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카리로프랙틱 치료원이 치료비를 받는 대신 형편이 어려운 사람들은 자신이 낼 수 있는 물품으로 대신 내도 되는 “코하” 정책을 제시하면서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해 11월에 개업한 이 카이로프랙틱 치료원은 많은 사람들이 비용 문제로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데에 대하여 불공평한 상황이라고 설명하며, 이들을 위하여 치료비 대신 다른 물품으로 낼 수 있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

 

“코하”는 마오리 말로 기부나 선물이라는 의미의 단어로 환자들로 하여금 부담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주에서 이주해 온 부부가 운영하는 이 치료원은 처음에 주변으로부터 곧 어려운 상황이 될 것으로 우려를 받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치료비보다 더 많은 금액을 어려운 사람들을 위하여 지불하면서 찾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치료원은 매달 수익금의 1%를 환자들이 투표로 결정한 자선 단체에 지원하고 있으며, Cultivate Christchurch, Roimata Food Commons, Student Volunteer Army, Dogwatch Sanctuary Trust, Lyttelton Mother4Mother Breastfeeding Support Group 그리고 the Woolston Development Project 등에 도네이션 한 것으로 전해졌다.​ 

 

카이로프랙틱(Chiropractic)은 약물을 사용하거나 수술을 하는 대신, 신경, 근육, 골격을 다루어 치료하는 대체의학 분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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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이미지 : 기사와 직접 연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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