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육군에서 성적으로 부적절한 행동(sexually inappropriate behaviour)’이 발생해 교관들이 무더기로 면직돼 조사를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북섬의 와이오우루(Waiouru) 기지 안에 위치한 육군 신병훈련소(army recruit training unit)에서 교관(instructors)들과 훈련병(recruit) 간에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최소한 2명의 교관은 한 명의 훈련병과 성적인 관계를 직접 맺은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모두 7명이 면직(stands down) 처리됐다.

 

 

조사는 현재 헌병대에서 진행 중인데 관련자들은 부적절한 행위는 물론 복무규율과 규정된 절차 위반 등 군인으로서 지켜야 할 규정들을 위반한 중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군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이와 관련해 와이오우루 기지 지휘부(leadership team)의 관리자 2명도 보직 변경이 이뤄졌는데그러나 이들은 헌병대로부터 직접적인 조사는 받고 있지 않다.

 

 

육군의 고위 장성은이번 사건은 높은 행동 규범 준수를 필요로 하는 군에서 부적절한 행동을 했을 경우에는 즉각적인 징계가 이뤄진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해당자들의 신원은 따로 공개되지 않았는데이들에 대한 공식적인 징계 절차는 빠른 시간 내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론 마크(Ron Mark) 국방부 장관은 상하급자 간 성적 문제가 개입된 사건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고 언론에 확인하면서이는 전적으로 잘못된 행동이라고 말했다.

 

 

또한 마크 장관은군에서는 몇주 전에 이미 조사가 시작된 사안을 자신이 최근에야 알게 됐다면서,이는 장관으로서 매우 실망스러운 일이라며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사진은 와이오우루 기지에서 훈련 중인 군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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