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7일 마크 맥고완(Mark McGowan) 서호주 주 총리가 '현재 30명의 서호주인이 코로나바이러스와 싸우고 있다'는 현황을 전했다. 이틀 연속 서호주 내 확진자 0명을 기록한 후의 발표다. 하지만 '호주인들을 태운 4대의 비행기가 이번 주 퍼스에 도착할 예정이라 안심할 수 없으며 확진자 수가 급증할 수도 있다'는 의견을 밝혔다.

 

각각 쿠알라룸프르, 남아프리카 공화국, 인도, 프랑스에서 출발한 비행기가 이번 주 내 모두 퍼스에 도착한다. 마크 맥고완 주 총리는 "서호주인을 포함한 수백 명의 호주인이 퍼스로 오게 된다. 주 정부는 계속해서 최고 경계 태세를 유지할 것이며, 혹여나 확진자 수가 증가한다면 귀국 승객들의 경우일 것"이라고 말했다. 

 

퍼스에 도착하는 승객 중 서호주인들은 로트네스트 섬에, 타 주 호주인들은 퍼스 내 호텔에 2주간 격리된다. 보건부 장관(Health Minister) Roger Cook은 "정확한 승객 수는 비행기가 도착한 뒤라야 확인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로트네스트 섬으로 서호주인들을 보내기 전에 모든 이들의 정확한 건강 상태를 파악해야 한다"고 전했다.

  

번역: 임동준 기자

원문

https://www.perthnow.com.au/news/coronavirus/coronavirus-crisis-wa-premier-mark-mcgowan-announces-another-day-of-no-new-cases-ng-b881531017z

  • |
  1. Mark Mcgowan.jfif (File Size:4.6KB/Download:16)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4593 호주 ‘문제성 도박중독자’ 게이밍룸 출입 제한하는 안면인식 장치 설치된다 file 호주한국신문 22.11.10.
4592 호주 Travel and COVID-19... 2000년대 행복했던 여행의 기억 file 호주한국신문 22.11.03.
4591 호주 노동당 정부, ‘Secure Jobs-Better Pay’ 내용 담은 새 고용관계 법안 발의 file 호주한국신문 22.11.03.
4590 호주 NSW 주 정치인 절반 이상, 최소 2채 이상 주택 소유... 12채 소유 MP도 file 호주한국신문 22.11.03.
4589 호주 “Boomers, Millennials 보다 주택소유 가능성 3배 높다”... 인구조사 자료 file 호주한국신문 22.11.03.
4588 호주 NAPLAN 결과... 약 15%의 9학년 남학생 ‘읽기’ 성취도, 기준에 미달 file 호주한국신문 22.11.03.
4587 호주 환경-사회운동 활동가들은 왜 인류의 귀중한 예술 작품에 음식물을 던지나... file 호주한국신문 22.11.03.
4586 호주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 종식? QLD, ‘COVID 공공보건 비상사태’ 종료 file 호주한국신문 22.11.03.
4585 호주 연료 가격의 일부 하락 불구, 신규 주택 및 가스 사용료가 물가상승 주도 file 호주한국신문 22.11.03.
4584 호주 RBA, 7개월 연속 이자율 인상 결정, 높은 물가상승에도 상승폭은 25bp file 호주한국신문 22.11.03.
4583 호주 퀸즐랜드 주 가정 ‘홈스쿨링 선택’ 증가... 올해 등록 건수 69% 늘어나 file 호주한국신문 22.11.03.
4582 호주 NSW 주, 11월 1일부터 ‘1회용 플라스틱 제품 사용’ 전면 금지 file 호주한국신문 22.11.03.
4581 호주 Budget 2022- 노동당 정부 첫 예산의 Winners and Losers file 호주한국신문 22.10.27.
4580 호주 Budget 2022- 호주인들, 향후 수년간의 어려운 재정 시기 견뎌내야 할 듯 file 호주한국신문 22.10.27.
4579 호주 광역시드니의 주요 식량 공급처, 서부 지역의 농지가 사라지고 있다... file 호주한국신문 22.10.27.
4578 호주 해외 출생 호주 이민자들, 높은 학력 불구하고 ‘구직’의 어려움 호소 file 호주한국신문 22.10.27.
4577 호주 ‘컨트리 음악의 전설’ 슬림 더스티, 최근 검색엔진 ‘Google's doodle’로 file 호주한국신문 22.10.27.
4576 호주 ‘정부 COVID-19 대책’에 대한 민간 검토 보고서, “중대한 실수...” 평가 file 호주한국신문 22.10.27.
4575 호주 단독주택 가격 성장, 지난 수년 사이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 크게 앞질러 file 호주한국신문 22.10.27.
4574 호주 지난달 일자리 창출 고갈되었지만... 공식 실업률은 ‘안정적’ 유지 file 호주한국신문 22.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