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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연방 총선(5월 21일)의 가장 큰 관심사는 두 거대 정당 대표의 접전이다. 3년 전 총선에서 빌 쇼튼(Bill Shorten. 전 노동당 대표)을 어렵게 막아낸 모리슨(Scott Morrison) 총리는 올해 알바니스(Anthony Albanese) 대표와 또 한 번 '단두대 매치'를 펼치게 됐다. 사진 : Nine Network 방송이 업로드 한 유투브 동영상 캡쳐.

 

‘연방의회 26년 경력’ 알바니스의 도전, ‘얼떨결에’ 총리가 된 모리슨의 두 번째 방어전

 

올해 연방 총선의 가장 큰 관심사는 두 거대 정당 대표의 접전이다. 다음 달 21일(토) 치러지는 선거는 연방 의원 26년 경력의 베테랑 앤서니 알바니스(Anthony Albanese) 노동당 대표의 도전에 ‘어부지리’로 총리직에 오른 모리슨(Scott Morrison)의 두 번째 방어전이 된다.

이 둘의 대결은, ‘같은 나이, 같은 해에 정치를 시작하고 성향이 유사했던’ 빌 쇼튼(Bill Shorten) 전 노동당 대표와 모리슨 총리가 자유당 대표직을 맡은 후 처음 치른 2019년 총선에서의 ‘단두대 매치’ 못지않은 관심이 되고 있다. 3년 전 총선에서 아깝게 패한 쇼튼 대표는 현 알바니스에게 연방 노동당 대표직을 물려준 뒤 정계에서 물러났다. 이번 총선에서도 누가 총리 자리에 오르던, 그렇지 못한 이는 정계를 떠나야 할 것으로 보인다. 당내에서의 책임론을 피할 수 없기 때문이다.

모리슨 입장에서는 2019년 선거 이상으로 피 말리는 선거전이다. 상대는 연방 의회 경력만 26년이 되는 베테랑이다. 여기에다 팬데믹 시작과 함께 ‘반짝’ 지지도 상승이 있었으나 백신 문제와 이후 방역 대처에 대한 유권자 불만으로 지금은 지지 기반이 상당히 취약해졌다는 것이 모리슨 총리로서는 큰 부담이다.

그런 반면, 2019년 당시 자유-국민 연립이 내세운 ‘경제운용 능력’에 맞서 이 부문의 여러 정책을 내놓았지만 지나치게 ‘획기적’이라는 것이 유권자들에게 받아들여지지 않아 실패한 경험이 있는 노동당은 보다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인기를 넓혀가고 있다.

 

 

■ 자유당 모리슨 대표

지난 2018년 말콤 턴불(Malcolm Turnbull)을 축출한 자유당 내 리더십 경쟁이 시작된 후 턴불과 보수 강경파 피터 더튼(Peter Dutton) 내무장관의 자유당 당권 경쟁 와중(당시 더튼의 도전을 받은 턴불은 당권 투표에서 45대38로 막아냈지만 더튼이 다시금 도전의 뜻을 밝히고, 당내 분위기 또한 자신에게 불리함을 파악한 턴불 총리는 명예로운 퇴진을 결심하면서 더튼이 아니라 당시 재무장관이었던 모리슨을 자유당 대표이자 집권당 총리로 내세우는 데 일조했다. 이로써 모리슨은 ‘the accidental prime minister’ 즉 ‘얼떨결에’ 또는 ‘어부지리로’ 총리에 올랐다는 꼬리표를 달아야 했다)에 총리가 된 모리슨은 이듬해 총선에서 강력한 라이벌 빌 쇼튼을 막아내 탄탄한 입지를 다졌다(턴불 또한 2013년 노동당을 물리치고 정권을 가져온 토니 애보트에게 도전, 당권을 차지하면서 총선을 치르지 않고 총리에 오른 인물이다. 2007년 이후 10여년 사이 당권 경쟁으로 호주 총리가 무려 6차례나 바뀐 내용은 <한국신문> 2018년 9월 6일자, ‘집권 여당의 리더십 부재, 10년 사이 6차례 총리 바뀌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상세히 다룬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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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사태가 시작된 이후, 이의 대책을 제시하는 과정에서 반복된 실수(늦어진 백신 출시,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미흡한 대처 등)로 지지도가 하락한 모리슨 총리는 총선을 앞두고 내놓은 새 회계연도 예산 계획을 통해 반전을 노렸으나 의도대로 되지는 않은 듯하다. 현재 집권 여당 지지도는 노동당에 뒤처진 상황이다. 사진은 지난 2019년 노동당 쇼튼 대표를 누르고 당선이 확정된 뒤 지지자들에게 인사하는 모리슨 총리와 가족들. 사진 : ABC 방송 뉴스 화면 캡쳐

  

2019년 총선은 자유당 내부에서도 불리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던 선거였다. 하지만 이를 승리로 이끎으로써 모리슨은 국민당과의 연립 정부에서 자신의 자리를 더욱 단단히 했던 것이다.

하지만 그해 여름 시즌(2019년 말)이 시작되면서 동부 해안 지역 및 NSW 주 남부, 빅토리아 주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이 극히 심각한 상황으로 번져가던 무렵, 모리슨 총리는 가족과 함께 하와이로 비밀 휴가를 떠났고, 이 사실이 폭로되면서 정계는 물론 국민들로부터 쏟아지는 엄청난 비난을 감수해야 했다.

특히 모리슨 총리는 호주 역사상 최악의 산불로 수많은 가옥이 불타고 농지가 훼손되며 자원봉사 소방대원들이 화재진압 중 숨지는 와중에서의 하와이 휴가에서 “I don't hold a hose, mate, and I don't sit in a control room”이라고 발언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국민적 분노를 사기도 했다.

그리고 산불로 인해 엄청난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서 시작된 COVID-19 대유행은 모리슨 총리로 하여금 정치적 재설정을 제공하는 기회를 주었으며, ‘바이러스로부터의 국민 안전’을 앞세워 국경을 폐쇄하면서 정치적 리더십을 보이는 기회가 됐다.

팬데믹 선포 후의 여론조사에서 모리슨의 인기는 다시 상승했고 2020년 말경에는 예전의 지지도를 회복, 토니 애보트(Tony Abbott) 이후 자유-국민 연립 4기 집권이 유력할 것으로 전망됐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였다. 백신 출시가 정부 발표보다 늦어지고, 오미크론(Omicron) 변이 발생에서는 빠른 항원검사 키트 부족, COVID 보조금 관련 스캔들 등으로 연립 여당의 인기는 대중들로부터 다시금 멀어졌다.

지난 2월 24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고 중국의 위협이 계속되는 가운데 모리슨 총리와 연립 여당은 이전과 마찬가지로 ‘국가 안보’를 내세워 노동당을 압박하고 국민들에게 공포감을 심어주고 있으며, 팬데믹 사태에서 글로벌 경제가 회복 기미를 보이는 와중에 원자재 수요가 늘어감에 따라 호주 경제 회복세가 뚜렷하게 나타나자 ‘경제운용 능력’을 선거전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의회 입성 전 NSW 자유당 사무총장, 호주정부관광청(Tourism Australia) 최고 책임자였던 모리슨은 의회 입성 1년 후 애보트 정부에서 주택 및 개발부 장관을 맡으며 주목을 받았다. 이후 모리슨 의원은 자유당 내에서 주요 자리(프론트 벤처)를 차지해 왔다.

만약 올해 총선에서 알바니스 대표에게 패한다면 연방 자유당은 현 조시 프라이덴버그(Josh Frydenberg) 재무장관 또는 피터 더튼(Peter Dutton) 국방부 장관이 모리슨을 대체할 유력한 후보로 예상된다.

 

▲ 프로필

-소속 정당 : Liberal

-출생연도 : 1968년 5월13일

-가족 : 부인과 2자녀

-학위 : Bachelor of Science(Hons)

-의회 진출 : 2007년 11월

-선거구 : Division of Cook(inner metro Sydney)

-집권 내각 장관(및 총리) : 2013년 9월부터 현재

-정부 내각 이력 : 총리(현재), 재무부, 이민 및 사회복지 서비스부

-총리 취임 : 2018년 8월(제30대)

 

 

■ 노동당 알바니스 대표

앤서니 알바니스 노동당 대표는, 존 하워드(John Howard) 자유당 대표가 노동당의 13년 집권을 무너뜨리던 1996년 의회에 들어갔다.

연방 의원으로 26년째 재임하고 있는 그가 공직에서 보낸 시간은 6년에 불과하다. 그런 만큼 대중적 인지도, 또는 정치적 역량을 대중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적었고, 이것이 알바니스 대표의 아킬레스라는 평가도 있다. 이 때문에 그는 3년 전, 빌 쇼튼에 이어 연방 노동당 대표가 되면서 대중적 인지도를 높이는 데 주력해 왔다.

케빈 러드(Kevin Rudd)의 두 번째, 짧은 집권 기간 동안 부총리 자리에 앉았던 그는 20년 넘게 노동당의 최전선에 있었다. 그가 노동당을 이끌 기회는 2013년 노동당 내 당권 경쟁에서 였다. 그해 총선에서 자유당(당시 Tony Abbott 대표)에 패한 노동당의 케빈 러드는 정계를 나갔고, 러드 정부에서 재무부를 맡았던 크리스 보웬(Chris Bowen)이 대표직에 앉았으나 곧이어 당권 경쟁이 일자 보웬이 자진 사퇴했다. 이 때 빌 쇼튼과 알바니스가 표결을 펼쳤지만 쇼튼에 뒤쳐졌다. 이후 알바니스는 쇼튼 대표와 함께 2016년 정권 탈환에 주력했으나 패했고 2019년 쇼튼 대표가 또 다시 정권 되찾기에 실패, 대표직을 사임하면서 알바니스는 당내 경쟁(표 대결)없이 대다수 의원들의 추천으로 대표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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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총선을 앞두고 바람몰이를 하겠다고 밝힌 바 있는 노동당 알비니스(Anthony Albanese) 대표는, 총선을 4주가량 앞둔 현재, 어느 정도는 의도대로 가고 있는 듯하다. 다만 현재 지지도에서 약간 앞서 있기는 하지만 안정적 기반이 아니라는 점에서 여전히 불안한 상황이다. 사진은 수해지역을 방문해 피해 주민과 이야기를 나누는 알바니스 대표. 사진 : ABC 방송 뉴스 화면 캡쳐

   

노동당을 이끌면서 그는 의도적으로 저자세를 유지해 왔고, 연방 선거를 앞두고는 ‘바람몰이’(kicking with the wind)를 하겠다고 말해 왔다. 하지만 전염병 사태와 동유럽에서의 냉전 움직임은 알바니스 대표로 하여금 모리슨과 차별화 할 수 있는 기회를 크게 제한했고, 9년간 이어진 현 연립 여당에 정치적 타격을 가할 카드도 줄었다.

이 때문에 노동당 내 일부 인사들 사이에서는 노동당을 ‘정치적 광야에서 중심으로 이끌 능력’에 의혹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알바니스 대표는 COVID 백신 출시, 빠른 항원검사 키트 가용성 문제를 적극 활용해 유권자들의 마음을 파고들었으며, 개인 지지율과 함께 노동당 선호도를 높여 나갔다.

홀어머니와 함께 어린 시절을 보낸 그는 시드니 도심 인근(‘inner city’), 캠퍼다운(Camperdown)에 있는 정부주택에서 자란 과정, 그리고 자신이 정치인이 되기로 결심한 배경을 종종 언급하곤 했다. 지난해, 알바니스 대표는 한 연설에서 “우리 집은 항상 돈이 부족했다. 그래서 어머니는 나에게 1달러의 가치를 가르쳐 주었다. 이 때문에 정부 지출을 생각할 때 나는 늘 조심스럽다”고 말한 바 있다.

총선을 앞두고는 개인 SNS를 통해 “나는 내가 어디에서 왔는지 잊지 않았습니다. 나는 모든 개개인으로 하여금 각자의 잠재력을 일깨우도록 돕는 정부의 힘을 잊지 않았습니다. 그것이 내가 총리가 되고 싶은 이유입니다. 정부의 힘을 활용하여 당신을 돕고 싶기 때문입니다”라면서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혼한 부인과의 사이에 아들 하나를 둔 그는 새 파트너와 함께 가족을 이루고 있다. 지역구는 이너웨스트(inner west)와 이너서던(inner southern) 지역을 포함하는 ‘Division of Grayndler’이다.

한편 올해 선거에서 노동당이 서부호주(WA)에서 승기를 잡고 또 자유당과 치열한 경합이 펼쳐지는 타스마니아 북부, 퀸즐랜드 중부, 브리즈번 교외, NSW 사우스코스트, 시드니 서부에서 의석을 확보한다면 9년 만에 정권을 탈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 프로필

-소속 정당 : Labor

-출생연도 : 1963년 3월2일

-가족 : 이혼, 1자녀

-학위 : Bachelor of Economics

-의회 진출 : 1996년 3월

-선거구 : Division of Grayndler(inner west, inner southern, Sydney)

-집권 내각 장관 : 2007-2013년

-정부 내각 이력 : 인프라부, 지방 지역 개발부, 통신부

-당 대표 : 2019년 5월-현재

 

김지환 기자 herald@koreanherald.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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