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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달러 지폐에 처음으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기능을 첨부한 이래 10달러, 50달러와 함께 20달러 새 지폐 또한 촉각으로 금액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사진은 금주 수요일(9일) 유통이 시작된 20달러 지폐. 사진은 기업가, 자선사업가로 이름을 남긴 매리 리비(Mary Reibey)씨의 초상화. 사진 : RBA

 

5달러 지폐 이어 네 번째... 금주 수요일(9일)부터 시중에 유통

 

시각장애인을 위한 촉각 기능을 갖춘 20달러짜리 새 지폐가 선보였다. 금주 수요일(9일) 유통되기 시작한 새 지폐의 촉각 기능은 5달러 지폐에서 처음 적용한 이래 이어 20달러, 50달러에 이어 네 번째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 1일(월), 20달러 새 지폐를 공개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시각장애인 지원 기구 ‘Vision Australia’의 크리스 에드워드(Chris Edwards) 총괄 매니저는 “이런 기능을 지폐에 적용함으로써 호주 전역 35만 명에 달하는 시작장애인, 또는 시력이 역한 이들이 지폐를 쉽게 구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새 20달러 지폐는 긴 모서리를 따라 세 개의 융기될 돌출을 만들어 촉각으로도 액수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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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달러 새 지폐의 다른 한 면에는 응급환자 수송을 위한 ‘Royal Flying Doctor Service’ 설립에 앞장선 존 플린(John Flynn) 목사의 초상화를 담았다. 사진 : RBA

 

지폐 양면에서는 범죄자 신분으로 호주로 이송돼 수형을 마친 뒤 기업가로 성공, 자선사업가로 이름을 남긴 매리 리비(Mary Reibey), 그리고 오지 지역 응급환자 수송을 위한 ‘Royal Flying Doctor Service’ 설립에 앞장선 존 플린(John Flynn) 목사의 초상화를 담았다.

 

김지환 객원기자 jhkim@koreanherald.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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