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jpg

코로나 바이러스라는 비상사태 속에서 각 주 지도자들이 ‘소셜미디어 스타’로 부상하고 있다. 세계적 전염병이라는 불안한 상황에서 유권자들의 관심을 효과적으로 반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진은 빅토리아(Victoria) 주 거주민들에게 익숙한 모습이 된 안면 마스크 상태의 다니엘 앤드류스(Daniel Andrews) 주 총리. 사진 : Red Flag

 

 

지난 1년 사이 팔로워 급증... 향후 각 주 선거에서 유권자 지지로 이어질까...

 

안면 마스크를 착용한 채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대비 또는 정책을 설명하는 빅토리아(Victoria) 주 다니엘 앤드류스(Daniel Andrews) 주 총리의 모습은 80만 명 가까운 그의 페이스북(Facebook) 팔로워들에게 일상적인 장면이다. 특히 빅토리아 주에 닥친 두 번째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 급증 상황에서 이에 대한 정보를 수시로 전달하는 그의 페이스북 팔로워 수는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올 들어 각 주(State) 지도자들이 SNS의 새로운 스타로 부상하고 있다. 두말할 것 없이, 이는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에 따른 것으로, 정치인들에게 있어 오늘날 선거의 핵심 격전기인 소셜미디어 상에서 엄청난 프로필 향상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렇다면, 이 같은 팔로워 수 증가와 SNS를 통해 전달하는 하나하나의 메시지에 대한 ‘좋아요’(likes) 수가 향후 선거에서 유권자 지지로 이어질 수 있을까.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병 사태로 각 주 지도자들의 SNS 팔로워가 늘어난 가운데, 오는 8월 22일(토) 치러지는 노던 테러토리(Northern Territory) 수석장관 투표는 이들의 소셜미디어가 선거 결과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런지를 알아볼 수 있는 첫 계기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다른 주 총리나 수석장관과 마찬가지로 마이클 거너(Michael Patrick Francis Gunner) NT 수석장관의 SNS에는 NT지도자의 정책에 대한 비판이 있었지만 코로나 바이러스 대처에 대한 NT 주민들의 호응이 크게 높아졌고, 덩달아 그의 SNS 팔로워도 두 배 이상 늘었다.

퍼스(Perth, Western Australia) 소재 머독대학교(Murdoch University) 정치학 강사인 이안 쿡(Ian Cook) 박사는 정치인들의 소셜미디어 팔로워가 증가한 데 대해 “주류 언론에 대한 신뢰 하락을 시사하면서 유권자들이 정부에 직접적으로 답을 구하려고 눈을 돌리게 된 것”이라고 풀이했다.

쿡 박사는 “일반적으로 정치인을 신뢰하지 않는 경향이 있음을 감안할 때 이 같은 상황을 흥미롭다”면서 “사람들은 현 시점에서 그들의 지도력과 위기상황을 헤쳐 나가는 방향을 찾고자 정치인을 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치인 회견의 새로운 청중들

 

퍼스를 기반으로 각지에 캠퍼스를 갖고 있는 커틴대학교(Curtin University) 소셜미디어 전문가 타마 리버(Tama Leaver) 박사는 정치인들의 SNS를 통해 생중계되는 매일매일의 미디어 컨퍼런스가 많은 청중을 끌어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페이스북은 각 주 지도자로부터 정보를 얻는 가장 적합하고 직접적인 통로였다”는 설명이다.

 

7-2.jpg

소셜미디어가 유권자들의 지지를 끌어내는 장이 되면서 SNS 팔로워 수가 지지표로 이어질지 관심이 되는 가운데 오는 8월 22일(토) 치러지는 Northern Terrotory 수석장관 선거는 그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NT의 마이클 거너(Michael Gunner) 수석장관. 사진 : ABC 방송

 

그런 가운데 NT의 새 지도자를 선출하는 투표일이 다가오면서 거너 수석장관은 선거에서의 정치적 이점을 위해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를 이용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소셜미디어를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전염병 관련 조언으로 시작해 정치적 스핀으로 끝맺음을 하는 방식’이 조만간 치러지는 투표일까지 계속될 것이라는 지적이다.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정보제공이 정치적 선전으로 이어지는 것이 우려된다”, “정부는 정당에서 유권자들에게 말하는 것이 아니라 정부 입장을 밝히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도록 특정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등 그의 SNS에 달린 댓글들은 이를 뒷받침한다.

 

‘좋아요’가 지지표로 이어질까?

 

최근 호주 여론조사기관 ‘뉴스폴’(Newspoll)에 따르면 각 주 지도자들 가운데 해당 지역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지도자는 서부호주(Western Australia)의 마크 맥고완(Mark McGowan) 주 총리로, WA 주민 89%가 그를 지지한다.

그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최대한 활용하고 있다. 그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정기적으로 게시되는 메시지에는 그의 정책을 지지하는 수백 개의 댓글이 달린다.

맥고완 주 총리는 페이스북에 장문의 메시지, 동영상, 정보 그래프를 게시해 자신의 의견과 당부, 주 정부 정책을 지역민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있다. 주 총리와 그의 팀은 퍼스의 주요 미디어들이 활용하는 소셜미디어를 합친 것보다 많은 팔로워를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 8월을 기준으로 맥고완 주 총리의 페이스북 팔로워는 2만5천 명(25,629명)을 약간 넘었다. 1년이 지남 올 8월 현재, 팔로워 수는 24만 명(239,604명)에 육박한다. 야당인 WA 자유당의 리자 하비(Liza Harvey) 대표가 운영하는 소셜미디어 팔로워 수는 5천 명에 그친다.

머독대학교 쿡 박사는 “페이스북을 통해 지지를 끌어내는 것은 정당 전략가들의 꿈”이라고 말했다.

그는 “맥고완 주 총리 페이스북의 댓글을 자세히 확인하지 않는다면 그의 미디어 고문은 어리석은 사람이 아닐 수 없다”며 “이것이야 말로 그들(정치인들)이 찾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통적으로 미디어를 통해 유권자들과 대화하는 방법을 배제한 가운데 어떤 이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정치적 아젠다를 통제하면서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법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쿡 박사는 이어 맥고완 주 총리가 ‘페이스북’이라는 소셜미디어를 활용, 스스로를 아주 유명한 수준의 ‘브랜드’로 만들었다고 설명하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마크 맥고완과 연결되어 있다고 느낄수록 더 많은 이들이 맥고완에게 지지표를 던질 가능성은 높아진다”고 진단했다.

맥고완 주 총리 대외홍보 사무실에 따르면 주 총리의 소셜미디어 전략은 새로운 것이 아니다. “이전부터 WA 주 정부 커뮤니케이션은 SNS에 집중되어 왔으며, 지난 수년 사이에는 더욱 발전했다”는 게 대외홍보 관계자의 말이다.

 

7-3.jpg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에서 각 주 지도자들은 기존의 미디어를 통한 방식이 아니라 유권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장으로 소셜미디어를 활용하고, 유권자들 또한 정부로부터 곧바로 정보를 얻는 통로가 되면서 주 총리들의 SNS 팔로워가 크게 늘어났다. 반면 이 같은 비상사태가 정치 지도력에 대한 시험대일 수 있다는 경고이다. 그래픽 : ABC 방송

 

이 관계자는 “특히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에서 큰 지지를 받았다”며 “서부호주 유권자들은 지금의 전염병 사태 하에서 주 총리가 직접 전하는 메시지를 신뢰할 수 있는 소스로 활용했다”고 강조했다.

맥고완 주 총리가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가장 성공적인 사례는 서부호주에 거주하는 아이들에게 보낸 부활절 메시지였다.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 속에서 맞이한 올해 이스터(Easter) 메시지를 담은 맥고완 주 총리 페이스북 조회는 수백 만 건에 달했다. 이후 다른 정치인들도 맥고완 주 총리의 이 같은 방식을 따라 하기 시작했다.

쿡 박사는 “주 총리 사무실의 이 같은 언론 플레이는 맥고완 주 총리에게 엄청난 성공을 안겨주었다”고 평가했다.

 

주 총리에 대한 ‘친숙함’ 이미지 구축

 

커틴대학교 리버 박사는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에서 각 주 지도자들에 대한 스포트라이트는 그들의 개인적인 면을 대중들에게 더 많이 드러내는 정치적 기회였다”고 분석하면서 “맥고완 주 총리의 경우 소셜미디어라는 렌즈를 통해 ‘인간적이고 친숙한 정치인으로서의 완벽한 예’라는 이미지를 구축했다”고 평가했다.

지난 4월 코로나 바이러스 록다운이 시행되던 당시, 맥고완 주 총리는 생방송으로 진행되던 미디어 컨퍼런스 중에, ‘호주 동부에서 누군가 운동을 하고자 밖에 나가 조깅을 하던 중 케밥(kebab)이 먹고 싶어 켑밥 가게에 들어갔다가 사회적 거리 규정을 위반, 벌금을 물게 되었다는 뉴스’와 관련된 질문을 받고는 순간적으로 웃음을 터뜨린 일이 있다.

록다운 규정을 위반한 것에 대해 지적을 하기 보다는 조깅을 하다 문득 캐밥을 먹고 싶어 했던 한 남성에 대해 ‘흥로운 상황’이자 ‘그럴 수도 있다’는 의미에서 웃음을 보인 것이었다.

맥고완 주 총리가 보인 이런 인간적인 모습은 시청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당시 인터뷰를 진행한 ABC 방송이 유투브 채널에 업로드 한 이 장면은 순식간에 35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리버 박사는 “모든 이들이 코로나 바이러스와 록다운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서 (케밥 영상처럼) 경솔한 순간이 있다는 것은 그럴 수 있는 일이고, 주 총리 또한 이 장면에서 웃음을 터뜨린 것은 ‘맥고완’이라는 사람의 평범하고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준 것으로 이해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는 ‘서부호주 주 총리’가 아니라 ‘인간 맥고완’을 보여준 것이며, 믿을 수 없을 만큼 가치 있는 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리버 박사는 WA의 주 경계 봉쇄를 두고 클리브 팔머 연합당(Clive Palmer's United Australia Party)의 클리브 팔머 당대표와 계속 충돌하는 것과 관련해서도 “코로나 바이러스가 서부호주에 즉각적인 위협이 되지 않더라도 그의 소셜미디어 인기는 지속될 것임을 뜻한다”고 분석했다. 팔머 당대표는 WA의 주 경계 봉쇄를 반대해 온 인물로, 연방정부 법을 적용해 주 경계를 해제하도록 해야 한다는 극단적인 발언을 쏟아낸 바 있다.

리버 박사는 “아이러니하게도 팔머 당대표는 상상했던 것 이상으로 맥고완 주 총리의 인기를 높여 주었다”면서 “긴급 상황에서 소셜미디어를 최대한 활용하는 방법이 있을 것이며, 맥고완 주 총리는 이의 좋은 모델이 될 수 있다”는 의견을 전했다.

이어 그는 “맥고완 주 총리는 다른 정치인들처럼 엘리트주의를 보이지 않는다”며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라는 비상 상황은 다른 것들이 가질 수 없는 방식으로 정치적 경계를 허물었다”고 분석했다.

 

7-4.jpg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에서 각 주 지도자들은 기존의 미디어를 통한 방식이 아니라 유권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장으로 소셜미디어를 활용하고, 유권자들 또한 정부로부터 곧바로 정보를 얻는 통로가 되면서 주 총리들의 SNS 팔로워가 크게 늘어났다. 반면 이 같은 비상사태가 정치 지도력에 대한 시험대일 수 있다는 경고이다. 사진 : 페이스 북 / Mark McGowan

 

그 예로 “주 총리가 ‘페이스북 라이브’ 창을 통해 유권자들과 이야기를 나눌 때 주 총리와 유권자의 대화는 친구나 회사동료들 사이의 화상채팅과 크게 다르니 않다”고 설명했다.

그런 측면에서 리버 박사는 “소셜미디어가 선거에서 승리하는 필수적인 전장임이 입증되었다”고 진단하면서 “트럼프(Donald Trump)의 선거캠페인, 특히 그가 트위터를 효율적으로 활용한 것이 2016년 선거에서 승리한 요인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지난해 5월, 호주 연방선거에서도 우리는 소셜미디어가 효율적으로 사용되는 것을 보았다”며 “이는 선거 캠페인의 핵심 공간”이라고 단정했다.

 

코로나 바이러스 상황,

정치인들의 시험대일 수도

 

그런 한편 쿡 박사는 “지금과 같은 비상사태는 특히 소셜미디어와 같이 이미 변덕스러움이 드러난 플랫폼에서 정치적 성공을 결정하는 불안정한 시기”라는 점을 경고했다.

COVID-19 감염자가 다시 급증하면서 두 번째 록다운을 시행해야 했던 빅토리아(Victoria) 주의 다니엘 앤드류스 주 총리가 증명했듯 2차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는 정치인들에게 있어 진정한 지도역량을 검증하는 시험대가 될 것이라는 말이다.

그는 “우리가 소셜미디어에 대해 알고 있는 분명한 것은 지지그룹이 바뀔 수 있고 상대적으로 친근한 공간이 매우 추악한 장으로 변하기도 한다는 점”이라며 “이는 통제하기 어려운 공간이 된다는 것을 뜻한다”고 말했다. “언젠가는 다시 잘 작동할 수 있겠지만 반드시 다음에 그런 기회가 오는 게 아니다”라는 경고이다.

 

■ 각 주 지도자들의 SNS 팔로워 변화

(2019년 8월과 2020년 8월 사이. 정치인 : 2019년 8월-명 / 2020년 8월-명 / 증가수-명 / 증가율-%)

-Andrew Barr(ACT 수석장관) : 10,924 / 15,649 / 4,725 / 43%

-Annastacia Palaszczuk(Queensland 주 총리) : 29,131 / 149,234 / 120,103 / 412%

-Daniel Andrews(Victoria 주 총리) : 588,709 / 789,334 / 290,625 / 49%

-Gladys Berajiklian(NSW 주 총리) : 31,386 / 65,457 / 34,071 / 109%

-Mark McGowan(Western Australia 주 총리) : 25,629 / 239,604 / 213,975 / 835%

-Michael Gunner(Northern Territory 수석장관) : 12,081 / 26,481 / 14,400 / 119%

-Peter Gutwein(Tasmania 주 총리) : 1,192 / 28,965 / 27,773 / 2,330%

-Steven Marshall(South Australia 주 총리) : 47,781 / 95,521 / 47,740 / 100%

Source: CrowdTangle

 

김지환 기자 kevinscabin3@gmail.com

 

 

  • |
  1. 7-1.jpg (File Size:59.2KB/Download:12)
  2. 7-2.jpg (File Size:46.7KB/Download:14)
  3. 7-3.jpg (File Size:116.2KB/Download:15)
  4. 7-4.jpg (File Size:67.9KB/Download:10)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4613 호주 퀸즐랜드 주, 정부 소유의 ‘Driver Reviver’ 사이트, 폐쇄 방침 밝혀 file 호주한국신문 22.11.24.
4612 호주 호주인 평균수명 84.32세로 늘어나, 모나코-일본 이어 전 세계 세 번째 장수 file 호주한국신문 22.11.17.
4611 호주 아직은 5차 접종 ‘권장’ 않는다지만... “원하는 이들에게 추가보호 제공돼야” file 호주한국신문 22.11.17.
4610 호주 ‘Divorce Capital’은 QLD... 팬데믹 기간 이혼 급증으로 전체 비율 증가 file 호주한국신문 22.11.17.
4609 호주 노동당-녹생당 반대 불구하고 NSW 연립정부의 ‘인지세 법안’, 의회 승인 file 호주한국신문 22.11.17.
4608 호주 남부호주 지방 지역 거주민, 식료품 지원단체 ‘Foodbanks’ 이용 급증 file 호주한국신문 22.11.17.
4607 호주 QLD 아동 대상의 새 모델링, “비만 감소 없을 경우 기대수명 5년 단축” file 호주한국신문 22.11.17.
4606 호주 내년 호주 경제 불황? “실업률만으로 경기침체 전망, 합리적 아니다” file 호주한국신문 22.11.17.
4605 호주 각 지역사회 여성 권익 단체, NSW 정부의 지원기금 신청 가능 file 호주한국신문 22.11.17.
4604 호주 빅토리아 주의 한 학부모, ‘청소년 전자담배 제재’ 정치권에 호소 file 호주한국신문 22.11.17.
4603 호주 NSW 주 선거 앞두고 자유-국민 연립, 노동당과의 지지도 격차 좁혀 호주한국신문 22.11.10.
4602 호주 시드니 서부 지역의 고학력 거주인구 비율 빠르게 증가... 파라마타, 46% file 호주한국신문 22.11.10.
4601 호주 WA 최고의 오프로드 트랙 중 하나인 ‘Canning Stock Route’, 여행자 수용 file 호주한국신문 22.11.10.
4600 호주 “네거티브 기어링 등으로 향후 10년 내 200억 달러 정부 예산 지출” file 호주한국신문 22.11.10.
4599 호주 ‘청년 금융 전략 보고서’... 대다수 호주 젊은이들, 재정적 어려움 직면 file 호주한국신문 22.11.10.
4598 호주 RBA 필립 로우 총재, “인플레이션 전개 상황 ‘주의 깊게’ 살펴볼 것...” file 호주한국신문 22.11.10.
4597 호주 COVID 하위 변이들, 호주 지배 바이러스로 등장... 새 감염 파동 ‘위험’ file 호주한국신문 22.11.10.
4596 호주 생활비 압박... “몸이 아픈 근로자들, 계속해 노동 현장으로 밀어넣는다” file 호주한국신문 22.11.10.
4595 호주 NSW 지방 지역 주택가격, 2020년 초 이래 처음으로 하락 file 호주한국신문 22.11.10.
4594 호주 주택가격 경제성 위기 속, 50만 달러 미만으로 ‘내집 마련’ 가능한 곳은 file 호주한국신문 22.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