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NSW 주 내각).jpg

베레지클리안(Gladys Berejiklian) 정부의 새 내각이 발표됐다. 금주 화요일(2일) 주 총리를 비롯해 NSW 정부 각 부처 장관들이 데이빗 헐리(David Hurley) NSW 총독(Governor) 직무실에서 장관으로서 선서를 가진 뒤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 : aap

 

새 내각 발표... 새 부처로 ‘지방지역 청년부’-‘지방도로부’ 신설

 

“NSW 주 전 지역 거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에 초점을 맞추겠다.”

지난 3월23일(토) NSW 주 선거에서 승리, 3연속 집권을 이어간 자유-국민 연립 정부의 베레지클리안(Gladys Berejiklian) 주 총리가 새 내각을 발표했다.

베레지클리안 주 총리는 지난 31일(금) 새 내각을 발표하면서 각 부처 새 인사들에 대해 “새로운 인물과 경력자들을 겸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경제를 살리고 야심찬 인프라 구축을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면서 “이제는 계획을 실행하고 NSW 주의 각 가정과 개인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전달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주 총리는 “가장 어려운 이들에게 보다 나은 사회적인 혜택을 전달하고 개개인의 배경과 사는 곳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들에게 동등한 기회가 주어지는 NSW 주를 만들겠다”고 밝히며 “결과물에 초점을 두고 도시든 지방이든 거주민의 삶을 긍정적으로 향상시키는 정부가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바릴라로(Giovanni Domenic Barilaro) 부총리는 “새로 개편된 주 정부는 도시보다 외곽지역이 가진 주요 문제점과 기회에 집중하고 이를 보다 고차원적인 방향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NSW 주 서부지역의 가뭄이 큰 문제”라며, “이것이 바로 서부 NSW 장관과 물 장관을 도입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NSW 국민당 대표이자 연립 정부의 바릴라로 부총리 또한 “지방청년부 및 지역교통부를 신설해 NSW 주 지방 지역의 수요를 충족시키며 현장에서 실제로 필요한 긍적적인 성과를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베레지클리안 주총리와 바릴라로 부총리는 이번 내각에 포함되지 않은 전 나이얼 블레어(Niall Blair) 주 산업부 장관, 전 가브리엘 업튼(Gabrielle Upton) 주 환경부 장관, 전 탄야 데이비스(Tanya Davies) 주 정신건강 장관, 전 레이 윌리엄스(Ray Williams) 주 다문화 장관이 펼쳐온 업적을 인정하고, 이번 내각 개편과 함께 은퇴한 트로이 그란트(Troy Grant) 전 경찰장관, 가족 및 커뮤니티 서비스 부를 담당했던 프루 고워드(Pru Goward) 전 장관에게도 감사를 전했다.

 

■ 베레지스클리안의 새 내각

-Giovanni Domenic Barilaro MP : 부총리, NSW 지역-산업-교역부 장관

-Dominic Francis Perrottet MP : 재무부 장관

-Paul Lawrence Toole MP: 지방지역 교통-도로부 장관

-Donald Thomas Harwin MLC : 특별 장관, 공공서비스-고용관계-원주민-예술부 장관, 행정평의회 부회장, 상원 정부사업 대표

-Andrew James Constance MP : 교통-도로부 장관, 하원 원내대표

-Bradley Ronald Hazzard MP : 보건-의학 조사부 장관

-Robert Gordon Stokes MP: 기획-공공시설부 장관

-Mark Raymond Speakman SC MP : 법무-가정폭력방지부 장관

-Victor Michael Dominello MP : 고객서비스부 장관

-Sarah Mitchell MLC : 교육-유아교육부 장관

-David Andrew Elliott MP : 경찰-응급서비스부 장관

-Melinda Jane Pavey MP: 수자원-정부자산-주택부 장관

-Stuart Laurence Ayres MP : 일자리-투자-관광-서부 시드니부 장관

-Matthew John Kean MP : 에너지-환경부 장관

-Adam John Marshall MP : 농업-서부 NSW 장관

-Anthony John Roberts MP : 반테러리즘-교정부 장관

-Shelley Elizabeth Hancock MP : 지방정부 장관

-Kevin John Anderson MP : 규제혁신부 장관

-Dr Geoffrey Lee MP : 기술-고등교육부 장관

-Anthony John Sidoti MP : 스포츠-다문화-노인-퇴역군인부 장관

-Bronwyn Taylor MLC : 정신건강-지방청년부-여성부 장관

-Gareth James Ward MP : 가정-커뮤니티-장애서비스부 장관

-Damien Francis Tudehope MLC : 재정-스몰비즈니스부 장관

 

■ NSW 주 의회

-John Ajaka MLC : 상원의장

-Jonathan Richard O’Dea MP : 하원의장

-Trevor John Khan MLC : 상원 부의장 및 위원장

-Leslie Gladys Williams MP : 하원 부의장(Deputy Speaker)

-Mark Joseph Coure MP : 하원 차석의장(Assistant Speaker)

-Donald Thomas Harwin MLC : 여당 상원 원내대표

-Andrew James Constance MP : 여당 하원 원내대표

-Sarah Mitchell MLC: 여당 상원 원내부대표

-Adam Sibery Crouch MP: 자유당 원내총무

-Natasha Maclaren-Jones MLC: 상원 원내총무

-StephStephanie Anne Cooke MP: 국민당 원내총무

-Wes Wesley Joseph Fang MLC: 상원 원내부총무

 

김진연 기자 herala@koreanherald.com.au

 

  • |
  1. 종합(NSW 주 내각).jpg (File Size:81.4KB/Download:17)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5251 호주 호주의 코로나 바이러스, 실제 확산은 어느 정도일까... file 헬로시드니 20.08.07.
5250 호주 찰스 스터트대학교, 호주 전국 캠퍼스에서 100여 개 학과 통폐합 file 헬로시드니 20.08.07.
5249 호주 서호주 REIWA에 의한 비상 세입자 보호조치 종료 요청 file 퍼스인사이드 20.08.04.
5248 호주 코로나 바이러스 ‘재감염’ 사례 보고... 집단면역 희망 없나 file 헬로시드니 20.07.31.
5247 호주 금-다이아몬드-오팔에서 송로버섯까지... 호주의 대표적 ‘보석’ 여행지 file 헬로시드니 20.07.31.
5246 호주 전 세계 여행자들이 꼽은 호주 최고 호텔은 ‘Pinetrees Lodge’ file 헬로시드니 20.07.31.
5245 호주 지난여름 호주 산불로 야생동물 30억 마리 사망 추정 file 헬로시드니 20.07.31.
5244 호주 비관적 시각을 가진 이들은 기대수명도 짧아진다? file 헬로시드니 20.07.31.
5243 호주 빅토리아 주 ‘록다운’ 불구,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 증가 이유는 file 헬로시드니 20.07.31.
5242 호주 경기침체 본격화... ‘화이트칼라’ 구직난, 갈수록 심화 file 헬로시드니 20.07.31.
5241 호주 부동산 시장 위축 불구, 지방지역 주택가격은 지속 상승 file 헬로시드니 20.07.31.
5240 호주 타스마니아, SA-WA-NT 대상으로 우선 주 경계 개방 file 헬로시드니 20.07.31.
5239 뉴질랜드 자신다 아던 총리, 문 대통령과 한국 외교관 성추행 의혹건 언급 NZ코리아포.. 20.07.29.
5238 뉴질랜드 CHCH 부부, 미망인 어머니에게서 140만 달러 훔쳐 NZ코리아포.. 20.07.28.
5237 호주 7 best ferry trips in Sydney Harbour file 헬로시드니 20.07.24.
5236 호주 원주민 작가 타라 윈치, 올해 ‘Miles Franklin 문학상’ 영예 file 헬로시드니 20.07.24.
5235 호주 서부호주 각 지역, 여행자들 방문 증가 추세 file 헬로시드니 20.07.24.
5234 호주 평균 소득 높은 캔버라, 일부 거주민 ‘생활고’ 시달려 file 헬로시드니 20.07.24.
5233 호주 정부 ‘비자패키지’ 발표 후 홍콩 유학생들, 호주비자 문의 급증 file 헬로시드니 20.07.24.
5232 호주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시드니 임대주택 공실률 높아져 file 헬로시드니 20.07.24.
5231 호주 주류회사들, 모든 알코올 제품에 ‘임산부 경고’ 라벨 부착해야 file 헬로시드니 20.07.24.
5230 호주 NSW 주 정부, 펍에 이어 레스토랑-카페로 ‘제한조치’ 확대 file 헬로시드니 20.07.24.
5229 호주 NSW 주 정부, 펍(pub) 영업 관련 규제 다시 강화 file 헬로시드니 20.07.24.
5228 뉴질랜드 리디아 고, 15세 본인에게 쓴 편지 공개 NZ코리아포.. 20.07.22.
5227 뉴질랜드 국경 막혀 두 달째 학교 못 가는 6살 한국 어린이의 사연 NZ코리아포.. 20.07.22.
5226 호주 연방정부 Job Keeper & Job Seeker 기간연장 : 기존보다 강화된 자격요건 및 집행금액감축 file 퍼스인사이드 20.07.21.
5225 호주 6월 서호주의 신축주택 판매량 2배가 증가 file 퍼스인사이드 20.07.20.
5224 호주 노스브릿지 지날 때 "항상 주의하세요" file 퍼스인사이드 20.07.20.
5223 호주 빅토리아주 49세 남성, 서호주 이동 후 격리 기간 어기고 광산 출근 file 퍼스인사이드 20.07.20.
5222 호주 호주의 COVID-19 환자 생존율, 다른 국가에 크게 앞서 file 헬로시드니 20.07.17.
5221 호주 서부호주 ‘칼바리 국립공원’의 새 명소 ‘Kalbarri Skywalk’ 개장 file 헬로시드니 20.07.17.
5220 호주 연방정부, 홍콩사태 관련 호주 체류 홍콩인에 비자 연장키로 file 헬로시드니 20.07.17.
5219 호주 시드니를 즐기는 11가지 투어 프로그램 file 헬로시드니 20.07.17.
5218 호주 주 경계 봉쇄, COVID-19 차단에 얼마나 효과적일까... file 헬로시드니 20.07.17.
5217 호주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 확산... 멜번과 시드니의 차이는 file 헬로시드니 20.07.17.
5216 호주 ‘노던비치 카운슬’, 맨리 중심가 구역 자동차 제한속도 30km로 file 헬로시드니 20.07.17.
5215 호주 광역시드니, COVID-19 사태로 주택임대료 큰 폭 하락 file 헬로시드니 20.07.17.
5214 호주 NSW 주 정부, ‘여행자에게 호텔 검역비 청구’ 결정 file 헬로시드니 20.07.17.
5213 호주 VIC 주 ‘록다운’... “1차 폐쇄조치 비해 더 불안하고 도전적” file 헬로시드니 20.07.10.
5212 호주 경기침체 상황에서 젊은이들, 군 입대 지원 크게 증가 file 헬로시드니 20.07.10.
5211 호주 시드니 여행 중 이른 아침을 시간 활용하는 65가지 액티비티-2 file 헬로시드니 20.07.10.
5210 호주 정부, 입국자 검역 부담으로 귀국 여행자 수 제한할 수도... file 헬로시드니 20.07.10.
5209 호주 2021 호주 오픈 테니스, “멜번 외 대안 없다” file 헬로시드니 20.07.10.
5208 호주 “대다수 호주인들, 이웃 국가 인도네시아를 잘못 이해하고 있다” file 헬로시드니 20.07.10.
5207 호주 50여 년 만에 세상에 나온 원주민 현대 미술가의 작품들 file 헬로시드니 20.07.10.
5206 호주 호주 학생들 5명 중 1명만이 미디어 정보해독 능력 공부 file 헬로시드니 20.07.10.
5205 호주 무인 비행자동차, NSW 내륙간 ‘먼 거리’ 문제의 해결책 될까 file 헬로시드니 20.07.10.
5204 뉴질랜드 미국에서 뉴질랜드 이주, 관심 급증 NZ코리아포.. 20.07.09.
5203 호주 퍼스 공항 '활주로 증설 불가피', 남서부 육해 위원회 '원주민 유적 피해' 의견 대립 퍼스인사이드 20.07.07.
5202 호주 토지매매가 이끄는 서부호주 퍼스 부동산 마켓 file 퍼스인사이드 20.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