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제27대 연방총독으로 데이비드 헐리(65) 전 NSW 주총독이 1일 취임했다.

데이비드 헐리 신임 연방총독은 5년 임기를 마친 피터 코스그로브 전 연방총독의 바통을 이어받아 호주에서 영국여왕의 역할을 대행하게 된다.

데이비드 헐리 신임 연방총독은 합참의장 재임 3년을 포함 총 42년간 군복무를 했고,  퇴역 직후인  2014년부터 NSW 주총독으로 재임했다.

헐리 신임 연방 총독은 “호주는 의회 민주주의 차원에서 가장 선망의 대상이 되는 국가”라며  “참전 용사, 난민 희망자, 원주민에 대한 지원에 각별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헐리 연방 총독은 “NSW 주총독으로 재임하면서 문화적 다양성이 사회적 풍요로움을 안겨주게 됨을 알게 됐다”면서 “연방총독으로서의 직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의 전임자인 피터 코스그로브 전 연방총독과 호주의 첫 여성 연방총독이었던 퀜틴 브라이스 씨의 전임자였던 마이클 제프리 전 총독도 모두 군 장성 출신이다.

 

사진=AAP.  취임식을 마친 데이비드 헐리 신임 연방총독이 의회를 방문해 스콧 모리슨 연방총리와 인사하고 있다.

©TOP Digi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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