른 아침 진행되는 패들보드 강좌에 참가한 사람들. 사진 : NSW 관광청

 

▲ 시드니 지역에 몇 개의 숍을 갖고 있는 ‘Black Star Pastry’는 특히 수박 및 딸기 케이크로 명성을 얻고 있다. 시드니에는 뉴타운(277 Australia Street, Newtown. 7-days, 7am–5:30pm), 로즈베리(113 Dunning Avenue, Rosebery. 월-금요일 7am–4pm, 토-일요일 8am–5pm), 시드니 도심(Kinokuniya Book Store, The Galeries. Level 2, 500 George Street, Sydney. 평일 아침 10시 오픈), 무어파크(The Entertainment Quarter. 210 Bent Street, Noore Park. 월-토요일 8am-4pm, 일요일 9am-5pm) 등 4곳이 있다.

 

▲ 피어몬트(Pyrmont)에 있는 ‘Sydney Tsunami Dragon Boat Club’(2 Bank St, Pyrmont)에서는 매년 8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주말 레슨을 진행한다. 오전 8시45분 시작. 해당 사이트(sydneytsunami.org.au) 참조.

 

▲ 시드니 기반의 ‘Wild Women on Top’(117 Old Pittwater Rd, Brookvale)은 오전 7시, 발모랄(Balmoral), 미들하버(Middle Harbour), 맨리(Manly), 서덜랜드(Sutherland) 등에서 트레킹을 갖는다. 트랙 트레이닝 참가비 $49. 해당 사이트(wildwomenontop.com) 참조.

 

▲ 여행지에서의 소중한 시간을 늦잠으로 허비하기 보다는 ‘Sydney Culture Walks’ 앱(App)을 통해 각 문화 현장을 탐방해 볼 수 있다.

 

▲ 이른 아침, 왓슨스 베이(Watsons Bay)에 있는 헤리티지(heritage) 건축물 혼스비 등대(Hornby Lighthouse. South Head Heritage Trail, Watsons Bay)에서 해맞이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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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동부의 해맞이 장소를 추천한다면, 그중 한 곳이 ‘혼스비 등대’(Hornby Lighthouse)이다. 사진 : NSW 관광청

 

▲ 매주 토요일 오전 8시 릴리필드에서 개장하는 ‘Orange Grove Organic Markets’(Balmain Rd & Perry St, Lilyfield)에서 신선한 식재료로 갓 만들어낸 아침을 즐긴다.

 

▲ 운동을 좋아한다면, 비영리 기구 ‘Morning Hoops’가 록스의 ‘KGV Recreation Centre’(15 Cumberland St, The Rocks)에서 진행하는 농구 강좌와 훈련에 참가해볼 수 있다.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아침 7시 진행. 참가비 $10. 시드니 시티 카운슬 웹사이트의 레크리에이션 페이지(cityofsydney.nsw.gov.au/explore/community-centres/king-george-v-recreation-centre) 참조.

 

▲ 이른 아침, 시드니 하버(Sydney Harbour)에 있는 여러 섬 가운데 하나인 코카투 아일랜드(Cockatoo Island)를 방문해 보라. 식민지 시절부터의 흥미로운 역사를 파악할 수 있다. 이 사이트에는 캠핑 숙소도 마련되어 있다. 서큘라키(Circular Quay)에서 평일 오전 6시15분, 주말에는 6시45분부터 페리가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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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하버 상에 있는 코카투 아일랜드(Cockatoo Island)는 오늘날 흥미로운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사진 : NSW 관광청

 

▲ 시드니에서 가장 큰 규모의 공공 공원인 센테니얼 파크(Centennial Park)에서 승마를 즐기거나 이를 배울 수 있다. 30분 및 60분 코스. 평일 오전 6시부터, 주말은 오전 8시부터 시작된다. $60~$120. 해당 사이트(centennialparklands.com.au)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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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도심에서 승마를 즐길 수 있는 곳은 센테니얼 파크(Centennial Park)이다. 이 공원은 승마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사진 : NSW 관광청

 

▲ 시드니 도심, 비즈니스 구역(Central Business District) 중심인 조지 스트리트(George Street) 상의 유명 카페 중 하나인 ‘Grounds of the City’(500 George Street, Sydney)의 모닝커피 또는 아침 메뉴로 하루를 좀 더 일찍 시작할 수 있다. 평일 아침 7시, 주말(토-일요일) 오전 8시 오픈.

 

▲ 호주에서 유일한 여성 전용 해변 수영장이 있다. 아침이 밝아오는 시간, 시드니 동부 쿠지(145-149R Beach St, Coogee)에 자리한 ‘McIver Baths’에서 간단한 수영으로 하루를 시작해 보라. 입장료 $2, 개장시간은 Sunrise to Suns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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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동부, 쿠지(Coogee)에 있는 호주 유일의 여성 전용 해변 수영장인 맥카이버 바스(McIver Baths). 사진 : 인스타그램 / wildfibres

 

▲ 지난 1988년까지 호주 세관이 있던 ‘Customs House’(1 Alfred Street, Sydney)는 현재 박물관 및 기타 상업 용도로 이용되는 헤리티지 건축물이다. 이곳 라운지에서 호주 세관의 과거를 확인해보는 것도 의미 있을 듯. 서큘라키(Circular Quay) 기차역 바로 앞에 있다. 아침 8시 오픈.

 

▲ 시드니 도심 속의 최대 녹지인 보타닉가든(Royal Botanic Garden)에서 이른 아침 커피를 즐겨보자. 이곳의 카페테리아는 ‘Botanic Gardens Cafe’(매일 아침 8시30분 오픈), ‘Pavilion Kiosk’(매일 아침 8시 오픈), 팰리스 게이트(Palace Gate)에 있는 ‘Blond Cafe’(매일 8시 오픈) 등 세 곳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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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 보타닉 가든을 산책한 뒤 이곳의 카페에서 마시는 아침 zvl는 색다른 맛을 줄 것이다. 사진 : Sydney Royal Botanic Garden

 

▲ 볼더링(bouldering) 체육관인 ‘9 degrees Boulder Gym’(3 / 85 O'Riordan Street, Alexandria)에서도 암벽타기 운동으로 아침을 시작할 수 있다. 매주 수요일 오전 6시부터 시작하는 레슨에 참여하면 볼더링 강좌와 실습을 할 수 있으며 커피와 홈메이드 머핀이 제공된다. 참가비 $19.80

 

▲ ‘몸과 마음을 위한 음식’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가 있다. 전 세계 각 도시에서 운영되는 ‘Creative Mornings’가 그것으로, 시드니의 경우 매주 금요일 아침 8시30분, 이벤트가 시작된다. 장소는 ‘Creative Mornings’ 측에서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공지하며 참가를 원하는 경우 해당 사이트(creativemornings.com/contact?chapter=190)를 확인하면 된다. 참가비 무료.

 

▲ 시드니 곳곳에는 정기적으로 열리는 생산자 마켓 가운데 하나인 ‘Parramatta Farmers’ Markets’(181-191 Church St, Parramatta)은 풍성한 과일과 신선한 채소들이 많이 나온다. 매주 금요일 아침 8시30분 개장.

 

▲ 맨리(Manly) 인근 페어라이트 비치(Fairlight Beach)에서도 스노클링으로 다양한 바다 생물들을 볼 수 있다. 이곳의 ‘Dive Center Manly’(10 Belgrave Street, Manly)에서 관련 장비를 대여해 준다. 월-금요일 아침 8시30분부터, 토-일요일은 아침 8시부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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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리에 있는 페어라이트 비치(Fairlight Beach)는 스노쿨링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잇는 곳이다. 사진 : Flickr / John Cowper

 

▲ 낚시를 즐기는 이들이라면 여러 사람이 보트를 빌려 바다낚시를 나갈 수 있으며, 그렇지 않을 경우 낚시보트 회사에 예약하여 참가할 수 있다. 모스만(Mosman)에 있는 ‘d'Albora Marinas the Spit’(Spit Rd, Mosman)의 ‘Fishing Sydney Tours’를 이용하면 도미를 낚을 수 있는 최고의 포인트로 안내한다. 아침 6시 출발. $600 per person.

 

▲ 운동으로 아침을 시작하는 이들이라면 골프 레인지에서 티오프(tee off) 연습을 권한다. ‘Moore Park Driving Range’(Cnr of Anzac Parade & Cleveland Street, Moore Park)에서는 ‘얼리 버드’(early birds. 오전 6시 방문) 고객에게 $5에 25개의 공을 제공한다.

 

▲ 팜 비치(Palm Beach)에 자리한 ‘Pittwater Kayak Tours’(40 Iluka Park, Palm Beach)가 운영하는 ‘Sunrise Kayak’ 프로그램을 이용, 바다 위에서 아침 해돋이를 보는 즐거움이 있다. 오전 6시에 출발하는 이 프로그램에는 부시워크 및 해돋이 풍경 보기가 포함되어 있다. 성인 $80, 어린이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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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 비치(Palm Beach) 소재 ‘Pittwater Kayak Tours’에서는 이른 아침 해맞이 카약 투어를 운영한다. 사진 : NSW 관광청

 

▲ 자전거를 좋아한다면, 이너웨스트(inner-west) 지역, 100년 역사의 ‘Dulwich Hill Bicycle Club’(dhbc.org.au)에서 운영하는 토요일 아침 프로그램에 참여, 사이클을 즐길 수 있다. 매주 토요일 6시30분에 시작하는 이 프로그램은 모든 연령층을 대상으로 하기에 누구나 즐길 수 있다.

 

▲ 시드니 도심 인근, 울루물루 베이(Woolloomooloo Bay)에 자리한 ‘Andrew Boy Charlton pool’(1c Mrs Macquaries Road, Sydney)은 특히 도심 인근의 시드니사이더들에게 인기 있는 수영장으로, 아침 운동을 겸해 시드니 하버 앞에서 떠오르는 일출을 볼 수 있는 장소이다. 입장료 $6, 오전 6시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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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도심 인근의 울루물루(Woolloomooloo Bay)에 있는 ‘Andrew Boy Charlton pool’. 사진 : City of Sydney

 

▲ ‘Parkrun Australia’는 가벼운 달리기를 통해 건강을 도모하자는 취지의 전국 단체이며 각 도시별 ‘Parkrun’ 조직이 운영되고 있다. ‘Parkrun Sydney’는 시드니 각 지역에서 매주 토요일 오전 8시, 5km 달리기를 한다. 도심 가까운 곳으로는 대규모 리크리에이션 구역인 ‘Sydney Park’(416 Sydney Park Rd, Alexandria)에서 매주 토요일 아침에 시작되는 프로그램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무료.

 

▲ 매주 토요일, 도심 가까운 달링허스트(Darlinghurst)에서 열리는 ‘Sydney Sustainable Markets in Taylor Square’(Oxford Street(intersection with Bourke Street), Darlinghurst)를 둘러보고 이곳에서 아침 식사를 하는 것도 권할 만하다. 싱싱한 재료의 먹거리와 커피도 있다. 매주 토요일 오전 8시 오픈.

 

▲ 시드니 록스(Rocks)에 자리한 Langham Hotel(89-113 Kent St, Millers Point)의 스파(The Day Spa)에서 하루를 시작하는 것도 좋다. 평일에는 아침 6시, 토-일요일에는 7시에 문을 연다.

 

▲ 요트를 타고 시드니 하버에서 일출을 보며 아침 식사를 하는 여행 상품이 있다. ‘Australian Spirit Sailing Company’(전화 0409 125 186)에는 해가 뜨기 전 40분 전에 항해를 시작(2시간30분 일정)하며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앞에서 일출을 맞는다. 아침 식사가 포함되어 있다. 비용은 $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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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하버 상의 요트에서 일출을 보고 아침 식사를 하는 경험은 시드니 여행을 더욱 풍성하게 해 줄 듯하다. 사진 : NSW 관광청

 

▲ 도심 인근, 서리힐(Surry Hills)에 자리한 Prince Alfred Park(Chalmers St, Surry Hills)의 테니스 코트에서 아침 시간을 홣용할 수 있다. 연중무휴로, 매일 아침 6시에 문을 열며, 테니스 코트 사용료는 1시간에 $25-$30.60이다.

 

▲ 시드니 각 지역에 문을 열고 있는 ‘Vicious Cycle’(viciouscycle.com.au)은 Rhythm Riding studio로, 일반적인 gym에 있는 실내 운동용 자전거이지만 음악에 맞추어 운동 효과를 높이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본다이(Bondi)의 ‘Vicious Cycle’에서는 매주 화-수-목요일 45분간의 리듬 라이딩 레슨을 진행한다. $25.

 

▲ ‘Hermitage Foreshore walk’는 본다이 비치(Bondi Beach)에서 쿠지(Coogee)에 이르는 해안 절벽길 못지않은 아름다움을 가진 산책 코스이다. 시드니 동부 닐슨 파크(Nielsen Park)나 로즈베이의 베이뷰 힐 로드(Bayview Hill Road, Rose Bay)에서 시작하면 된다. 시드니 하버 상의 샤크 아일랜드(Shark Island), 하버브릿지, Strickland House, Milk Beach 등 멋진 전망을 갖고 있다. 1.8km, 30분에서 1시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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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km의 ‘Hermitage Foreshore walk’는 시드니 하버의 빼어는 풍광을 즐길 수 있는 트레킹 코스이다. 사진 : NSW National Park and Wildlife Service

 

▲ Matraville Sports Centre(441 Bunnerong Rd, Matraville)에서 오전 7시에 문을 여는 스쿼시(squash) 코트를 임대(matravillesports.com.au에서 예약), 힘찬 스매싱으로 하루를 시작해 보라. 코트 임대료는 시간당 $24.

 

▲ 화끈한 ‘불금’을 보낸 젊은이들이 다음 날 이른 아침, 게슴츠레한 눈으로 피자나 햄버거를 먹는 풍경을 종종 볼 수 있다. 숙취 해소를 위한 속풀이인 셈이다. 밤늦도록 술을 마신 다음날 아침, 해장국이 간절하지만 마땅한 한국식당을 찾지 못했다면, 햄버거로라도 배를 채우면 한결 나아질 듯. Mary’s CBD(154 Castlereagh St, Sydney)는 아침 7시부터 이런 이들에게 호주 스타일의 푸짐한 햄버거를 내놓는다.

 

▲ 시드니 여행에서 가장 짜릿한 경험 중 하나로 스카이 다이빙을 빼놓을 수 없을 듯. 울릉공 비치(Wollongong Beach)의 지상 4천 미터에서 뛰어내리는 이 체험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이다. $319부터. skydive.com.au에서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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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여행에서 가장 짜릿한 체험이라면 스카이다이빙을 꼽을 수 있다. 사진 : Skydive Australia

 

김지환 기자 kevinscabin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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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52 호주 최대 220만 명 ‘기본 권리’ 변경 위한 ‘Work-from-home’ 논쟁 본격화 file 호주한국신문 24.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