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Vaping 1).jpg

전자담배나 니코틴이 없는 베이핑의 글로벌 건강 영향을 포괄적으로 분석한 보고서가 나왔다. 호주국립대학교(ANU) 연구팀이 정부 의뢰를 받아 시행한 이번 조사 보고서는 전자담배가 심각한 공공보건 위험은 물론 청소년들로 하여금 흡연으로 이어지게 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사진 : Pixabay / haiberliu

 

ANU 연구팀의 글로벌 증거자료 조사, 흡연 이상으로 건강상 부작용 우려

 

전자담배(e-cigarettes) 또는 베이핑(vaping. 전자기기로 수증기를 만들어 내뿜는 것)이 ‘심각한 공공보건 위험’을 초래함은 물론 청소년 등 새로운 세대에게 흡연으로 이어지게 할 위험이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전자담배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 정부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이는 특히 비흡연자 및 청소년에게 해를 끼칠 수 있다.

정부 의뢰로 호주국립대학교(Australian National University. ANU) 연구원들이 수행한 이 조사는 글로벌 연구 결과들을 체계적으로 검토한 것으로, 현재까지 전자담배와 관련한 건강상의 영향에 대한 가장 포괄적인 조사-검토 결과이다.

이번 조사 보고서의 저자인 ANU의 역학 및 공공보건센터(National Centre for Epidemiology and Population Health) 에밀리 뱅스(Emily Banks) 교수는 “연구팀은 구체적인 정보를 기반으로 베이핑의 영향에 대한 글로벌 증거들을 검토했다”면서 “전자담배가 (건강에) 심각한 해를 끼친다는 증거가 있다”고 말했다.

보고서는 전자담배나 베이핑이 유독성, 중독, 발작, 화상, 폐 손상 및 흡연을 포함해 건강상 부작용 위험을 증가시킨다고 강조했다.

뱅스 교수는 특히 젊은층에서의 전자담배 이용 증가가 ‘신세대(청소년) 사용자’에게 중독을 일으키고 있다고 경고하면서 “이의 핵심 성분인 니코틴은 이미 알려진 대로 가장 중독성 있는 물질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또한 뱅스 교수는 “전자담배를 이용하는 젊은층의 경우, 같은 연령의 그렇지 않은 이들에 비해 담배를 피울 가능성이 약 3배나 높다”고 우려했다.

현재 호주에서 18세 이상 연령으로, 금연에 도움이 되는 처방전(prescription)이 없는 한 니코틴이 함유된 베이프(vape)를 소지하는 것은 불법이다.

최근 수년 동안 의료 전문가 및 교육계 관계자들은 청소년을 포함한 젊은이들이 편의점이나 기타 소매점에서 니코틴이 함유된 일회용 전자담배를 손쉽게 손에 넣을 수 있다는 것에 우려를 표해 왔다.

뱅스 교수는 “전자담배 사용은 청소년, 젊은 남성들에게서 더 일반적이며 대다수는 금연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종합(Vaping 2).jpg

전자담배의 건강 영향 연구를 주도한 호주국립대학교 'National Centre for Epidemiology and Population Health'의 에밀리 뱅스(Emily Banks. 사진) 교수는 “전자담배가 (건강에) 심각한 해를 끼친다는 증거가 있다”고 말했다. 사진 : Australian National University

  

건강 문제 경고 불구,

베이핑 인구 증가

 

정기적으로, 호주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약물 및 약물 문제에 대한 태도와 행동에 대한 개개인의 인식을 알아보는 지난 2019년의 ‘National Drug Strategy Household Survey’에 따르면 14세 이상 인구의 11%(약 240만 명)가 전자담배를 한 번 이상 사용한 적이 있으며 2%는 현재 사용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특히 18세에서 24세 사이 계층에서의 이 같은 답변은 5%로 크게 높았다. 또 호주 통계청(Australian Bureau of Statistics)의 최근 조사에서도 18-24세 사이 연령의 5명 중 1명은 전자담배를 시도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뱅스 교수는 “전자담배의 고농축 니코틴 제품이 과일이나 과자 향료에 담겨 젊은이들에게 팔리고 있다”며 “이것들은 무해한 수증기가 아니라 많은 화학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건강에 해롭다는 분명한 증거가 있다”고 말했다.

 

“사람들은 이것의

해로움을 모른다”

 

브리즈번(Brisbane)에 거주하는 여성 앨리슨 볼턴(Alison Bolton)씨는 흡연과 관련한 질병이 얼마나 심각한 것인지 직접 겪고 있다. 그녀는 5년 전 폐암 진단을 받았고, 진행 중인 암이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해 매일 약을 복용해야 한다.

최근 그녀는 15세의 아들이 전자담배를 시도했음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 그리고 이 전자담배가 아주 일반적이며 쉽게 접근할 수 있고 누구나 이를 이용하고 있음을 알았다.

볼턴씨는 자신이 젊었을 때, 그 위험을 알지 못한 채 흡연을 했던 것처럼 젊은이들이 전자담배의 악영향을 모르고 있다는 것을 걱정하고 있다. 그녀는 “이들은 전자담배에 무엇이 들어 있는지 알지 못하고, 그것이 본인에게 어떤 해를 끼치는지 또한 모른다”고 말했다.

 

폐 손상 및 장기간의

불확실성 증거 ‘명확’

 

이번 조사에서 연구팀은 전자담배가 급성 폐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결정적 증거를 발견했다. 이는 항상 그렇지는 않지만, 주로 THC(Tetrahydrocannabinol. 대마초의 주요 정신 활성 성분)와 비타민 E 아세테이트를 함유한 베이프(vape)를 이용하는 경우이다.

지난 2월, 퀸즐랜드(Queensland) 주에서는, 사망한 한 남성을 부검한 결과 전자담배로 인한 심각한 폐 손상에 의한 것으로 밝혀진 일이 있다.

 

종합(Vaping 3).jpg

전자담배는 액체의 니코틴과 향료 카트리지를 배터리 장치로 가열해 기화시키는 방식이다. 전자담배의 각 카트리지는 다양한 향기를 삽입해 청소년들을 유혹한다. 사진은 전자담배 액상을 담은 카트리지. 이는 제조 회사에 따라 다양한 모양으로 만들어진다. 사진 : Pixabay / haiberliu

  

유사한 사례로, 시드니에 거주하는 15세의 여성 청소년은 폐에 이상이 있어 의사의 진료를 받은 결과 ‘EVALI’로 알려진, 전자담배 또는 이와 관련된 폐 손상으로 진단돼 집중 치료를 받아야 했다. ‘EVALI’는 본래 ‘VAPI’라 하여 ‘베이핑 관련 폐 질환’으로 불렸으며 새 이름(EVALI)은 2019년, 전자담배 사용과 관련된 폐 질환 사례가 급증함에 따라 명명됐다.

이런 가운데 이번 보고서에서 강조한 가장 큰 우려 중 하나는 대부분의 주요 건강 결과에 대한 전자담배의 잠재적 영향이 어떠한지 알려진 게 거의 없다는 것이다. 뱅스 교수는 “예를 들어 전자담배가 암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우리는 아직 모르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그녀는 “심지어 우리는 심혈관 질환에, 생식 건강에, 또한 정신질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도 알지 못한다”며 “이런 부분들에 대한 안정성이 아직 확보되지 않았다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금연’에 도움이 된다?

 

한편 전자담배가 흡연을 중단하게 하는 한 방법으로 홍보되기도 하는 점에 대해 보고서는 니코틴 전자담배가 금연에 효과적이라는 ‘제한된 증거’만 있음을 확인했다.

뱅스 교수는 “금연에 성공한 대부분의 흡연자들은 다른 도움 없이 금연을 한다”며 “전자담배는 담배를 피우지 않는 비흡연자 및 흡연을 하면서 전자담배를 이용하는 모두에게 해로울 수 있다”고 말했다.

 

종합(Vaping 4).jpg

전자담배의 액상에는 포름알데히드(formaldehyde), 중금속(heavy metals), 솔벤트(solvents)를 포함한 수백 가지의 화학물질이 들어 있어 흡연 이상으로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사진 : Pixabay / lindsayfox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호주에서 전자담배를 이용하는 이들의 53%는 담배를 피우는 흡연자이며 31.5%는 과거에 흡연을 했던 이들, 15.5%는 비흡연자이다.

뱅스 교수는 “전자담배는 완전하고 빠르게, 금연에 성공하는 소수의 흡연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금연에 있어서의 전자담배의 효과와 이점, 금연을 위한 위험 등 전체적인 균형에 있어서는 불확실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와 대조적으로, 연구팀은 전자담배 사용이 니코틴 의존을 초래하고 비흡연자들로 하여금 흡연을 하게 할 수 있다는 실질적 증거가 있음도 발견했다.

 

보고서 내용에 대해

관련 전문가도 동의

 

시드니 기반의 ‘Woolcock Institute’ 호흡기 의사이자 환경 역학자(environmental epidemiologist)인 가이 막스(Guy Marks) 교수는 ANU 연구팀의 이번 조사 보고서에 대해 “매우 포괄적이고 방법론 측면에서 아주 견실하다”고 말했다.

‘국제 결핵 및 폐질병 퇴치연맹’(International Union Against Tuberculosis and Lung Disease. IUATLD) 회장이기도 한 막스 교수는 “간단히 말해, (전자담배가) 전반적으로 상당한 위해가 있고 이의 이점에 대한 증거는 극히 제한적이라는 결론은 놀라운 것이 아니다”면서 “단편적 근거가 아니라 이번 보고서와 같은 대규모의 종합적 검토를 바탕으로 보건 정책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막스 교수는 “전자담배에 대한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는 업계의 압력이 크지만 이 보고서의 증거를 기반으로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점도 덧붙였다.

 

종합(Vaping 5).jpg

시드니에 거주하는 15세의 한 청소년(여성)은 폐에 이상이 있어 의사의 진료를 받은 결과 ‘EVALI’로 알려진, 전자담배 또는 이와 관련된 폐 손상으로 진단돼 집중 치료를 받아야 했다. 사진은 ABC 방송이 업로드 한 유투브 영상을 캡쳐한 것임.

  

막스 교수에 따르면 ‘심한 중독의 흡연자 그룹’을 위해 니코틴 대체 요법으로 전자담배를 제공하는 곳이 있다. 그는 “일부 흡연자에게는 이 방법이 효과적이라는 증거가 있다”면서 “다만 잘 설계되고 관리되는 금연 프로그램의 맥락에서 이 제품에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자담배와 흡연을 동시에 하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조언했다.

 

보건단체들,

정부 조치 촉구

 

호주 암 위원회(Cancer Council)의 공공보건위원회 애니타 데섹스(Anita Dessaix) 위원장은 이 보고서에 대해 “정부에 긴급한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라며 “전자담배로 이익을 얻으려는 이들이 내세우는 잘못된 정보를 중단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데섹스 위원장은 “우리는 매주 청소년들이 학교에서 전자담배를 피우고, 이로써 청소년 흡연 위험에 대한 지역사회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다”면서 “이 연구 결과는 ‘지금 당장 행동하라, 전자담배의 피해로부터 지역사회, 특히 젊은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더 많은 일을 하라’고 모든 정부에 분명한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암 위원회와 유사한 역할을 하는 ‘Lung Foundation Australia’도 ‘전자담배 이용 증가와 이로 인한 건강 문제 해결에 집중’하는 방향으로 ‘국가 담배전략’(National Tobacco Strategy)을 강화, 시행에 착수할 것을 연방정부에 촉구했다.

이 재단의 마크 부룩(Mark Brooke) 최고경영자는 “담배회사들은 효과적인 광고를 활용해 중독성 성분을 가진 담배를 전 세계에 판매했지만 그들의 전략에 대한 위험성이 밝혀지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소요됐다”면서 “이제 폐 질환을 포함해 평생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으로부터 호주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연방정부가 개입할 때”라고 강조했다.

 

김지환 기자 herald@koreanherald.com.au

 

  • |
  1. 종합(Vaping 1).jpg (File Size:69.6KB/Download:14)
  2. 종합(Vaping 2).jpg (File Size:82.8KB/Download:7)
  3. 종합(Vaping 3).jpg (File Size:83.2KB/Download:6)
  4. 종합(Vaping 4).jpg (File Size:34.3KB/Download:18)
  5. 종합(Vaping 5).jpg (File Size:33.7KB/Download:13)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6777 뉴질랜드 강창희 국회의장 주최 동포 초청 간담회 굿데이뉴질랜.. 14.03.11.
6776 뉴질랜드 더니든 남성 99글자짜리 이름으로 개명 성공 굿데이뉴질랜.. 14.03.11.
6775 뉴질랜드 주오클랜드분관 청사 이전 안내 굿데이뉴질랜.. 14.03.11.
6774 뉴질랜드 2014 한인의날 Korean Day 안내 (3월 15일) 굿데이뉴질랜.. 14.03.11.
6773 뉴질랜드 제34회 한국어능력시험(TOPIK) 대비 오리엔테이션 및 문제해설 특강 (4주) 굿데이뉴질랜.. 14.03.11.
6772 뉴질랜드 총선 끝난 후 ‘뉴질랜드 국기 교체 여부’ 국민투표 굿데이뉴질랜.. 14.03.12.
6771 뉴질랜드 청소년 백일장 우리말 글쓰기 예선 합격자 굿데이뉴질랜.. 14.03.13.
6770 뉴질랜드 A형 간염 주의보 ‘감염자 접촉 사과, 복숭아 리콜’ 굿데이뉴질랜.. 14.03.14.
6769 뉴질랜드 대한민국 하키 여자국가대표팀, 뉴질랜드 하키 여자국가대표팀과 공식 경기 예정 굿데이뉴질랜.. 14.03.14.
6768 뉴질랜드 다음 정권은 9월 20일에 결판난다 굿데이뉴질랜.. 14.03.14.
6767 뉴질랜드 기업체, 고유식별번호로 통합 관리한다 굿데이뉴질랜.. 14.03.14.
6766 뉴질랜드 뉴질랜드, OECD중 단연 경제 성장률 높아 굿데이뉴질랜.. 14.03.18.
6765 뉴질랜드 웰링턴 박지관 교수, 여왕메달(QSM) 수여 굿데이뉴질랜.. 14.03.18.
6764 호주 시드니 대학들, 건물 증축에 수십억 달러 쏟아 부어 호주한국신문.. 14.03.20.
6763 호주 호주, 아동빈곤 늘어나고 자선단체 기부도 줄어 호주한국신문.. 14.03.20.
6762 호주 끊이지 않는 시드니 지역 총기 사건, 공원 주차장서 또 발생 호주한국신문.. 14.03.20.
6761 호주 NSW 주 재무장관, “경제 성장의 강한 탄력 확신...” 호주한국신문.. 14.03.20.
6760 호주 총기공격 사건 수사 경찰, 펀치볼서 총기 압수 호주한국신문.. 14.03.20.
6759 호주 코만체로 조직원 총기살해 사건 용의자 체포 호주한국신문.. 14.03.20.
6758 호주 호주의 ‘Generation Y’, 그들의 젊음과 불안 호주한국신문.. 14.03.20.
6757 호주 한류의 또 다른 바람 ‘한국의 후라이드 치킨’ file 호주한국신문.. 14.03.20.
6756 뉴질랜드 2014 오클랜드 한인의 날 성공리에 개최 굿데이뉴질랜.. 14.03.21.
6755 뉴질랜드 외국인 주택매매중 1/4은 중국인이 사들였다 굿데이뉴질랜.. 14.03.21.
6754 뉴질랜드 뉴질랜드 낮은 실업률, 고용시장 안정화 국면 file 굿데이뉴질랜.. 14.03.21.
6753 뉴질랜드 뉴질랜드 경제 상승곡선위에서 주춤주춤 굿데이뉴질랜.. 14.03.24.
6752 뉴질랜드 교육부, 학생성적에 따라 학교운영비 지원 추진 굿데이뉴질랜.. 14.03.24.
6751 호주 한국, 호주·오만·쿠웨이트와 조별리그 호주동아일보 14.03.26.
6750 호주 메디뱅크 매각 추진..주식 공모 방식, 40억불 가치 추산 호주동아일보 14.03.26.
6749 호주 “홈론 대출기준 완화하지 말라” 호주동아일보 14.03.26.
6748 호주 한국인 박씨, 파경으로 약혼 비자 만료 file 호주동아일보 14.03.26.
6747 호주 권혜승 '나비부인' 데뷔로 올해 시즌 개막 file 호주동아일보 14.03.26.
6746 호주 애보트 총리 “첫 방한 고대하고 있다” file 호주동아일보 14.03.26.
6745 뉴질랜드 혹스베이지역 돼지독감 발생, 주의보 발령 굿데이뉴질랜.. 14.03.28.
6744 뉴질랜드 한-뉴질랜드 경제공동위, 양국간 협력 강화 합의 굿데이뉴질랜.. 14.03.28.
6743 호주 72억불 프로젝트 파이낸싱 계약 완료 file 호주동아일보 14.03.28.
6742 호주 2000년 이후 이민자 설문조사 3%만 긍정 평가, 40% “1년간 차별 경험” file 호주동아일보 14.03.28.
6741 호주 송 한인회장, 스트라스필드시에 건의안 제출 계획 호주동아일보 14.03.28.
6740 호주 애보트 총리, 영국 왕실 작위 부활 file 호주동아일보 14.03.28.
6739 호주 호주 야당 “최선의 딜 여부 정밀 감사할 것” 호주동아일보 14.03.28.
6738 호주 호주 야당 “최선의 딜 여부 정밀 감사할 것” 호주동아일보 14.03.28.
6737 호주 AFC 아시안컵축구, 북한 중국 우즈베키스탄 C조 file 호주동아일보 14.03.28.
6736 호주 애보트 총리 “봉쇄 작전 큰 효과” 선언 file 호주동아일보 14.03.31.
6735 호주 합참의장 출신.. 애보트 총리 측근 file 호주동아일보 14.03.31.
6734 호주 2.5%.. 호주달러 미화 93센트 육박 file 호주동아일보 14.04.01.
6733 뉴질랜드 국민 3분의 1 "수입 격차 점점 벌어지고 있다" file 굿데이뉴질랜.. 14.04.02.
6732 호주 여야, 군소정당 총력전 호주동아일보 14.04.02.
6731 호주 바이키단체 변호사 ‘명예훼손’ 보상 청구 file 호주동아일보 14.04.02.
6730 호주 스트라스필드시 연방, 주정부 입장 청취 후 처리 방침 호주동아일보 14.04.02.
6729 호주 BP, 필립모리스 "호주 생산 중단" 발표 file 호주동아일보 14.04.02.
6728 뉴질랜드 유아교육은 뉴질랜드가 미국보다 앞서 굿데이뉴질랜.. 14.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